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의 차세대 퍼포머 승한(XngHan)이 오는 7월 31일,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첫 발을 내딛는다. 그룹 활동으로 음악성과 무대 경험을 쌓아온 그는 이제 독립적인 아티스트 브랜드 ‘XngHan&Xoul(승한앤소울)’을 출범시키며, 새로운 음악 여정을 시작한다. ‘XngHan&Xoul’은 ‘무한함’과 ‘교차’를 상징하는 알파벳 ‘X’를 중심에 두고, 다양한 창작자들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한 크루 개념의 활동을 지향한다. 단순한 솔로 데뷔를 넘어 하나의 아트 프로젝트에 가까운 이번 행보는, 퍼포먼스 중심 아티스트로서의 승한의 정체성을 확실히 각인시킬 전망이다. 그 출발점이 될 첫 싱글 ‘Waste No Time’은 두 곡의 자작곡으로 구성되며, 모두 승한이 직접 보컬을 맡았다. 특히 이번 무대는 퍼포먼스에 방점을 찍은 만큼, 두 명의 전문 댄서와 함께 구성된 트리오 포메이션으로 고도의 합과 감정선이 살아 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의 호흡은 단순한 안무 이상의 이야기 구조를 품고 있으며, 관객과의 정서적 연결을 중시하는 새로운 형태의 K팝 무대를 예고한다. 9일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서는 승한과 댄서들이 춤을 매개로 관계를 맺고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자신의 첫 VR 콘서트를 통해 무대와 스크린을 넘나드는 ‘올라운더 아티스트’의 진면목을 입증했다. 지난 6월 18일 CGV 연남과 용산아이파크몰에서 개봉한 ‘차은우 VR 콘서트 : 메모리즈 (CHA EUN-WOO VR CONCERT : MEMORIES)’는 국내 상영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전 세계 K-팝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메모리즈’는 단순한 공연 실황이 아닌, 관객이 극 중 등장하는 추억의 장소·사진·물건 등을 선택해 이야기의 흐름과 엔딩을 바꿀 수 있는 ‘엔딩 선택형 인터랙티브 콘서트’라는 독특한 형식을 택했다. 감성적인 로맨스 판타지 서사와 차은우의 섬세한 감정 연기가 더해져, 극의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관객은 VR 헤드셋을 착용한 채 차은우의 눈빛, 표정, 숨소리 하나까지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으며, 마치 10cm 앞에서 그와 마주한 듯한 체감 거리에서 퍼포먼스를 즐긴다. 상영 직후부터 “진짜 눈앞에 차은우가 있는 줄 알았다”, “VR이 이렇게 눈물 나게 할 수 있다고?”, “N차 관람 예약 완료” 등 SNS를 통한 자발적 입소문이 빠르게 퍼졌고, 이에 힘입어 지방 및 해외 팬들 사이에서도 상영 요청이 빗발쳤다. 실
배우 안효섭이 글로벌 영화 시장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주연을 맡은 그는, 단순한 성우 연기를 넘어 글로벌 팬들과 영화 평론가들에게 찬사를 받으며, 한국 배우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이 작품은 버라이어티(Variety)와 같은 유명 영화 전문 매체에서 "2025 오스카 애니메이션 장편 부문 후보로 언급될 가치가 있는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이미 90개국 이상 넷플릭스 TOP 10에 진입, 40개국에서 1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K-POP 걸그룹 멤버들이 무대 밖에서 악마를 사냥하는 이중적인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액션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다.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에서 제작한 이 작품은,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의 매기 강과 크리스 애플한스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버라이어티(Variety)는 작품을 “역동적이고 색채로 가득한 뮤지컬 여정”이라며, 애니메이션적 미학과 K-POP적 요소가 결합된 독특한 매력을 강조했다. 이 작품이 전 세계 관객들에게 문화적 자긍심을 기념하는 축제와 같은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를 지닌다
