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브(IVE)의 장원영이 패션 매거진 엘르 11월호 커버를 통해 또 한 번 ‘화보 장인’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글로벌 주얼리 브랜드 불가리와 협업한 이번 화보에서 장원영은 고혹적이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에너지로 렌즈 앞을 빛냈다. 이번 촬영은 장원영이 느끼는 ‘빛’과 성장의 서사를 담아내는 데 집중됐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장원영은 자신에게 ‘가장 빛나는 순간’을 묻는 질문에 “무대 위에서 팬분들의 사랑을 받는 순간”을 꼽았다. 그는 “그 빛이 저를 비추는 빛이라고 생각하면, 감정이 살아나는 느낌이 든다”며 무대와 팬들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장원영은 스스로 가장 눈부시다고 느끼는 때에 대해 “내가 나다울 때, 그리고 내 이야기를 당당하게 전할 때”라며 자기 확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그런 순간에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에너지가 생긴다”고 덧붙였다. 아이브의 미니 4집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장원영은 현재 두 번째 월드 투어 ‘SHOW WHAT I AM’을 앞두고 있다. 그녀는 “세계 곳곳에서 어떤 새로운 경험이 기다리고 있을지 설렌다”며 “매 순간이 쌓여 또 하나의 성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특히 장원영은 “말의 힘을
싱어송라이터 로이킴(본명 김상우)이 단단한 음악 세계 너머, 진솔한 인간 김상우로 대중 앞에 섰다. 패션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 10월호를 통해 공개된 화보와 인터뷰는, 한층 깊어진 그의 시선과 확장된 아티스트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우아한 고요’를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 속 로이킴은 절제된 포즈와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새로운 남성미를 드러냈다. 구조적인 실루엣의 의상과 모던한 컬러 조합을 자신만의 분위기로 소화하며, 감각적인 연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나른함과 카리스마가 공존하는 표정 연기는 무대 위 로이킴과 또 다른 매력을 전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화보와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는 ‘가수 로이킴’과 ‘사람 김상우’ 사이의 간극을 좁히고자 하는 그의 솔직한 속내가 담겼다. 최근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로이킴상우’는 바로 그런 고민에서 비롯된 결과물이다. 그는 “공인으로서의 삶과 사적인 모습이 겹쳐지는 게 오히려 편해졌다”며 “로이킴이라는 별개의 인물이 존재하는 것이 불편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자신을 둘러싼 오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예전에는 차갑고 말이 없을 것 같다는 말을 많이 들었지만 실제로 만나면 전혀 그렇지 않다고들 하신다”며 웃
걸그룹 키키(KiiiKiii: 지유, 이솔, 수이, 하음, 키야)가 무대 밖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하며 패션계에 강렬한 발자취를 남기고 있다. 컨템포러리 브랜드 ‘써스데이 아일랜드(Thursday Island)’는 최근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아이돌 그룹을 뮤즈로 발탁한 캠페인 화보를 공개하며, 키키와의 협업을 본격화했다. 2025년 가을 시즌을 맞아 공개된 이번 화보는 광활한 자연과 통나무집을 배경으로 키키 멤버들의 개성과 조화를 담아냈다. 플라워 패턴 원피스와 자수 디테일의 니트, 빈티지한 가죽 재킷 등 다양한 스타일링을 소화한 멤버들은 각각의 콘셉트에 맞춰 유쾌하면서도 감성적인 보헤미안 무드를 완벽히 구현했다. 자유롭게 춤을 추고, 꽃꽂이를 하며 웃는 장면은 청춘의 무공해 에너지를, 카메라를 응시하는 몽환적인 눈빛은 신비롭고 세련된 감성을 극대화했다. 브랜드 관계자에 따르면, 키키의 신선한 이미지와 젊은 에너지, 그리고 멤버 개개인의 감각적인 비주얼이 써스데이 아일랜드가 추구하는 '자연 속 감성'과 이상적인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발탁은 브랜드 20여 년 역사상 처음으로 아이돌 아티스트가 메인 모델로 기용된 사례로, 키키는 그 자체로 브
