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민이 가을의 풍경 속에서 한층 깊어진 매력을 발산했다. 21일, 그녀는 자신의 SNS를 통해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 10월호 화보를 공개하며 가을을 담은 고유의 감성을 전했다. 자연과의 조화가 돋보이는 이번 화보에서 한지민은 다양한 의상으로 우아하면서도 청순한 매력을 뽐내며 주목을 받았다. 사진 속 한지민은 편안한 갈색 스웨터와 청바지 조합부터, 고급스러운 흰색 털 코트에 팬츠를 매치한 세련된 룩까지, 각각의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말과 함께 서 있는 모습이나 나무에 기대어 자연 속에서 시간을 보내는 장면에서는 한지민 특유의 차분하고 고요한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그녀의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과 깊이 있는 표정은 가을 정취와 어우러져 그림 같은 여운을 남겼다. 또한 사진 속 체크 패턴이나 부츠, 모자 등 계절감을 반영한 아이템들이 가을의 느낌을 살리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더했다. 이번 화보는 한지민의 기존 이미지와는 또 다른 변화를 시도한 작품으로, 그녀가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짐한 순간이었다. 한지민은 이번 화보에서 자신의 내면적인 감성까지 표현하며 팬들과 패션 관계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사진 속 그녀의 시
배우 변우석이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하며 일상 속 청량한 매력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지난 20일, 변우석은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설명 없이 이모티콘 ‘☁️’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푸른 하늘과 한강을 배경으로, 화이트 셔츠와 연청바지를 매치한 심플한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었다. 모델 출신답게 자연스러운 포즈와 여유로운 분위기를 수월하게 소화해내며 ‘남친짤의 정석’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낮게 드리운 가을 햇살과 구름이 그의 부드러운 미소와 어우러져, 마치 한 편의 로맨스 영화 속 장면을 연상케 했다. 또한, 공개된 다른 컷에서는 꽃을 촬영하거나 정원 한가운데서 진지하게 카메라를 들고 있는 모습도 포착됐다. 팬들은 “한 장 한 장이 화보다”, “공기마저 청량해지는 기분”, “일상에서도 이렇게 멋질 수 있나” 등의 반응을 보이며 변우석의 독보적인 분위기에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한편, 변우석은 차기작으로 MBC 새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 작품은 21세기 입헌군주제를 배경으로, 평민 신분의 재벌가 여성과 왕족 출신 남성의 신분을 뛰어넘는 로맨스를 그린다. 변우석은 극 중 ‘이안대군 이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패션 매거진 '엘르 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또 하나의 새로운 이미지를 선보였다. 10월호 표지를 장식한 이들은 한복을 입고 전통과 현대의 아름다운 조화를 이뤄내며, 특히 '진주'라는 상징적인 콘셉트로 깊은 메시지를 전달했다. 20일 매거진 '엘르 코리아' 공식 SNS에서 공개된 르세라핌의 이번 화보는 다가오는 추석을 기념하는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진주를 주제로 한 이 화보는 팀의 성장과 음악적 여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다섯 멤버 각각의 개성과 우아한 아름다움을 드러냈다. 김채원은 족두리를 쓰고 묵직한 눈빛을 카메라에 담아내며, 사쿠라는 고풍스러운 한복 속에서 유려한 실루엣을 자랑했다. 허윤진은 신비로운 푸른빛 한복으로 여신 같은 아우라를 발산했고, 카즈하는 단정한 헤어스타일로 세련미를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홍은채는 소품처럼 활용한 보라색 꽃과 함께 그 어떤 꽃보다 아름다운 자태를 뽐냈다.