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은우가 영화 ‘퍼스트 라이드’(가제) 출연을 확정 지으며 첫 스크린 주연에 도전한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차은우가 최근 영화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퍼스트 라이드’는 서른을 맞은 네 명의 친구들이 인생 첫 해외여행을 떠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우정과 성장의 이야기 속에서 차은우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퍼스트 라이드’는 블랙 코미디 장르를 기반으로 청춘의 불안과 희망을 그려내며, 청춘들이 겪는 복잡한 감정을 사실적으로 묘사할 예정이다. 영화는 이미 지난달 말 크랭크인에 들어갔으며, 본격적인 촬영이 진행 중이다. 영화는 '위대한 소원’과 ‘30일’로 잘 알려진 남대중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차은우는 강하늘, 김영광, 한선화 등과 함께 출연한다. 특히, 차은우에게는 이번 영화가 첫 주연작이기에 큰 의미가 있다. 그동안 드라마와 예능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해 온 차은우는 이번 영화로 배우로서의 입지를 한층 확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차은우는 그동안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여신강림’, ‘아일랜드’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과 ‘데시벨’에 출연해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애니메이션 시리즈 ‘귀멸의 칼날’의 극장판 신작,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오는 8월 22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이번 영화는 귀살대와 혈귀 십이귀월의 마지막 결전이 펼쳐지는 '무한성'을 배경으로, 원작 만화의 최종 결전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배급사 CJ ENM은 극장판의 개봉일과 함께 공개된 60초 예고편을 통해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예고편에는 귀살대를 대표하는 '기둥'들의 강렬한 액션과 함께, 주인공 카마도 탄지로와 그의 동료들이 결연한 의지를 드러내며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시나즈가와 사네미, 히메지마 교메이, 토키토 무이치로 등 귀살대의 핵심 멤버들이 거대한 전투 속에서 전개될 중요한 역할을 예고했다. ‘결전의 포문이 열린다’는 문구와 함께 무한성의 압도적인 스케일이 드러나며, 이번 작품이 기대 이상의 전투를 선보일 것임을 확신케 했다. ‘귀멸의 칼날’은 고토게 코요하루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며, 주인공 카마도 탄지로가 혈귀가 된 여동생 네즈코를 구하기 위해 귀살대에 입대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2019년 방영된 TV 애니메이션은 뛰어난 작화와 몰입도 높은 스토리로 국내외에서 폭발적인 인
애니메이션 영화 퇴마록이 첫 공식 굿즈 펀딩에서 엄청난 인기를 모으며 5억 원을 돌파했다. 이 영화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장르 소설 퇴마록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개봉 이후 빠르게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흥행 중이다. 지난 2월 개봉된 퇴마록은 동시기 개봉작들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시작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원작자인 이우혁 작가의 탄탄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애니메이션은 한국적인 요 살린 'K-오컬트' 세계관과 매력적인 캐릭터 서사로 관객들, 특히 3040 세대 원작 팬들뿐만 아니라 1020 젊은 세대의 관심도 끌어들였다. 그 결과, 퇴마록은 48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펀딩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지난 26일 텀블벅에서 시작되었으며, 영화에서 등장하는 다양한 굿즈들로 팬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영화 속 캐릭터들을 모티브로 한 준후의 '목각 인형', 박윤규의 '비즈 스트랩 키링', '디오라마 아크릴 스탠드' 등 굿즈는 개봉 첫날부터 큰 인기를 끌었으며, 오픈 이틀 만에 누적 펀딩액 5억 원을 돌파하며, 28일 기준으로 5억 720만 원, 후원자 4300여 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이뤘다. 펀딩의