배우 변우석이 '가을 남자'의 정석을 보여주는 화보 컷 공개와 동시에, 독립영화계를 위한 의미 있는 행보에 나서며 연예계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변우석은 개인 SNS를 통해 공개한 화보 컷에서 내추럴한 매력과 감성적인 분위기를 한껏 드러냈다. 브라운 톤의 긴소매 티셔츠와 올리브 컬러의 치노팬츠를 매치해 가을 특유의 따뜻하고 차분한 무드를 완성했으며, 무심한 듯 포개진 손과 깊은 눈빛이 절제된 멋을 강조했다. 단순한 스타일링임에도 모델 출신다운 피지컬과 감각적인 표정 연출로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번 가을, 변우석이 전한 감동은 비단 외적인 모습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그는 오는 10월 '서울독립영화제'와 함께 독립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 ‘SIFF X 변우석: Shorts on 2025’를 공동으로 진행하며, 콘텐츠 산업의 뿌리인 창작 생태계에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낸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랑’을 주제로 한 단편극영화 최대 3편을 선정, 총 3천만 원 규모의 제작비를 차등 지원한다. 더욱 눈길을 끄는 점은 변우석이 최종 심사 과정에도 직접 참여해 창작자들과의 실질적인 교감을 이어간다는 점이다. 여기에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와 전문가 멘토링
코미디언 이수지가 하퍼스 바자 코리아와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통해, 그녀는 시대와 소통하는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번 화보에서는 ‘래퍼 햄부기’, ‘MZ 교포 제니’, ‘보이스피싱 린쟈오밍’, ‘슈블리맘’ 등 자신이 창조한 네 가지 캐릭터를 오마주하며, 이수지만의 다층적인 정체성을 감각적인 스타일로 표현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올해 '백상예술대상'과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여자 예능인상을 수상한 소회를 비롯해, 캐릭터 창작에 대한 철학과 진심을 전했다. 그는 “바쁘지만 요즘엔 스케줄이 행복하다”며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기 직전까지 늘 긴장된다. 반응을 예측할 수 없지만, 결국 내가 진심으로 재밌어서 시작한 일들이기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수지는 최근 선보이는 캐릭터들의 연령대가 젊어진 배경에 대해 “이제는 어린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가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요즘 유행, 밈, 콘텐츠 흐름을 공부하면서 인물들을 설계하고 있다. 코미디는 결국 ‘지금’ 사람들이 웃을 수 있는 것을 보여주는 장르니까”라고 설명했다. 팬들과의 소통에 있어서도 그녀는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DM이나 댓글을 빠짐없이 본다”는 이수지는 “어떤 분은 경제적
배우 서인국이 10월호 패션 매거진 더스타의 커버를 장식하며, 팬들에게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화보 속 서인국은 부드럽고도 강렬한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그의 독보적인 비주얼을 뽐냈다. 촬영에서는 내추럴한 헤어스타일과 화려한 패턴 셔츠를 매치하여 감각적이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액자 프레임을 활용한 여유로운 포즈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해 현장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번 화보는 'Autumn Chapters'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서인국은 언밸런스한 아이템과 깊이 있는 눈빛을 통해 가을의 다양한 감정을 담아냈다. 그는 화보 촬영 소감에 대해 “색감과 의상 조화가 재미있었고, 언밸런스한 아이템들이 촬영을 더욱 즐겁게 만들었다”고 전하며, 작품에 대한 높은 몰입도를 드러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서인국은 "배우 인생을 100으로 본다면 아직 0.5에 불과하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풀어내고 싶은 것이 많고, 앞으로 더 많이 도전하고 싶다"며 자신만의 연기 세계를 넓혀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그는 "모든 장르를 경험해 보고 싶고, 지금은 악역에 도전해 보고 싶다"며 새로운 연기적 도전에도 강한 의욕을 보였다.
