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옥빈이 오는 11월 16일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연다. 소속사 고스트 스튜디오는 공식입장을 통해 “김옥빈 배우가 소중한 인연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히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예비 신랑은 비연예인으로 알려졌으며,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초대한 가운데 조용히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속사는 “일반인인 신랑과 양가 가족의 프라이버시를 고려해 결혼 장소와 시간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며 이해를 당부했다. 2005년 영화 '여고괴담4: 목소리'로 데뷔한 김옥빈은 이후 '박쥐', '악녀', '여배우'들 등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충무로의 대표 여성 배우로 자리 잡았다. 드라마 '칼과 꽃', '아스달 연대기', '연애대전' 등에서도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해왔다. 특히 액션과 감성, 스릴러를 넘나드는 장르 소화력은 김옥빈만의 강점으로 꼽히며, 2009년 박찬욱 감독의 영화 ‘박쥐’를 통해 스페인 시체스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까지도 SBS 예능 '정글밥2'에 출연하는 등 활동을 이어온 그녀는 결혼 이후에도 배우로서의 행보를 지속할 계획이다. 소속사는 “결혼을 계기로 연기 활동에 변화는 없으며, 앞으로도
배우 이장우가 오는 11월 23일, 연인 조혜원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장우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분~ 저 장가갑니다!”라는 짧지만 유쾌한 글과 함께 웨딩 화보를 공개해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공개된 웨딩 사진은 전통적인 느낌과는 다른 독특한 콘셉트로 눈길을 끈다. 군모와 워커 부츠 등 밀리터리 감성을 담아낸 스타일링은 두 사람의 위트와 감각을 엿볼 수 있게 한다. 턱시도와 드레스를 입은 채 환한 미소를 짓는 예비 부부의 모습에서는 설렘과 행복이 그대로 전해진다. 이장우와 조혜원은 2019년 KBS2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작품을 통해 친분을 쌓은 두 사람은 이후 7년간의 긴 시간 동안 사랑을 키워왔고, 마침내 결혼이라는 결실을 앞두고 있다. 웨딩마치는 오는 11월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주례는 이장우의 절친한 방송인 전현무가 맡아 우정을 빛낼 예정이다. 예비 신부 조혜원은 2016년 영화 '혼숨'으로 데뷔한 배우로, 최근 군검사 '도베르만', '퀸메이커'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두 사람 모두 연예계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는 만큼, 결혼 이후
배우 이유영이 결혼식 이후 공개한 웨딩화보를 통해 새신부의 면모를 전했다. 개인 SNS를 통해 “평생 한 번뿐인 웨딩화보”라는 멘트와 함께 다수의 사진을 게재한 이유영은, 단아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의 사진들로 팬들과 기쁨을 나눴다. 공개된 화보 속 이유영은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베일을 쓴 채 부케를 들고 있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듬직한 남편과 함께 마주보며 웃는 장면에서는 부부의 깊은 애정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다양한 콘셉트로 촬영된 이번 화보는 “정말 아쉽지 않을 만큼 많이 찍었다”는 그녀의 말처럼 자연스럽고 진심 어린 장면들로 채워졌다. 이유영은 지난 21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남편과 가족과 지인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혼인신고를 먼저 마친 뒤, 그해 8월 첫 딸을 품에 안으며 부모가 됐다. 출산 이후에도 조용히 일상을 지켜온 이유영은, 1년여 만에 결혼식을 진행하며 인생의 또 다른 챕터를 열었다. 그녀는 SNS를 통해 “단 한 번뿐인 날을 너무도 만족스럽게 준비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결혼식을 도와준 스태프들과 지인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남편과 아기와의 소중한 추억이 영원히 잊히지
