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오는 9월 6일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개최되는 '2025 KT 보야지 투 자라섬' 티켓을 8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KT가 고객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진행해온 대규모 음악 축제로, 올해로 9회차를 맞이한다. 지난해에는 이틀간 6만 명 이상의 관객이 참여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KT 고객이라면 누구나 KT 멤버십 앱을 통해 본인 포함 최대 4인까지 선착순 무료 예매가 가능하며 최근 KT 멤버십 제도 개편으로 등급별 포인트 한도가 폐지돼, 포인트 차감 없이 티켓 신청이 가능하다. 65세 이상, 장애인(복지카드 소지자), 미취학 아동은 별도 예매 없이 무료 입장할 수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잔나비, 김연우, 정은지, HYNN(박혜원), 너드커넥션, 브로콜리너마저 등 대중성과 음악성을 겸비한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다. 락, 발라드, 디제잉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함께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출연 배우들의 특별 무대도 예정되어 있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KT의 AI 브랜드 'K intelligence'를 체험할 수 있는 이동형 AI 스테이션, 'K 럭키 드롭' 이
밴드 잔나비가 오는 28일 발매를 앞둔 네 번째 정규 앨범 ‘사운드 오브 뮤직 pt.1’(Sound of Music pt.1)의 첫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그 중에서도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것은 앨범의 타이틀곡 ‘사랑의 이름으로!’와, 이 곡에 참여한 에스파(aespa)의 카리나의 피처링이다. 지난 21일 공개된 티저 영상은 밤하늘에 장미꽃이 흩날리는 몽환적인 장면을 담고 있어, 잔나비 특유의 감성과 신비로운 분위기를 잘 전달한다. 특히, “굴하지 않는 미소는 우리의 자랑이니까”라는 트랙카피가 곡의 메시지를 더욱 강렬하게 만들어, 곡의 메시지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특히 ‘사랑의 이름으로!’는 잔나비의 대표적인 감성인 따뜻하면서도 감성적인 요소와, 카리나의 맑고 단단한 보컬이 만나 독특한 시너지를 발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 아티스트는 서로 다른 음악적 색깔을 지니고 있지만, ‘사랑’이라는 키워드 아래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새로운 음악적 세계를 창조할 것이다. 그리고 이는 팬들에게 마치 예상치 못한 선물처럼 다가올 것이다. 한편 이 앨범은 잔나비가 고유의 음악적 스타일인 ‘사운드 콜라주’ 기법을 통해, 과거와 현대를
밴드 잔나비가 1년 10개월의 공백을 깨고, 네 번째 정규앨범으로 화려한 귀환을 예고했다. 오는 4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이번 신보는 잔나비의 데뷔 11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이자, 이들이 걸어온 음악적 여정을 집약한 결정체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앨범은 단순한 컴백을 넘어, 잔나비가 지닌 고유의 밴드 색채를 더욱 심화시킨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2023년 6월 싱글 ‘pony’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인 만큼, 팬들의 기대감 역시 남다르다. 특히 여러 국내외 페스티벌을 거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힌 잔나비는, 이번 정규 4집을 통해 한층 농익은 밴드 사운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잔나비는 앨범 발표에 앞서 공식 SNS를 통해 티징 콘텐츠를 공개하며 컴백 분위기를 달궜다. 화이트 셔츠를 입은 멤버들이 격식을 차려 악수하고, 앨범 발매일이 적힌 문서에 사인을 남기는 모습은 마치 의식처럼 연출되어 눈길을 끈다. 함께 공개된 이미지에는 번개 모양의 로고와 멤버들의 증명사진이 나란히 부착돼 독특한 콘셉트를 암시한다. 단순한 음악 이상의 서사를 담아내는 잔나비 특유의 감성적 접근이 다시 한 번 빛을 발하고 있는 셈이다. 한
배우 수지가 울산·경북·경남 지역 산불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26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밝혔다. 수지는 소속사를 통해 "산불 피해가 확산하고 있는 상황에서 작은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수지는 고액 기부자 모임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의 일원으로, 2019년 강원 산불 기부를 시작으로 태풍, 폭우 등 다양한 재난 상 황에 꾸준히 기부해온 바 있다. 이번 기부로 그녀의 누적 기부 금액은 6억원에 달하며, 선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발산하고 있다. 수지뿐만 아니라 배우 고민시도 5000만원을 기부하며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인 고민시는 "피해 상황을 지켜보며 마음이 무겁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같은 날, 배우 박보영도 재난 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관들을 위해 5000만원 기부를 전했다. 박보영의 소속사는 "재난 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관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박보영과 더불어 한지민 역시 소방관 지원을 위해 성금 5천만 원을 기부했으며, 혜리, 고윤정도 산불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