오는 9월 26일 공개되는 디즈니+의 첫 오리지널 사극 ‘탁류’가 베일을 벗었다. 로운, 신예은, 박서함이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혼탁한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자신만의 방식으로 삶을 개척하려는 세 인물의 이야기를 그린다. 세 배우는 최근 하퍼스 바자와의 화보 및 인터뷰에서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부터 개인적인 성장 과정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로운, 신예은, 박서함은 각자의 캐릭터를 통해 배우로서의 전환점을 맞이했다. 로운은 ‘장시율’ 역을 맡아 신념으로 세상과 맞서는 인물을 연기한다. 그는 “‘나 심성 고운 놈 아니요’라는 대사가 캐릭터의 본질을 전달해주었다”며, 외모보다는 내면의 깊이를 강조하기 위해 감독과 함께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특히 “잘생김을 버려야 한다”는 감독의 주문에 적극적으로 임하며, 불완전한 인간의 감정을 표현하는 데 집중했다고 전했다. 로운은 “이제 ‘배우 김석우(본명)’로 기억되고 싶다”는 말로 연기에 대한 진지한 각오를 드러냈다. 신예은은 조선 상단의 막내딸이자 당찬 상인으로 변신해 ‘최은’ 역을 소화했다. 그는 “말투, 눈빛, 행동 하나하나가 주체적인 인물로 비춰지길 원했다”며, 전통적인 사극 속 여성상
가수 남규리가 오랜만에 ‘화보 여신’의 자리를 되찾았다. 남규리는 패션지 앳스타일 10월호에서 청순하면서도 강렬한 비주얼을 선보이며, ‘바비 인형’같은 완벽한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이번 화보에서는 그녀가 가진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내며, 과거의 이미지를 한층 더 세련되게 변형시킨 모습을 보여줬다.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남규리는 지난 음악 활동의 공백기에 대해 솔직한 감정을 털어놓았다. 그는 “씨야 탈퇴 당시, 다시는 음악을 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며 당시의 심정을 고백했다. “짧고 강렬한 활동을 마친 후, 그 갈증이 계속 마음속에 남아 있었다. 음악을 하고 싶어도 기회조차 오지 않았다”는 그는 14년 만에 발표한 신곡 ‘가슴앓이’를 통해 그간의 감정을 모두 풀어낸 듯 보였다. 남규리는 그동안의 시간을 돌아보며, 씨야의 20주년을 맞이해 재결합 가능성에 대한 물음에도 솔직하게 답했다. “그룹 재결합이 이루어진다면 팬들을 위해 한 번 무대에 서고 싶다”며, 다른 그룹들의 재결합을 부러워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팬들을 위해 꼭 한 번은 다시 무대에 서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그의 대중적인 이미지와는 달리, 남규리는 소탈한 일상도 공개했다. “고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패션 매거진 '엘르 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또 하나의 새로운 이미지를 선보였다. 10월호 표지를 장식한 이들은 한복을 입고 전통과 현대의 아름다운 조화를 이뤄내며, 특히 '진주'라는 상징적인 콘셉트로 깊은 메시지를 전달했다. 20일 매거진 '엘르 코리아' 공식 SNS에서 공개된 르세라핌의 이번 화보는 다가오는 추석을 기념하는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진주를 주제로 한 이 화보는 팀의 성장과 음악적 여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다섯 멤버 각각의 개성과 우아한 아름다움을 드러냈다. 김채원은 족두리를 쓰고 묵직한 눈빛을 카메라에 담아내며, 사쿠라는 고풍스러운 한복 속에서 유려한 실루엣을 자랑했다. 허윤진은 신비로운 푸른빛 한복으로 여신 같은 아우라를 발산했고, 카즈하는 단정한 헤어스타일로 세련미를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홍은채는 소품처럼 활용한 보라색 꽃과 함께 그 어떤 꽃보다 아름다운 자태를 뽐냈다.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멤버들은 화보의 콘셉트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채원은 "진주는 고통과 시간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자신들의 여정과 닮았다고 밝혔다. 허윤진은 "조개 속에서 이물질을 이겨내고 진주가 탄생하는 과정처럼,
에스파의 윈터가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10월호를 통해 가을 여신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번 화보에서 윈터는 강원도의 승마클럽을 배경으로, 두 마리의 말과 함께 자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선보였다. 촬영은 윈터가 "말과 함께 촬영하고 싶다"는 소망을 담아 진행되었으며, 5종의 커버와 화보 속에서 그녀의 새로운 매력을 엿볼 수 있다. 특히, 폴로 랄프로렌의 F/W 컬렉션 의상을 착용한 윈터는 ‘마운틴 리빙’ 콘셉트에 맞춰 승마 스포츠의 클래식한 멋을 살리며 한층 더 성숙한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윈터는 바쁜 일정 속에서 촬영을 소화하며, "이른 아침부터 해 질 무렵까지 열정적으로 촬영했다"고 전했다. 그녀는 하퍼스 바자와의 인터뷰에서 새 미니앨범 'Rich Man'을 준비하며 느낀 압박감에 대해 솔직히 언급했다. "항상 곡을 잘 표현해내고 싶고, 맡은 역할에 충실하려고 노력한다"며, "한 가지 뚜렷한 캐릭터로 정의될 수 없는 윈터라는 이름에 대해 고민했지만, 팬들이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하는 나의 장점을 인정해주셨다"고 밝혔다. 또한, 윈터는 'Rich Man'의 성공에 대해 "차트를 완전히 무시할 수는 없지만, 무대 위에서 우리가 잘 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