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다니엘이 새로운 음악적 장르로 팬들에게 다가갔다. 16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타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강다니엘은 여섯 번째 미니앨범 ‘글로우 투 헤이즈’의 발매를 기념하며, 이번 앨범에 대한 진지한 소회를 밝혔다. 앨범은 전반적으로 사랑의 감정이 점차 흐려지고 어두워져 가는 과정을 그려내며, 그동안의 앨범들과 비교해 한층 더 심도 있는 감정의 흐름을 담았다. “이번 앨범은 ‘글로우’와 ‘헤이즈’처럼 빛나는 사랑과 흐릿해지는 사랑을 담아낸 작품이다. 하나의 감정에서 다른 감정으로, 그라데이션처럼 이어지는 이야기죠.” 강다니엘은 앨범의 콘셉트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앨범의 타이틀곡 ‘에피소드’는 사랑의 시작과 설렘을 그린 곡으로, 라틴 리듬과 알앤비 사운드가 매력적으로 결합되어 청자를 사로잡는다. 특히 이 곡은 강다니엘이 퍼포먼스를 강조하며, 안무에서 신선한 변화를 시도했다. 그가 언급한 대로, 이번 타이틀곡은 기존의 첫 트랙이나 세 번째 트랙이 아닌 두 번째 트랙으로 배치되었고, 이는 강다니엘이 ‘에피소드’가 그만큼 다채롭고 감정적으로 강렬한 곡이라 여겼기 때문이다. 앨범에서 가장 큰 주목을 끌었던 것은 강다니엘의 첫 작곡 도전이다. 그는 수록곡 ‘
블랙핑크의 제니가 화보 촬영을 통해 한층 더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제니는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촬영한 화보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시선을 사로잡았다. “handle with care(조심히 다뤄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제니는 누드 톤의 바디슈트를 입고 우아하면서도 고혹적인 자태를 뽐냈다. 몸에 밀착된 실루엣과 세련된 프린팅이 강조된 의상은 제니의 슬림한 몸매와 완벽한 곡선미를 돋보이게 만들었다. 특히, 블랙 컬러의 튜브톱 탑과 롱 레더 글러브를 매치한 스타일에서는 강렬한 변신을 시도하며, 절제된 섹시미를 발산했다. 어깨와 쇄골 라인이 드러나는 의상으로 여리여리한 매력을 강조하며, 헤어스타일도 깔끔하게 뒤로 넘겨 의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연출했다. 또한, 제니는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화보 장인'다운 존재감을 발산했다. 이와 함께, 제니는 14일 프랑스의 럭셔리 브랜드 '장 폴 고티에(Jean Paul Gaultier)'와 함께한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고티에 특유의 아트적인 감각을 살린 보디슈트와 드레스는 제니의 몸매를 극대화시키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했다. 특히, 브라운톤 타투 프린트 보디슈트와 청록빛 드레스는 제니의
방탄소년단의 제이홉이 17일 오후 1시, 힙합 곡 ‘Killin’ It Girl (feat. GloRilla)’의 리믹스 앨범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원곡과 인스트루멘털을 포함해 총 10개의 트랙으로 구성되며, 각기 다른 장르와 스타일을 통해 제이홉의 음악적 다양성을 엿볼 수 있다. 새로운 리믹스 버전에서는 밴드, 붐 뱁, 웨스트 코스트, 소울, 브라질리언 퐁크, 일렉트로 팝 등 여러 장르의 색깔이 더해져, 리스너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밴드 리믹스는 타악기와 일렉트릭 기타가 주는 에너지 넘치는 연주로 원곡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붐 뱁 리믹스는 재즈풍 피아노와 콘트라베이스의 아날로그적인 느낌과, 현대적인 묵직한 리듬이 조화를 이루며 빈티지하면서도 신선한 매력을 발산한다. 웨스트 코스트 리믹스는 더운 여름날을 떠올리게 하는 여유롭고 그루비한 리듬에, 강렬한 베이스와 신디사이저가 돋보이는 트랙으로 다가온다. 소울 리믹스에서는 일렉트릭 기타와 리듬감 있는 건반, 아련한 신디사이저가 어우러져 원곡의 느낌을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변형시킨다. 브라질리언 퐁크 리믹스는 장르 특유의 열정적인 리듬과 이국적인 느낌을 강조하며, 곡의 에너지를 극대화한다.