유튜버이자 방송인으로 사랑받아온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결혼과 혼전임신이라는 두 가지 소식을 동시에 전했다. 곽준빈은 지난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인생의 새로운 시작’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고, 10월 비연예인 여자친구와의 결혼 소식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곽준빈은 영상에서 고향 부산의 한 공원을 배경으로 “유명해지기 전 만났던 사람과 다시 만나 큰 위로를 받았고, 이젠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그는 내년 5월로 예정되어 있던 결혼식을 예정보다 앞당겨 오는 10월로 확정했다며, 그 배경에는 ‘더 큰 축복’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바로 2세 소식이다. 곽준빈은 “결혼 준비 과정 중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 저희 둘만의 결혼이 아니라 이제 세 사람의 인생이 됐다”며 “세상에서 가장 기쁜 일이지만 동시에 더 책임감 있게 살아야겠다는 마음이 든다”고 털어놨다. 그의 예비신부는 5살 연하의 일반인으로, 곽준빈은 “굉장히 내성적인 성격이지만 저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힘든 순간마다 저를 일으켜 세워준 사람”이라며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그는 “유명해지기 전 연애를 시작했지만, 서로 바빠지며 잠시 멀어졌고, 시간이 흐른 뒤 다
개그맨 윤정수가 결혼을 앞두고 예비신부인 방송인 원자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윤정수는 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11월 결혼에 대한 소감과 예비신부에 대한 마음을 진지하게 밝혔다. 윤정수는 오는 11월 30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원자현과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는 결혼을 결심하고 준비하면서 처음엔 설렘을 느꼈지만, 이제는 가장으로서의 책임감이 크게 느껴진다고 털어놓았다. 윤정수는 “책임감이 많이 든다.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더욱 커졌다”며 결혼을 향한 진지한 자세를 보였다. 특히 윤정수는 예비신부 원자현에 대해 “미인이고, 생각하는 부분도 나와 비슷하다. 겉보기엔 다를 것 같지만, 생각하는 방향이 비슷한 점에서 매력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이어 “원자현도 나를 이상형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10년 전엔 연락을 잘 받지 않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10년 전부터 알고 지냈으며, 최근 연인 관계로 발전한 뒤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 윤정수는 “그때는 선후배일 뿐이었고, 이제는 남자로 보이기 시작하면서 마음에 들었던 것 같다”고 그동안의 러브스토리를
3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을 통해 김종국이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김종국은 방송 중 “장가 간다. 열심히 잘 살겠다”고 전하며, 비연예인 예비신부와 9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런닝맨의 멤버들은 충격과 감격을 감추지 못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국은 녹화 전 멤버들에게 결혼 사실을 전하며 깜짝 발표를 했다. 특히 그는 결혼을 미리 알리지 않고 직전에 소식을 전한 것에 대해 “다들 예상했겠지만, 결혼 발표는 방송에서 하려고 했다”라며 솔직하게 밝혔다. 김종국의 결혼 소식은 멤버들뿐 아니라 제작진에게도 깜짝 놀라운 일이었고, 그가 "오늘 기사를 낸다"고 전하면서 방송이 시작됐다. 이날 김종국의 결혼 발표를 처음 들은 지석진은 “네가 결혼한다고?”라며 믿기지 않는 표정을 지었다. 이어 그는 “너 예전에 태어났으면 독립군을 했을 거다. 말을 전혀 안 한다”라며 김종국의 철저한 비밀주의 성향을 농담 섞어 전했다. 유재석은 김종국의 결혼 사실을 전혀 몰랐다는 사실을 밝혔고, 하하는 “나도 100% 말했을 거다”며 자신이 김종국에게 결혼을 비밀로 한 적이 있었다는 에피소드를 언급, 큰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예비신부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49)이 결혼 소식을 직접 전하며, 데뷔 30년 만에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김종국은 지난 18일 오전, 공식 팬카페 ‘파피투스’에 자필 편지를 게재하며 "저 장가갑니다"라는 한마디로 결혼을 공식화했다. 김종국은 편지를 통해 “이런 글을 직접 올리게 될 날이 오지 않을까 늘 상상해왔지만 막상 쓰려니 떨린다”며 진심 어린 감정을 전했다. 특히 “올해가 데뷔 30주년인데, 만들라는 앨범은 안 만들고 저의 반쪽을 만들었다”고 재치 있게 덧붙이며 팬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예비 신부에 대한 정보는 밝히지 않았지만, 결혼식은 가까운 시일 내 가족, 친지, 일부 지인들과 함께 조용히 진행할 예정이라 밝혔다. 그는 “많이 늦었지만 이렇게라도 가게 되어 다행”이라며 “더 열심히 살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결혼 발표는 팬들에겐 놀라움이지만, 최근 강남 고급 빌라 매입과 방송에서의 의미심장한 발언들로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었다. 김종국은 지난 4월 서울 논현동의 고급 타운하우스를 62억 원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사실이 알려지며 결혼설이 불거졌다. 당시 SBS ‘미운 우리 새끼’와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등에서 “집이 있어야 신부가 들어온다”며
