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이 아내 이민정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지만, 얼굴 공개를 두고 벌어진 ‘블러 처리’ 해프닝으로 화제를 모았다. 16일 오후 공개된 이민정의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이병헌이 주연을 맡은 영화 ‘어쩔 수가 없다’의 홍보 영상이 게재되었으며, 그와 함께 박찬욱 감독, 배우 박희순도 함께 등장했다. 하지만 이병헌은 아내의 채널 구독자 수가 목표에 미치지 못하면서 얼굴이 블러 처리된 채로 등장,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정은 지난 3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개설 당시, 구독자가 50만 명에 도달하면 남편 이병헌의 얼굴을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구독자는 50만 명을 넘지 못해 이병헌의 얼굴 공개는 불발로 끝났다. 이에 이병헌은 영상에서 “오늘 ‘이민정 MJ’ 유튜브 사상 처음으로 이렇게 멀끔하게 나왔다”라며, “블러 처리 없이 이렇게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돼 영광이다”라고 웃으며 말했지만, 결국 화면 상에서 얼굴은 블러 처리된 채 모습을 드러냈다. 이병헌은 이러한 상황을 유머로 승화시키며, "얼굴이 공개될지 모르겠지만, 나올 때마다 말끔히 준비했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민정이 최대한 이병헌 닮은 꼴로 초대했다고 소개한 박희순은 이를 살짝
배우 손예진과 이민정이 베니스에서 뜻깊은 순간을 공유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민정은 자신의 SNS에 손예진과 함께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하며 "Photo by @yejinhand in Venice"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탈리아 베니스의 아름다운 건축물을 배경으로 두 여배우는 화사한 미소로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민정은 깔끔한 화이트 원피스와 베이지색 가방을 매치해 클래식하면서도 우아한 스타일로, 손예진은 시크한 블랙 민소매 롱드레스를 입고 세련된 분위기를 뽐냈다. 이민정은 "손예진이 찍어준 사진"이라고 언급하며, 두 사람의 우정을 강조했다. 특히 상반된 화이트와 블랙 의상 조합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더욱 멋진 분위기를 자아냈다. 팬들은 "두 여신이 만나다니, 너무 반갑다", "베니스가 더 아름다워 보인다"는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또한 손예진은 베니스에서 여유로운 자유 시간을 보내는 모습도 공개했다. 보랏빛 롱드레스를 입고, 젤라또를 들고 미소 짓는 그녀의 모습은 베니스의 풍경과 어우러져 팬들을 매료시켰다. 이날 손예진은 박찬욱 감독과 이병헌,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등과 함께 찍은 단체사진을 공유하며 화기애애한
배우 이민정이 결혼 12주년을 맞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웨딩드레스 룩북 콘텐츠를 공개하며, 리마인드 웨딩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지난 20일 게재된 영상 ‘저 무슨 드레스 입을까요? 12년 만에 다시 찍는 이민정 웨딩드레스 룩북’에는 이민정이 다양한 웨딩드레스를 입어보며 과거와 현재를 잇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 모습이 담겼다. 이민정은 과거 드라마 촬영과 피팅 아르바이트 경험을 떠올리며 “웨딩드레스와 참 인연이 많다”고 운을 뗐다. 실제로 출연한 다수의 작품에서 웨딩드레스를 착용했던 그는 이번 콘텐츠를 통해 요즘 웨딩 트렌드를 직접 체험하고 소개하며, 결혼 후 12년이 흐른 지금의 감회를 솔직하게 전했다. 영상 속 이민정은 절친한 방송인 김호영, 스타일리스트 서수경, 웨딩드레스 숍 대표 이경민과 함께 다양한 스타일의 드레스를 피팅했다. 클래식한 벨라인 드레스부터 봄의 느낌이 가득 담긴 꽃 자수가 놓인 누드톤 드레스, 심플한 투피스 스타일까지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이민정은 “진짜 결혼을 다시 한다면 1번 드레스를, 지금 당장 입으라면 3번 드레스를 선택하겠다”고 밝히며, 본인의 취향을 드러냈다. 가장 화제를 모은 부분은 그의 ‘리마인드
KBS가 금요일 심야 방송 라인업에 새 바람을 예고했다. 현재 방영 중인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는 오는 5월 16일부터 방송 시간이 밤 11시 20분으로 조정되며, 해당 시간대의 빈자리는 이민정이 주인공으로 나서는 새 예능 ‘가는 정 오는 정 이민정’이 메운다. '박보검의 칸타빌레'는 KBS 대표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의 일곱 번째 시즌으로, 배우 박보검이 첫 MC로 나서며 매회 탄탄한 음악성과 따뜻한 진행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클래식한 감성에 박보검 특유의 담백한 매력을 더해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하고 있으며, 피아노 연주와 라이브 퍼포먼스까지 겸비한 다재다능한 면모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시간대 변경은 다소 아쉬움을 남기지만, 오히려 더 깊은 감성과 여유를 담아낼 수 있는 심야 시간대로의 이동은 '칸타빌레'의 음악적 깊이를 더욱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그 자리를 이어받는 ‘가는 정 오는 정 이민정’은 오는 5월 23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이 프로그램은 배우 이민정이 주축이 되어 전개되는 힐링 리얼리티 예능으로, 시골 오지 마을을 찾아 생필품을 나누고, 하룻밤을 머물며 이웃과 교감하는 따뜻한 이야기를 담는다. 이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