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예은이 지상파 3사를 모두 사로잡으며 예능계 블루칩으로 급부상했다. 오는 15일 첫 방송되는 KBS2 신규 예능 프로그램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에서 지예은은 MC로 전면에 나서며 자신의 커리어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운다. 지예은은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의 인기 코너 ‘MZ 오피스’에서 신입사원 역할을 능청스럽게 소화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MBC ‘심야괴담회’와 SBS ‘런닝맨’에 잇따라 고정 출연하며 예능 감각을 입증, 이번에는 KBS까지 진출하며 국내 주요 방송 3사의 예능을 모두 섭렵하는 저력을 보였다.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전 세계에서 각자의 분야에서 성공을 이룬 ‘월드클래스 K-인물’들을 조명하는 다큐멘터리형 예능이다. ‘본업에 미쳐 성공을 일군’ 이들을 통해 한류의 또 다른 얼굴을 담아낸다. 예능적 요소는 물론, 인사이트와 감동을 동시에 전할 예정인 이 프로그램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더 시즌즈’를 연출한 이창수 PD가 지휘를 맡아 기대감을 높인다. 지예은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MC진도 화려하다. 방송계 베테랑 전현무는 특유의 분석력과 센스 있는 진행으로 프로그램의 중심축 역할을 담당하고, ‘골프 레전드’ 박세리는 진정성
JTBC 예능 프로그램 '톡파원 25시'에서 MC 전현무와 양세찬이 홍콩에서 펼친 이색적인 여행과 중국 배우 판빙빙과의 특별한 만남이 공개돼 화제다. 13일 방송된 '톡파원 25시'에서는 전현무와 양세찬이 홍콩의 대표적인 패션 잡지 '보그' 창간 5주년 기념 파티에 참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파티에서 두 사람은 중국의 톱스타 판빙빙과 만나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판빙빙은 전현무와 양세찬에게 한국어로 "안녕하세요"와 "오빠 사랑해요"라고 말하며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전현무는 판빙빙에게 최근 한국에서 촬영한 영화에 대해 물었고, 판빙빙은 "한국 음식이 정말 맛있었고, 촬영 팀과 함께한 경험도 훌륭했다"라고 답했다. 또한, 전현무가 "함께 일하고 싶은 한국 배우나 감독이 있냐"라고 묻자, 판빙빙은 "안성기 선배님과 함께 작업해 보고 싶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판빙빙은 '톡파원 25시'와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고, 전현무와 양세찬은 "꿈같은 시간이었고, 다른 미디어와는 다르게 판빙빙과의 인터뷰를 독점 공개했다"라며 기뻐했다. '톡파원 25시'는 해외 거주 중인 교민, 유학생 등으로 구성된 '톡(Talk)'파원들이 직접 찍어 보내온 영상을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