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금메달리스트 김채연이 선배인 김연아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훈훈한 미담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김채연이 출연해, 김연아와의 특별한 인연과 조언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채연은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후, 김연아 선배에게 받은 조언을 잊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김연아 선배님께서 제 훈련을 보러 와주시고, 제 프로그램도 꼼꼼히 봐주셨다”며 “긴장될 수 있지만, 내가 할 일에만 집중하라는 응원을 해주셨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김채연은 김연아 선배가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연락하라"며, 그가 언제든지 응원해준다는 따뜻한 말을 전해받았다고 밝혔다. 김채연은 또한, 김연아의 예술적인 안무 표현력에 대해 큰 존경을 표하며, “연아 선배님처럼 멋지게 안무를 할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어서 연락을 드렸다”고 말했다. 김연아의 조언을 통해 더욱 발전하고자 했던 김채연은 “선배님의 표현력을 배우고 싶어 더 멋진 선수가 되기 위한 노력에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채연은 김연아 선배로부터 받은 축하 문자를 자랑스럽게 이야기했다. 그는 “대회 때마다 김연아 선배님께서 계속
배우 주지훈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 진지한 배우로서의 소신과 함께 가족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유퀴즈’ 284회에서는 ‘상상이 현실로’ 특집으로, 주지훈이 MC 유재석과 조세호와 함께 출연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그의 경력 20년 차에 걸쳐 쌓아온 연기 철학과 작품에 대한 열정은 시청자들의 깊은 인상을 남겼다. 드라마 ‘중증외상센터’의 히어로로서 강한 존재감을 발휘한 주지훈은 연기뿐만 아니라 작품에 대한 접근 방식에서도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가 언급한 ‘중증외상센터’는 원작 웹소설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로, 만화적인 요소가 강한 이 작품을 어떻게 실사화할 것인지에 대해 그는 많은 고민을 했다고 전했다. “만화나 소설을 그대로 영상화하면 긴장감이 떨어진다”며, “그 부분을 줄여 나가는 작업이 쉽지 않았다”고 설명하며, 드라마가 단순히 원작을 답습하는 것을 넘어선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주지훈은 연기 외에도 작품에 대한 투자의 열정과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온도가 높은 회의를 하다 보면 힘들지 않나. 누군가 그러더라. 이 작품으로 세계 1등 하려고 하냐고 하더라. 그래서 이
1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개그맨 양세형과 양세찬 형제가 출연해 서로에 대한 애틋한 감정과 가족에 대한 깊은 사랑을 드러냈다. 양세형과 양세찬은 어머니의 예비군 수료 이야기를 나눴다. 양세형은 "어머니가 최고령 예비군으로 수료했다. 어머니가 전쟁이 나면 적군 두 명은 사살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셨다"며 유머 섞인 자랑을 전했다. 양세찬은 어머니가 군복을 입고 경례하는 사진을 보내며 "엄마가 너무 멋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어머니가 사격, 수류탄 던지기 등의 군사 훈련을 즐기고 사진을 보내는 모습을 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형제의 대화는 어머니뿐만 아니라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으로 이어졌다. 양세형은 "아버지는 무뚝뚝하지만 늘 아들들의 편이셨다. 아버지가 시한부 판정을 받았을 때는 눈물을 삼켜야 했다"며 아버지의 상을 회상했다. 또한 "지금도 결정을 내릴 때마다 아버지에게 물어보곤 한다. 아버지가 살아계셨다면 '잘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말해 눈시울을 붉혔다. 양세찬은 형에게 "형이 하고 싶은 걸 하게 해주고 싶다"며 형을 향한 걱정과 사랑을 전했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존경과 사랑을 표현하며 깊은 우애를 보여주었다.
배우 차주영이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해 배우로서의 성장 과정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 12일 방송 후 공개된 예고편에서 차주영은 ‘화제성 1등’ 특집에 등장했다. 그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원경’에서 타이틀롤 원경왕후 역을 맡아 대담하고 기품 있는 왕후의 모습을 중저음 목소리와 정확한 딕션, 강력한 눈빛으로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태종 이방원과의 복잡한 관계 속에서 애틋한 감정선과 갈등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2016년 ‘치즈인더트랩’으로 데뷔한 차주영은 이후 ‘더 글로리’, ‘구르미 그린 달빛’,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빙구’, ‘저글러스’, ‘기름진 멜로’, ‘나를 사랑한 스파이’, ‘키마이라’, ‘어게인 마이 라이프’, ‘진짜가 나타났다!’ 등의 작품을 통해 차근차근 연기력을 쌓으며 대중과 평단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더 글로리’에서 악역 최혜정 역할을 맡아 주목받은 데 이어 ‘원경’에서는 강렬한 왕후 캐릭터로 또 한 번 인생작을 탄생시켰다. 차주영은 ‘유퀴즈’를 통해 그간의 작품과 캐릭터들에 대한 소회뿐만 아니라 배우로서의 성장과 진솔한
가수 황가람이 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감동의 인생역전 스토리를 공개했다. 마산에서 상경해 홍대에서 노숙하며 버스킹을 하던 무명 시절을 회상하며, 147일간의 노숙 생활을 고백한 황가람은 "노숙을 하며 하루하루 버텼고, 가끔은 찜질방도 비싸서 옥상에 올라가 뜨거운 바람 아래서 잠을 자거나 라디에이터가 켜져 있는 화장실에서 잤다"라고 털어놓았다. 그의 고백은 그 자체로 가슴 아프고도 눈물 나는 이야기였다. 이어 "살이 40kg 대까지 빠지고, 옴 같은 게 옮아 온몸이 간지러워 눈썹도 밀고 온몸 털도 다 밀었다"라며 "150일가량일 때 진짜 죽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고 너무 추워 엄청 울었다"고도 전해 그동안의 고생이 심했음을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꿈을 이어갔다. 마흔이 되던 해, 그는 '나는 반딧불'이라는 인생곡을 만나며 역주행의 신화를 기록했으며 빌보드 차트에도 오르는 등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했다. 이 곡은 그의 고된 삶을 담아내며, 그의 인생 이야기를 대중에게 전달하는 중요한 메시지가 되었다. 그가 무대에서 직접 부른 '나는 반딧불'은 조세호의 눈물을 자아냈다. 유재석도 눈물을 보이며 "눈물을 안 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인생 역전' 특집...구성환·전민철·황가람 출연 5일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눈길을 끄는 인물들이 대거 등장한다. 그 주인공은 바로 배우 구성환, 발레리노 전민철, 그리고 가수 황가람이다. 이들은 각기 다른 분야에서 역경을 딛고 정상에 오른 인생 역전의 아이콘들로, 방송을 통해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먼저, 20년 만에 전성기를 맞이한 배우 구성환은 반려견 꽃분이와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2024년 예능 신인상을 수상한 그는, 개그맨을 꿈꾸던 과거와 배우가 되기까지의 여정을 공개하며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하며 배우의 꿈을 키워온 구성환은 "나는 버틴 적이 없다. 즐겁게 일했을 뿐"이라며 긍정적인 마인드를 강조, 유재석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이 외에도 그의 사소한 일상에서 찾은 행복의 비결과, 귀여운 반려견 꽃분이와의 만남 비하인드도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전민철은 그야말로 발레계의 '변우석'이라 불릴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발레리노다. 마린스키 발레단에 합류하며 세계 최정상의 발레리노로 자리매김한 그는, 그간의 고생과 좌절을 극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