하정우 감독의 신작 영화 ‘로비’가 개봉을 3일 앞두고 전체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은다. 3월 30일 오후 4시 32분 기준으로 영화는 예매율 23.3%를 기록, 박스오피스를 휩쓴 이병헌 주연의 ‘승부’와 ‘극장판 진격의 거인’을 제치고 상위권에 자리했다. 오는 4월 2일 개봉을 앞두고, ‘로비’는 개봉 전부터 극장가의 화제작으로 떠오르며 한국 영화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영화 ‘로비’는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 분)이 4조 원 규모의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인생 처음으로 로비 골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기술력보다는 로비를 통한 경쟁에서 밀려난 창욱이, ‘로비 골프’라는 미지의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되면서 펼쳐지는 블랙코미디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로비의 기발한 방법론과 그로 인한 갈등은 관객들에게 예측할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의 출연진도 화려하다. 하정우를 비롯해 박병은, 강말금, 김의성, 차주영, 곽선영 등 연기력 좋은 배우들이 탄탄한 앙상블을 이뤄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로비’는 개봉 전부터 언론 시사회 및 일반 시사회를 통해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영화는 "이상하고 웃
영화 ‘승부’가 개봉 4일 만에 관객 50만 명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극장가를 강타했다. 바둑의 전설 조훈현과 그의 제자 이창호의 실화를 그린 이 작품은 단순한 스포츠 드라마의 범주를 넘어, 인간적인 갈등과 성장을 묘사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영화 ‘승부’는 조훈현(이병헌)과 이창호(유아인)의 대결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조훈현은 1980년대와 90년대 바둑계의 영웅으로, 전 세계 바둑 대회에서 일본과 중국을 상대로 큰 성과를 거두며 국민적 영웅이 되었다. 그는 뛰어난 능력을 가진 이창호를 만나 수제자로 삼고, 바둑의 기본을 가르친다. 시간이 흐르고, 이창호는 조훈현을 뛰어넘을 만큼 성장하지만, 두 사람의 첫 맞대결에서 예상치 못한 결과가 벌어진다. 조훈현은 제자에게 패하며 큰 충격을 받게 되고, 이창호는 승부사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승부’가 특별한 이유는 바둑이라는 정적인 스포츠를 기반으로, 극적인 전개와 긴장감을 유도하는 연출에 있다. 특히 바둑판 위의 돌들이 이루는 세밀한 수순과 그에 따른 인물들의 심리적 변화는 단순히 경기 그 자체를 넘어서, ‘정신과 본능의 싸움’으로 묘사된다. 영화의 주요 장면에서는 바둑판 위의 수가 펼쳐질 때마다, 카
27일, 새로운 시리즈 ‘스캔들(가제)’의 제작을 확정지으며, 주연으로 손예진, 지창욱, 나나를 캐스팅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작품은 2003년 영화 ‘스캔들 - 조선남녀상열지사’를 원작으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발칙하고 위험한 사랑의 내기를 그린다. ‘스캔들’은 조선시대 여성으로서 시대적 한계 속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주인공 ‘조씨부인’과 최고의 연애꾼 ‘조원’이 펼치는 치명적인 내기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손예진은 뛰어난 재능을 지녔지만 자신의 능력을 제한하는 시대적 장벽에 맞서며 조선 최고 바람둥이 ‘조원’과 위험한 사랑 내기를 벌이는 ‘조씨부인’ 역을 연기한다. 지창욱은 관직을 목표로 하지 않고 쾌락을 쫓는 유혹의 대로, 내기에서 승리해 ‘조씨부인’의 마음을 얻으려는 ‘조원’ 역을 맡는다. 또한, 나나는 ‘남편을 잃고 정절을 지키며 살아가던 중 자신에게 접근하는 ‘조원’을 끊어내려 하지만 그 유혹에 흔들리는 ‘희연’ 역을 맡았다. '스캔들(가제)'은 2003년 영화 '스캔들 - 조선남녀상열지사'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이 영화는 프랑스 대혁명 직전, 음모와 파멸로 문란했던 프랑스 상류 사회의 모습을 그린 피에르 쇼데를로 드 라클로의 프랑스
