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KATSEYE(캣츠아이)가 신곡 ‘Gnarly’로 글로벌 음악 시장을 강타하며, 그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키고 있다. 최근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에서 발표된 차트에 따르면, 캣츠아이의 디지털 싱글 ‘Gnarly’는 미국 1위, 글로벌 2위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마룬5나 에드 시런 등 쟁쟁한 팝스타들의 신곡을 제치고, 캣츠아이만의 독창적인 음악 스타일이 세계 음악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음을 증명한다. 이로써 캣츠아이는 K-팝의 아이콘인 블랙핑크나 BTS와 같은 선배 그룹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글로벌 성공을 거두었다. ‘Gnarly’는 발매 18시간 만에 1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그 이후,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45위까지 진입하며, 글로벌 차트에서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Gnarly’는 하이퍼팝 장르에 댄스와 펑크 요소를 결합한 독특한 곡이다. 이 곡은 여섯 멤버의 거침없는 보컬과 직설적이고 실험적인 사운드가 어우러져, K-팝의 틀을 깨는 대담한 시도를 보여주고 있다. 캣츠아이의 음악은 기존의 K-팝 팬들뿐만 아니라, 팝의 본고장인
하이브의 새로운 J-팝 보이그룹이 곧 데뷔를 앞두고 있다. 팀명은 바로 ‘아오엔(aoen)’으로, ‘푸른빛’을 상징하며 강렬한 열정과 에너지를 담은 팀의 비전을 나타낸다. ‘아오엔’은 일본 니혼TV에서 방영 중인 오디션 프로그램 '응원-HIGH 꿈의 START LINE~'(応援-HIGH ~夢のスタートライン~)을 통해 결성되었으며, 이 프로그램의 최종회가 오는 12일 방송된다. 데뷔 멤버는 총 7명으로, 이 중 5명은 프로그램을 통해 발표되고, 나머지 2명은 시청자 투표로 선정될 예정이다. 이 오디션은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무대 경험을 제공하며, 그들의 실력과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마련한다. 참가자들은 강렬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부터 청량한 사운드까지, 데뷔에 필요한 모든 핵심 능력을 평가받았다. 하이브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아오엔'이 일본 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하이브는 또 다른 대형 프로젝트도 발표했다. 하이브 아메리카는 글로벌 유튜브 채널 ‘Alan’s Universe’의 제작자 앨런 치킨 차우(Alan Chikin Chow)와 파트너십을 체결, ‘HYBE AMERICA x
하이브(HYBE)가 미국 현지에서 차세대 보이그룹 멤버를 모집하는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디션은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스쿠터 브라운(Scooter Braun) 하이브 아메리카 CEO, 그리고 4번의 그래미상을 수상한 라이언 테더(Ryan Tedder)가 함께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하이브의 음악적 혁신과 글로벌 팬덤 구축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디션은 공식 홈페이지(hybeamerica-audition.com)를 통해 13세부터 23세까지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는 보컬 및 댄스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영상과 자기소개서를 제출해야 한다. 하이브는 이번 오디션을 통해 차세대 글로벌 아이돌을 발굴하고, 하이브만의 K-팝 방법론을 미국 주류 시장에 성공적으로 이식할 계획이다. 방시혁 의장은 방탄소년단(BTS)을 비롯한 K-팝 스타들의 글로벌 성과를 강조하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하이브의 영향력을 더욱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KATSEYE(캣츠아이)를 통해 미국 시장에서 K-팝의 가능성을 입증했다"며 이번 보이그룹 론칭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라이언 테더 역시 "우리는 최고의 음악으로 현존하는 가장 팬 중심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