배우 엄지원이 바이포엠 스튜디오의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 법인인 ABM COMPANY(에이비엠 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2002년 드라마 '황금마차'로 데뷔한 이후, 다양한 작품을 통해 그녀만의 존재감을 확립한 엄지원은 이번 계약을 통해 커리어의 두 번째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다. ABM COMPANY는 바이포엠 스튜디오가 직접 설립한 배우 전문 레이블로, 콘텐츠 제작과 매니지먼트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전략형 관리 시스템을 지향하는 회사로서 배우의 개성과 브랜드를 재정의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엄지원은 ‘믿고 보는 배우’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리디자인된 아이콘’으로서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과 만나게 될 예정이다. 엄지원은 영화 '소원'과 '경성학교'에서 뛰어난 연기를 펼쳐 다수의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과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과 스타성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불량남녀', '싸인', '조작', '미씽: 사라진 여자' 등 장르를 넘나들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낸 엄지원은 명실상부한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엄지원은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블랙핑크가 11일 오후 1시, 신곡 ‘뛰어(JUMP)’를 공개하며 다시 한 번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이 곡은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데드라인’(DEADLINE)에서 첫 공개된 바 있으며,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8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의 ‘뛰어’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곧 다가올 음원 발매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급 스케일을 자랑하며, 그래미 수상 경력의 유명 감독 데이브 마이어스(Dave Meyers)가 메가폰을 잡았다. 그가 이전에 작업한 ‘아이코닉한’ 뮤직비디오들이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만큼, 이번 뮤직비디오 역시 높은 기대를 모은다. 티저 영상은 강렬한 시작을 알리며,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블랙핑크 멤버들이 비행 중인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히어로물의 주인공을 떠올리게 하는 역동적인 카메라 연출과 함께 고층 건물 사이를 날아다니는 블랙핑크의 모습은 마치 한 편의 영화를 연상케 했다. 또한, 초대형 전광판을 통해 각각 등장하는 로제, 제니, 지수, 리사의 모습은 강렬한 아우라를 발산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이끌어냈다. ‘뛰어’는 웨스턴 풍의
MBC 새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이 첫 방송을 한 달 앞두고 강렬한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오는 8월 1일(금)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이 드라마는 치료 불가능한 환자들에게 조력 사망을 돕는 의사와 이를 추적하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드라마로, 삶과 죽음, 그리고 죽음을 둘러싼 선택의 의미를 탐구한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주인공 이보영, 이민기, 강기영의 강렬한 눈빛 트라이앵글을 중심으로 그려진다. 각기 다른 시선이 교차하는 구도에서 드러나는 긴장감은 작품의 묵직한 서사를 시각적으로 예고하며, 인물들의 복잡한 내면을 한층 더 부각시키고 있다. 이보영은 극 중 응급의학과 의사 우소정 역을 맡았다. 우소정은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조력 사망을 돕는 인물로, 도덕적 갈등과 인간적인 고뇌를 겪는다. 메인 포스터에서 이보영은 고뇌에 찬 표정으로 아래를 응시하며, 죽음을 다루는 직업의 무게를 표현하고 있다. 반면, 이민기(조현우 역)는 정면을 응시하는 강렬한 눈빛으로 이보영을 바라보며, 죽음과 싸우는 시한부 암 환자의 복잡한 감정을 담고 있다. 또한, 강기영(최대현 역)은 거꾸로 내려다보며 우소정에게 집중하는 눈빛을 보내며,