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멤버들은 화보의 콘셉트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채원은 "진주는 고통과 시간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자신들의 여정과 닮았다고 밝혔다. 허윤진은 "조개 속에서 이물질을 이겨내고 진주가 탄생하는 과정처럼,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열기가 영화의전당 BIFF 야외무대에서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21일 오후 2시부터 2시 50분까지 진행된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픈토크에는 매기 강 감독이 직접 참석해 관객들과 소통하며 작품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픈토크 [뮤즈온에어]
21일 오후, 영화의전당 BIFF 야외무대에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 〈극장의 시간들〉의 무대인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필·윤가은 감독, 배우 김대명, 홍사빈, 고아성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애정과 창작 과정을 공유하며 관객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나눴다. 영화 <극장의 시간들〉은 오래된 영화관을 배경으로, 시간과 기억을 오가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감성적인 드라마다. 영화는 사라져가는 극장 공간의 의미를 되새기며, 개인의 추억과 사회적 역사를 연결짓는 독창적인 서사로 호평받고 있다. 이번 BIFF 초청을 통해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주목받았다. 사진 :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극장의 시간들> 무대인사 [뮤즈온에어]
부산영상위원회(운영위원장 강성규)는 오는 9월 20일부터 23일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공동부스를 운영하며 아시아와 부산 영화산업의 가교 역할을 자처한다. 이번 공동부스는 부산의 영화 제작 인프라 홍보부터 지역 영화인 지원, 아시아 네트워크 강화, 산업 현안 논의까지 네 가지 핵심 섹션으로 구성돼 글로벌 네트워킹과 비즈니스 협업을 위한 종합 플랫폼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먼저 부산영상위원회 홍보 부스는 부산의 독보적인 촬영 인프라를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춘다. 해운대 해변부터 감천문화마을까지 다채로운 로케이션을 소개하는 한편,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의 첨단 세트장과 부산영상후반작업시설의 색보정·CG 기술 등 제작 역량을 집중 홍보한다. 이와 함께 지역 제작사를 위한 촬영 허가 절차 간소화, 장비 대여 할인 등 실질적 지원 정책을 안내하며 국내외 제작사 유치를 목표로 한다. 영상산업센터 공동부스는 부산에서 활동하는 영화인과 기업·기관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홍보 거점으로 운영된다. 독립영화사, VFX 기업, 배우 에이전시 등이 자사 프로젝트를 전시하고 투자사와의 1:1 매칭을 진행하는
18일, 지니 TV 드라마 ‘착한 여자 부세미’ 제작진은 전여빈의 강렬한 이미지 변신이 담긴 포스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색채라곤 찾아볼 수 없는 수수한 모습으로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뽐내는 밑바닥 인생을 살아온 흙수저 출신의 경호원 김영란의 모습과 함께, 스펙부터 성격까지 모든 게 완벽한 여자 부세미로 변신해 생기를 더하며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형성하는 전여빈의 극과 극의 면모가 담겨 있다. 이처럼 다채로운 매력과 얼굴을 갈아 끼우는 열연을 보여줄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착한 여자 부세미’에서 전여빈은 극과 극의 삶을 오가는 여성의 서사를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매 작품마다 새로운 얼굴을 선보이며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해온 그녀가 이번에는 '한 사람, 두 인생'이라는 묵직한 과제를 짊어지고 시청자를 만난다. 극 중 전여빈이 맡은 역할은 밑바닥 인생을 살아온 흙수저 경호원 ‘김영란’. 