LG유플러스 STUDIO X+U의 새 미드폼 드라마 ‘메스를 든 사냥꾼’이 16일 베일을 벗는다. 이 작품은 20년 전 사망한 줄 알았던 연쇄살인마 '재단사'와 그를 추적하는 부검의 세현(박주현)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로,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복잡한 인물 간의 관계가 핵심 포인트로 꼽힌다. 드라마의 첫 공개를 앞두고, 이정훈 감독과 배우들이 밝혔던 '메스를 든 사냥꾼'의 4가지 관전 포인트를 정리했다. 드라마의 첫 번째 강점은 바로 대본 그 자체이다. 박주현은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 신선함을 느꼈다”면서, ‘한국에서 볼 수 없었던 작품’이라고 극찬했다. 그는 이어서 “당당하고 꾸며지지 않은 작품이기 때문에, 그만큼 흥미롭고 자극적일 것”이라며 관객들이 극중 세현의 복잡한 감정선에 더욱 몰입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했다. 박용우 역시 “대본의 밀도와 완성도가 매우 좋았다”고 말하며, 후반부로 갈수록 긴장감이 고조되는 점에 큰 자신감을 내비쳤다. “뒤로 갈수록 점점 재미있어진다”고 전하며 드라마의 몰입감을 한층 강조했다.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바로 배우들의 연기와 캐릭터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다. 이정훈 감독은 박주현의 세현 역할을 두고 “세현의 감정선
지난 15일, 일본 도쿄 도요스 PIT에서 열린 '2025 UNIS FANCON ASIA TOUR IN JAPAN'에서 유니스는 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으로 구성된 멤버들이 오후 2시와 6시 두 차례에 걸쳐 현지 팬들과 만났다. 서울에서 시작된 이번 투어는 화려한 출발을 알리며 도쿄에서 그 열기를 이어갔다. 유니스는 미니 2집 타이틀곡 'SWICY(스위시)'와 수록곡 '땡! (DDANG!)'으로 무대를 시작하며 흔들림 없는 라이브와 발랄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멤버들은 오랜만에 만난 현지 팬들에게 일본어로 반갑게 인사하며, '뭐해?'라는 씨앗에서'부터 'SUPERWOMAN(슈퍼우먼)'까지 다양한 곡들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팬들과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게임 코너를 통해 '미션! 룰렛 돌리기', '릴레이 퀴즈 대결', '챌린지 퀴즈', 'TMI 젠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팬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첫 일본 앨범 발매 소식이었다. 진현주는 "에버애프터(EverAfter, 공식 팬클럽명)가 아직 모르는 중대한 소식이 있다"며 "올여름 유니스가 첫 일본 디지털 싱
세계 최초 젠더 벤딩 캐스팅으로 주목받은 연극 '디 이펙트'에 출연한 배우 이윤지가 지난 13일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소감을 전했다. 이 작품은 항우울제 임상시험에 참여한 '코니'와 '트리스탄', 그리고 이를 감독하는 박사 '로나 제임스'와 '토비 실리' 네 인물의 이야기를 통해 사랑과 슬픔이라는 감정을 탐구하며, 인간이 어떤 선택을 하며 살아가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배우 이윤지는 '로나 제임스' 박사 역할로 분해 섬세한 감정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소속사 나무엑터스가 공개한 '디 이펙트'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스틸에서도 그녀의 열연은 두드러졌다. 깊은 고뇌와 혼란을 담은 눈빛과 절제된 표정으로 시선을 압도하며, 인간의 복잡한 감정을 표현하는 '로나 제임스'의 내면을 완벽하게 드러냈다. 첫 공연을 마친 이윤지는 "3월 말부터 '디 이펙트' 팀과 함께 열심히 준비했는데, 드디어 첫 공연을 마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설렘과 떨림이 있었지만, 관객들과 함께 깊은 울림을 나눌 수 있어 감사했다. 앞으로도 저희 공연의 이펙트를 느끼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디 이펙트'는 8월 31일까지 'NOL 서경스퀘어 스콘 2관'