넷플릭스 영화 '계시록'이 공개 3일 만에 글로벌 TOP 10 영화(비영어)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를 기념하는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 이 스틸은 영화 속 인물들의 강렬한 감정선과 밀도 높은 서스펜스를 고스란히 담아내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계시록'은 실종 사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신의 계시를 믿고 사건의 범인을 단죄하려는 목사 성민찬(류준열)과 죽은 동생의 환영에 시달리며 실종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 이연희(신현빈)의 갈등을 그린다. 이 두 인물은 각자의 믿음을 좇으며 점차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고, 사건은 점점 더 복잡하고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치닫는다. 공개된 스틸은 류준열, 신현빈, 신민재가 연기한 인물들의 감정선이 극대화된 순간들을 포착했다. 특히, 류준열이 연기한 성민찬 목사는 자신이 목격한 계시로 인해 내면에서 격렬한 변화를 겪으며, 그가 보여주는 기도 장면은 그의 심리적 혼란을 실감 나게 전달한다. 또한, 빗속에서 실종 사건 용의자 권양래(신민재)와의 대면 장면은 두 인물 간의 치열한 대립을 예고하며, 그들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영화 ‘파과’(감독 민규동)가 해외 유수 영화제 초청 소식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가운데, 배급사 NEW는 배우 김성철의 캐릭터 스틸컷을 24일 공개했다. 김성철은 영화 ‘파과’에서 미스터리한 킬러 ‘투우’ 역을 맡아 강렬한 변신을 성공시켰다. 이번 작품은 구병모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액션 드라마로, 40여 년을 킬러로 살아온 전설적인 킬러 ‘조각’(이혜영)과 그를 쫓는 미스터리한 킬러 ‘투우’(김성철)의 치열한 대결을 그린다. 김성철은 그동안 영화 ‘댓글부대’, ‘올빼미’, 드라마 ‘그 해 우리는’, 넷플릭스 ‘지옥 시즌2’ 등에서 선과 악을 넘나드는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파과’에서는 20년 동안 조각을 추격해온 냉혹한 킬러 ‘투우’ 역할을 맡아, 액션 장르에 도전한다. 투우는 조각을 죽이기 위해 존재하지만 동시에 그를 향한 복잡한 감정을 숨기고 있어, 캐릭터의 내면적인 깊이가 중요한 관전 포인트로 다가온다. 민규동 감독은 투우에 대해 "조각을 죽이기 위해 존재하지만, 동시에 그를 없이는 존재할 수 없는 인물"이라고 설명하며, 김성철이 그려낼 복잡하고 미스터리한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김성철 또한 “투
22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영화 ‘스트리밍’ 무대인사에 주연배우들이 참석해 직접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트리밍’ 무대인사에는 배우 강하늘, 하서윤, 강하결, 하현수, 류연석과 조장호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 : 뮤즈온에어
영화 '파과'가 제43회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되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 초청은 '파과'(민규동 감독)가 이미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이어 또 다른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받는 계기가 되었으며, 그 의미가 더욱 깊어진다. '파과'는 40여 년간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처리하는 킬러 '조각'(이혜영)과 그를 쫓는 미스터리한 킬러 '투우'(김성철)의 강렬한 대결을 그린 액션 드라마로, 복잡한 감정선과 눈을 뗄 수 없는 액션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민규동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혜영, 김성철, 연우진, 김무열, 신시아 등이 출연해 화려한 캐릭터들을 선보인다.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 측은 '파과'에 대해 "존 윅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노인을 연기한 이혜영의 열연과 민규동 감독의 시각적 스릴러 연출이 돋보인다"고 선정 이유를 전했다. 한편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는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 중 하나로, '파과'는 스릴러 장르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그 의미를 더한다. 특히 민규동 감독은 이번 초청이 세 번째 만남으로, 데뷔작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로 첫 초청을 받은 이후 '무서운 이야기 2'로 은까마귀상을 수상하며 영화제와 인연을 이어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