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이 드디어 첫 방송을 앞두고 뜨거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오는 21일(월) 밤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그동안 보지 못한 독특한 세계관과 강렬한 액션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이쇼핑’은 양부모에게 버려진 아이들이 생존을 위해 싸우는 모습을 그린 액션 스릴러다. 극 중, 염정아는 불법 입양 조직의 수장 김세희 역할을 맡아 완벽한 아이를 설계하는 악녀로 변신한다. 김세희는 “원래 세상은 미친년들이 바꾸는 거예요”라는 대사를 통해 극의 핵심적인 악역으로 자리잡으며 강력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반면, 원진아는 부모에게 ‘환불’당한 후 극적으로 살아남은 김아현을 연기한다. 아현은 불법 아이 거래에 분노하며 복수의 길로 나선다. 두 캐릭터 간의 치열한 대립이 드라마의 중심을 이룬다. 또한, 이 복수극에서 김진영은 김세희의 명령에 따라 절대 복종하는 인간병기 정현 역할을 맡아 아현과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한다. 공개된 예고편은 강렬한 액션 장면과 함께 “안타까운 사연 하나쯤은 있을 줄 알았어”라는 아현의 대사로 시작하며, 시청자에게 묵직한 여운을 남긴다. 아현은 복수의 대상인 김세희와 맞닥뜨리며 "왜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가 오는 2026년 공개를 앞두고, 주인공 이준혁, 서현우, 오대환의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 드라마는 서인하 작가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평범한 직장인 공은태(이준혁)가 로또 1등에 당첨된 후 변화하는 삶을 그린 오피스물로, 직장인들의 현실을 반영한 성장 드라마다.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는 단순히 로또 당첨 후의 인생이 어떻게 바뀌는지를 다루는 이야기가 아니다. 13억 원이라는 금액을 손에 쥔 주인공 공은태는 처음에는 그 변화가 아무것도 바꾸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점차 자신과 주변의 삶을 재조정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로또 1등을 당첨된 후, ‘내가 이제 뭐든 할 수 있겠지?’라는 생각보다는, ‘어떻게 이 평범한 하루를 의미 있게 만들까?’라는 고민이 더 커졌다”는 주인공의 마음가짐이 드라마의 핵심 메시지로 자리 잡고 있다. 이 드라마는 윤영빈 감독의 연출로, 그의 영화 <강릉>에서 보여준 탁월한 연출력을 이어받아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윤 감독은 이 드라마가 단순히 웃음과 재미를 주는 오피스물이 아닌, 직장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러닝메이트’가 지난 19일, 전편 공개와 함께 화제를 모았다. 연출과 극본을 맡은 한진원 작가는 영화 <기생충>의 공동 각본을 집필하며 큰 주목을 받았던 인물로, 이번 드라마에서도 깊이 있는 사회적 메시지와 감정선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그가 처음으로 연출을 맡은 이 작품은 기존 학원물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하이틴 정치극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였다. ‘러닝메이트’는 한 명의 학생이 학생회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벌어지는 복잡하고 치열한 경쟁을 그린 드라마다. 표면적으로는 학원물처럼 보이지만, 그 속에는 치명적인 정치적 전쟁과 갈등, 욕망이 얽히며 드라마가 전개된다. 영진 고등학교에서 펼쳐지는 학생회장 선거는 단순한 승패를 넘어서, 등장인물들이 각자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성숙의 과정으로 이어진다. 드라마의 중심은 노세훈(윤현수)이라는 캐릭터가 된다. 과거의 실수로 전교생의 웃음거리가 된 그는 학생회장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하면서 시작된다. 그의 선거 러닝메이트로는 양원대(최우성)와 곽상현(이정식)이 나서며, 이야기는 급격히 전개된다. 노세훈은 처음에는 전교에서 외면받던 인물이지만, 선거에 뛰어들며 달라진 위상과 관심 속에서 자
티빙 오리지널 '러닝메이트' (극본·연출 한진원, 제작 빌리언스플러스, 에이스메이커 스튜디오, 러닝메이트 문화산업유한회사)에서 배우 이정식이 '곽상현' 역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왔다. '러닝메이트'는 불의의 사건으로 전교생의 놀림감이 된 노세훈(윤현수)이 학생회장 선거의 부회장 후보로 지명되면서 각종 권모술수를 극복하고 당선을 향해 나아가는 하이틴 명랑 정치 드라마다. 