라포랩스(대표 최희민·홍주영)가 운영하는 4050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퀸잇'은 최근 4050 고객의 여름철 쇼핑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퀸잇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5월 11일부터 6월 10일까지) 레인부츠 거래액은 직전 30일 대비 152% 증가했으며, 냉감 용품 거래액 또한 78% 이상 늘었다. 특히 여름철 착용에 적합한 샌들과 원피스의 검색량은 전월 대비 각각 92%, 86% 증가하며 여름 스타일링에 대한 관심이 크게 상승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여름철 실용 아이템에 대한 수요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인견 소재 의류와 속옷, 쿨 토시, 여름 정장, 레이어드용 볼레로 및 뷔스티에 등의 검색량이 늘어나며, 기능성과 스타일을 겸비한 여름 상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소비 트렌드에 맞춰 퀸잇은 6월 23일까지 '6월 퀸잇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여름 원피스, 샌들, 선글라스 등 바캉스 상품부터 냉감 소재 의류, 레인부츠, 경량 바람막이, 우비, 제습제 등 장마 대비 아이템을 포함한 총 45만 개 상품을 최대 87%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행사 기간 동안 100% 당첨 복권 이벤트와 할인 쿠폰팩 2종 등 다양한
샘표식품의 대표 브랜드 질러가 아이들의 건강을 고려한 신제품 '우리아이 순수육포'를 출시했다. '질러 우리아이 순수육포'는 보존료, 산도조절제, 향료 등 세 가지 첨가물을 배제하여 3無 제품으로, 더욱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또한, 나트륨 함량을 국내 육포 시장 매출 상위 3사 평균 대비 26% 낮춰 건강을 더욱 고려했다. 부드러운 식감은 질러만의 4℃ 이하 저온에이징 기술을 통해 실현되었다. 이러한 기술은 고기의 육즙을 최대한 보존하면서도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제공한다. 고기를 하나씩 걸어 건조하는 방식을 적용해 아이들이 쉽게 찢어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성장기 아이들에게 필수적인 단백질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30g 한 팩에는 단백질 13g이 들어 있어 간편하게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다. 호주산 소고기에 지방을 제거한 순살을 사용하여 담백하고 건강한 맛을 자랑한다. '질러 우리아이 순수육포'는 현재 쿠팡, 샘표 공식 네이버 스토어 '새미네마켓'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사진 : 질러, ‘우리아이 순수육포’ 출시[샘표]
29일 오전, 배우 김혜윤이 김포공항 국제선을 통해 제2회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ASEA 2025) 일정 참석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영상 : 뮤즈온에어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신예 보이그룹 나우즈(NOWZ)가 본격적인 비상을 알린다. 리브랜딩 이후 새롭게 출발한 이들은 오는 17일 선공개 싱글 ‘자유롭게 날아 (Feat. 우기(YUQI))’로 첫 미니앨범 ‘IGNITION’의 포문을 연다. 이번 곡은 나우즈만의 푸른 감성을 담은 첫 서사이자, 아이들((G)I-DLE)의 우기가 지원사격에 나선 의미 있는 협업이다. 공개된 콘셉트 포토는 나우즈가 그리고자 하는 ‘청춘의 한순간’을 포착해낸다. 교복 차림의 진혁은 마치 학원 로맨스 만화 속 주인공처럼, 시윤은 짙은 녹음 아래 깊은 눈빛을 드러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연우의 펑키한 스타일링, 윤의 감성 어린 눈빛, 현빈의 투명한 분위기까지 더해져 다섯 멤버는 각기 다른 청춘의 결을 표현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무빙 포스터 속 가사 일부. “바람, 우린 시와 사랑 그리고 물결”, “가두지 못해, 네가 뭔데 왜”, “시간이 갈수록 가슴속 깊숙이 상처는 커져만 가” 등 감성 짙은 문장이 곡의 서정적 무드를 암시한다. 시원하면서도 아련한 정서, 그리고 청춘의 불완전한 감정을 담아내며 이들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조심스럽게 예고하고 있다. ‘자유롭게 날아’는 나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