그룹 유니스(UNIS 멤버 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와 일본 인기 싱어송라이터 乃紫(noa)(이하 noa)가 손잡고 9일 정오 디지털 싱글 ‘Shaking My Head’(쉐이킹 마이 헤드)를 발매하며 올여름 음악 시장을 뜨겁게 달군다. 이번 음원은 유니스가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글로벌 컬래버레이션으로,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두 아티스트의 만남이 주목받고 있다. 신곡 ‘Shaking My Head’는 ‘걸스 데이트’를 주제로, 서로 다른 문화권의 아티스트들이 음악으로 교감하는 순간을 담았다. noa가 작사·작곡부터 프로듀싱, 뮤직비디오 디렉팅까지 총괄했으며, 유니스 멤버 젤리당카, 코토코, 임서원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상큼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보컬 조화를 완성했다. 특히 일본어, 영어, 한국어가 혼합된 가사와 ‘영수증 주세요’ 같은 일상적인 표현이 포인트로 삽입되어 글로벌 팬들의 공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또한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도리도리’ 댄스 챌린지도 함께 공개되며, SNS에서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유니스는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SWICY’(스위시) 발매와 팬콘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디즈니+가 선보이는 정통 드라마 ‘파인: 촌뜨기들’이 오는 7월 16일 공개를 알리며 강력한 이미지로 시청자 공략에 나섰다. 이번에 공개된 3장짜리 그룹 포스터는 서울, 목포, 부산을 대표하는 핵심 인물들이 집결한 역대급 캐릭터 앙상블을 드러내며, 1977년 신안 앞바다 침몰 보물선을 둘러싼 치열한 수 싸움을 예고하고 있다. ‘서울’ 포스터 조명의 중심에는 자금 흐름을 장악한 전략적 플레이어들이 있다. 오관석(류승룡)은 선글라스를 장착한 채 묘한 카리스마를 풍기며, 그의 조카 오희동(양세종)은 복잡하고 예측 불가능한 감정을 품고 있다. 흥백산업의 큰손 양정숙(임수정)은 침착하면서도 야망을 숨긴 표정을 지니고, 운전기사 임전출(김성오)은 무심한 관찰자로 그려졌다. 골동품 전문가 송사장(김종수)과 그가 데려온 나대식(이상진)은 묘한 긴장감을 조성하며, 이들이 ‘돈’을 중심에 놓고 펼칠 서사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목포를 대표하는 인물 7인은 바다와 직결된 배경에서 인간 군상의 드라마를 예고한다. 황선장(홍기준)은 거친 선원 같은 면모로, 바닷속 비밀을 누구보다 잘 아는 베테랑 선장의 기운을 풍긴다. 도자기 감정사 하영수(우현)는 어딘가 불안한 시선을, 목포
JTBC가 새롭게 선보이는 금요시리즈의 포문을 여는 드라마 ‘착한 사나이’가 오는 18일 첫 방송을 앞두고 본격적인 감정 전쟁의 서막을 알렸다. 메인 포스터 공개만으로도 세 남녀가 얽힌 복잡한 관계의 향방에 궁금증을 자극하는 가운데, 이동욱, 이성경, 박훈의 출연 조합이 장르적 감성과 캐릭터 중심의 드라마 팬들에게 강한 기대감을 안기고 있다. ‘착한 사나이’는 건달의 피를 이어받았으나 문학을 꿈꾸던 남자 박석철(이동욱), 그리고 삶의 현실과 꿈 사이에서 흔들리는 여자 강미영(이성경), 여기에 강미영을 사이에 두고 충돌하는 박석철의 옛 동료이자 라이벌 강태훈(박훈)까지. 세 사람의 뒤엉킨 감정과 선택의 기로가 ‘감성 누아르’라는 장르 안에서 섬세하게 풀릴 예정이다. 특히 포스터 속 박석철은 절제된 분노와 슬픔을 동시에 내포한 눈빛으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정반대 지점에서 차가운 눈빛을 지닌 강태훈은 어딘가 위협적인 분위기로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리고 있으며, 두 인물 사이에 선 강미영은 복잡한 감정을 담은 슬픈 눈망울로 고요한 파장을 일으킨다. 세 인물의 표정만으로도 ‘사랑도, 꿈도 지켜내고 싶었다’는 슬로건의 무게가 고스란히 전달된다. 이동욱은 이번 작품
가수 남우현이 깊어진 음악적 서사를 안고 10개월 만에 솔로 아티스트로 돌아온다. 오는 30일 발표 예정인 다섯 번째 미니 앨범 ‘트리 링(Tree Ring)’은 그의 성장과 변화의 시간을 상징적으로 담아낸 작품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소속사 빌리언스는 7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컴백 소식을 알리는 ‘커밍순’ 포스터를 공개했다. 그러데이션 배경 위에 그려진 나무의 단면, 즉 나이테 이미지는 이번 앨범의 정서를 직관적으로 표현한다. 앨범명 ‘트리 링’은 나무의 성장을 기록하는 나이테처럼, 남우현이 음악을 통해 쌓아온 시간의 깊이를 의미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9월 발매된 디지털 싱글 ‘너의 남자(Boyfriend)’ 이후 약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당시 그는 청량한 고백송으로 글로벌 팬들에게 따뜻한 감성을 전하며, 보컬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확고히 했다. 특히 사랑에 솔직하게 다가서는 가사와 담백한 표현은 큰 공감을 이끌었다. 남우현은 데뷔 이후 매 앨범마다 새로운 콘셉트를 시도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해 왔다. 이번 ‘트리 링’은 그 연장선에서 더욱 성숙하고 짙어진 감성을 바탕으로, 한층 깊은 내면의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