배우 윤두준과 김슬기가 실제 결혼을 발표한 듯한 콘텐츠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이는 tvN 단막극 ‘O’PENing 2025’의 첫 번째 작품 ‘냥육권 전쟁’의 홍보를 위한 기획이었다. 지난 7일, tvN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웨딩 콘텐츠는 마치 실제 모바일 청첩장을 연상케 했다. "Wedding D-10", "저희 부부의 첫걸음을 응원해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갖춰 입은 윤두준과 김슬기의 다정한 모습이 담겼다. 특히 ‘2025년 8월 17일 오후 9시 20분’이라는 결혼 날짜와 함께 청첩장 스타일의 초대 문구까지 포함되며 현실감 넘치는 연출로 대중을 깜짝 놀라게 했다. 실제로 누리꾼들은 “이대로 진짜 결혼해도 어울릴 듯”, “실명 써 있어서 더 헷갈렸어요”, “홍보 천재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높은 몰입감을 드러냈다. 홍보용임을 알고 나서도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그만큼 두 배우의 케미와 완성도 높은 콘텐츠가 주목받고 있다. ‘냥육권 전쟁’은 이혼을 앞둔 5년 차 부부가 반려묘의 양육권을 두고 벌이는 현실적이고도 코믹한 전쟁을 그리는 작품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MBC ‘퐁당퐁당 LOVE’ 이후
최현석 셰프의 장녀이자 모델 겸 배우로 활동 중인 최연수가 밴드 딕펑스의 보컬 김태현과 오는 9월 말 결혼한다. 두 사람은 27일 각각 SNS를 통해 웨딩 사진과 함께 결혼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최연수는 “신중히 고민하던 상황이라 오랫동안 말을 아꼈지만, 이제는 제 입으로 먼저 전하고 싶었다”며 “상대는 오랫동안 봐온 다정하고 헌신적인 사람이고, 표현과 행동에서 진심을 느껴 결혼을 결심했다. 부디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은 사적인 부분을 최대한 조심해왔지만 이젠 조금 더 편안하게 보여드릴까 한다"며 "부족한 사람이지만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진심어린 심경을 전했다. 김태현 역시 “준비를 하면서 정말 많은 분들이 제 삶을 응원해주시고 함께 해주셨다는 생각이 참 많이 들었다. 오랜 시간 함께해온 여러분 덕분에 새로운 시작이 더 든든하게 느껴진다”며 “소중한 마음 늘 잊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1999년생인 최연수는 2017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한 후 Mnet 서바이벌 ‘프로듀스48’ 등 예능과 웹드라마 '돈라이 라희'에서 활동했다. 1987년생인 김태현은 2010년 딕펑스의 메인 보컬로 제뷔 후, 201
그룹 신화의 이민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을 발표하며 팬들에게 진심을 담은 메시지를 전했다. 이민우는 "최근 심적으로 힘든 시간을 겪으며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느꼈다. 언젠가는 나만의 가정을 꾸리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고, 오랜 시간 알고 지낸 인연과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민우는 "이 소식을 어떻게 전할지 고민이 많았다. 신화창조(팬클럽)에게 가장 먼저 전하고 싶었다"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강조했다. "내가 아닌 다른 곳에서 소식을 먼저 접하면 서운할 것 같아 서툴게나마 직접 전한다"며 팬들에게 따뜻한 축하를 부탁했다. 이어 "나에게 가장 큰 힘이 되어준 신화창조에게 축하받고 싶다"고 덧붙였다. 팬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10대부터 현재까지 활동을 이어온 그는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지금까지 받았던 사랑에 보답하고 싶다"는 마음을 표현했다. 이민우는 그룹 신화의 네 번째 유부남으로, 2017년 에릭, 2020년 전진, 2022년 앤디에 이어 결혼을 발표했다. 그간 결혼에 대한 생각을 자주 언급했던 그는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며, 나만의 가정을 이루고자 결정을 내렸다"며 예비 신부와의 결혼 준비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