특히, 이 작품은 봉준호 감독과 함께 영화 '기생충'의 공동 각본가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한진원 작가의 연출 데뷔작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정식이 연기하는 '곽상현'은 전교 회장 후보이자 '핵인싸', '걸어 다니는 인간 부티크'라는 별명을 가진 매력적인 캐릭터로, 극 중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에서 이정식은 전교 회장 후보다운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한편, 카메라 앞에서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하며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촬영 중간중간 모니터링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그가 매 장면을 완성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지 엿볼 수 있다. 제작발표회에서 이정식은 "저희 드라마는 선거 정치물이지만 '친구'라는 키워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죽기 일주일 전’에서 배우 정건주가 맡은 ‘홍석’으로 내면의 상처와 외면의 유쾌함 사이를 오가는 복합적인 캐릭터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단순한 조연이 아닌, 극의 정서를 관통하는 인물로 자리매김한 홍석은 정건주에게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안겨주었다는 평가다. 드라마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청춘 로맨스와 판타지가 절묘하게 결합된 작품으로,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다시 만난 첫사랑과의 이야기를 그린다. 정건주는 그 안에서 밝고 장난기 넘치는 겉모습 뒤, 오랫동안 안고 살아온 상처를 숨기고 있는 ‘홍석’을 입체적으로 소화했다. 수영선수였던 홍석은 ‘부정 출발’이라는 낙인과 자기 혐오로 수영을 그만두고, 희망 없는 미래 앞에서 방황하는 인물이다. 특히 정건주의 연기력이 빛난 장면은 수영장을 다시 찾은 홍석이 담담하게 과거를 털어놓는 순간이었다. 흔들리는 눈빛 속 미련과 혼란, 그럼에도 웃으려는 의지까지 복합적인 감정이 한 장면에 농축됐다. 이어진 “(희완은)여자 친구 아닌데요. 그냥 좋아하는 애인데요”라는 돌직구 고백은 첫사랑의 순수한 용기를 보여주며, 풋풋하면서도 애틋한 감정을 이끌어냈다. 하지만 진짜 드라마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이 첫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 드라마는 청춘 판타지 로맨스를 바탕으로 첫사랑과 저승사자가 된 두 인물이 재회하는 독특한 설정을 통해 삶과 죽음, 사랑과 이별을 감성적으로 풀어낸다.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인물들이 겪는 복잡한 감정을 세밀하게 그려낸 이 작품은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모은다.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서은채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세상을 등지고 살아가던 정희완(김민하)이 첫사랑이자 저승사자가 된 김람우(공명)와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들은 과거의 풋풋한 설렘과 현재의 아련한 그리움이 교차하는 복잡한 감정선 속에서 이야기를 펼쳐간다. 특히, 김민하와 공명은 각각 희완과 람우 역할을 맡아 이 복잡한 감정의 변화 과정을 섬세하게 연기할 예정이다. 최근 제작발표회에서 김민하는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슬픔과 그리움은 모두 단계가 있고, 그 감정들을 시청자분들이 함께 느끼면서 위안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희완이 겪는 죄책감과 상실감의 감정을 잘 풀어내고 싶었다"며, 감정의 깊이를 더할 각오를 전했다. 공명 역시 저 승사자라는 색다른 역할을 맡아
지난달 23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스터디그룹'이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K-드라마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공부를 잘하고 싶지만 싸움에만 재능을 가진 고등학생 윤가민(황민현 분)이 최악의 꼴통 학교에서 피 튀기는 입시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고교 액션물이다. '스터디그룹'은 국내 티빙을 비롯해 라쿠텐 비키, 뷰 등 해외 OTT 플랫폼에서 방송 중이며, 해외 반응도 매우 뜨겁다. 특히 라쿠텐 비키에서는 미국, 영국, 브라질 등 74개국에서 '톱 2'에 올랐으며, IMDb와 MyDramaList에서 각각 8.5점, 8.9점의 높은 평가를 기록했다. 뷰에서는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등에서 1위를 차지하며 그 인기가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일본에서도 21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이 드라마는 특히 황민현의 반전 매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공부에 몰두하면서도 싸움에서는 능력을 발휘하는 윤가민 역을 맡은 그는, 무술 연습에 8개월을 투자해 고난도 액션 장면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외에도 한지은, 차우민, 이종현 등 신인 배우들의 활약도 눈에 띈다. 이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