하지만 뜻밖의 사건을 계기로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된다. 시한부 재벌 회장과의 계약 결혼을 수락하면서, 영란은 ‘부세미’라는 가짜 신분으로 살아가는 데 동의한다. 외형적으로는 완벽한 엘리트 여성 부세미로, 내면에는 거칠지만 따뜻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이 4-5회 공개를 기점으로 전개에 불을 지폈다. 국적불명의 특수요원과 대통령 후보의 경호라는 정치 스릴러적 긴장감 위에, 두 주인공의 뜨거운 키스가 더해지며 로맨스의 서막이 본격적으로 열렸다. ‘북극성’은 유엔 대사 문주(전지현)가 정계 진입과 함께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파헤치는 가운데, 정체를 알 수 없는 요원 산호(강동원)와 한반도를 둘러싼 위협에 맞서는 첩보 멜로드라마다. 특히 이번 4-5회에서는 문주와 산호가 서로의 의심을 허물고, 극적인 키스로 관계가 급진전되며 극의 긴장과 감성이 동시에 최고조에 달했다. 계속되는 테러 위협 속에서 문주는 결국 국적도 배경도 모호한 산호에게 자신의 경호를 맡기는 모험을 감행한다. 경호실장 창희(주종혁)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문주는 점차 산호에게 마음을 열어간다. 함께 안전 가옥으로 향한 두 사람은 일거수일투족을 함께하며 서로를 향한 경계심과 묘한 감정을 동시에 키워나간다. 이 과정에서 권력의 중심에 선 인물들의 이면이 하나둘 드러난다. 문주의 대권 행보를 돕는 임옥선(이미숙)은 창희에게 고가의 시계를 건네며 산호에 대한 정보를 요구한다. 고요한 웃음 뒤에 숨겨진 속내가
영화 ‘퍼스트 라이드’가 개봉을 앞두고, 개성 넘치는 다섯 인물의 캐릭터 포스터와 캐릭터 예고편을 공개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강하늘, 김영광, 차은우, 강영석, 한선화 등 청춘 배우들의 조합과 현실감 있는 캐릭터 설정이 어우러지며, 올가을 극장가에 유쾌한 폭소를 예고하고 있다. ‘퍼스트 라이드’는 24년 지기 친구들이 생애 첫 해외여행을 떠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사건을 그린 코미디 영화. 한 번쯤은 옆자리에 있었을 법한 인물들로 구성된 다섯 캐릭터는, 보는 이들의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낸다. 먼저, ‘완벽한 놈’ 태정(강하늘)은 모든 일에 철두철미한 성격의 소유자. 전국구 엄친아답게 리더십과 고집을 겸비한 그는, 이 무모한 여행의 중심축이자 때론 웃음의 포인트로 작용한다. 반면, ‘모자란 놈’ 도진(김영광)은 세상 해맑고 순수한 캐릭터로, 외갓집 소를 집에 데려오고 싶어 할 만큼 감성적인 면모가 돋보인다. ‘잘생긴 놈’ 연민(차은우)은 DJ를 꿈꾸는 자유로운 영혼. 본인은 진지하지만, 아무것도 안 해도 웃음을 주는 비주얼 코미디의 정점을 찍는다. 이어 ‘엉뚱한 놈’ 금복(강영석)은 눈 뜨고 자는 경지에 이른 독특한 캐릭터로, 예측 불가능
오는 10월 국내 개봉 예정인 에로틱 스릴러 ‘베이비걸(Babygirl)’에서 니콜 키드먼이 연기력의 정점을 보여줄 전망이다. 이번 작품에서 그녀는 예측불가의 파격적인 캐릭터를 소화하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감정의 파고를 예고했다. 영화는 뉴욕의 성공한 CEO ‘로미 매티스’가 젊은 인턴 ‘사무엘’과 펼치는 치명적인 관계를 중심으로, 권력과 욕망이 충돌하는 심리적 서스펜스를 그려낸다. 통제와 복종, 욕망과 죄책감이 교차하는 복합적 드라마로, A24 제작이라는 이름값답게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대담한 시도를 담았다. 니콜 키드먼은 이번 작품을 통해 커리어 사상 가장 도발적이고 내밀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베니스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품에 안았다. “대본을 읽자마자, 이건 내가 반드시 해야 할 작품이라는 확신이 들었다”는 그녀의 말처럼, ‘베이비걸’은 키드먼의 필모그래피에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됐다. 상대역을 맡은 해리스 디킨슨은 ‘킹스맨: 골든 서클’, ‘슬픔의 삼각형’ 등을 통해 주목받은 신예 배우로, 키드먼과의 파격적인 케미스트리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로미의 남편 역에는 스페인의 국민 배우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출연, 기존 이미지를 벗은 복합적 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