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독 ‘크립토’, 실사화로 돌아온다! 제임스 건 감독의 아이디어와 최첨단 시각효과로 탄생한 ‘슈퍼맨’의 씬스틸러
오는 7월 9일 개봉하는 영화 '슈퍼맨'에서 첫 실사화로 등장하는 슈퍼독 '크립토'가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원작 코믹스에서부터 슈퍼맨과 함께 활약한 크립토는 강력한 능력과 귀여운 외모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캐릭터로, 이번 실사화는 그 매력을 더욱 배가시키며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1950년대 처음 등장한 ‘크립토’는 슈퍼맨과 같은 초능력, 비행 능력 등을 지닌 강력한 존재로, 이번 영화에서도 그 힘을 여지없이 발휘하며 슈퍼맨의 든든한 파트너로 등장한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크립토는 부상당한 슈퍼맨을 핥으며 장난스럽고 귀여운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슈퍼빌런들과 맞서 싸우며 액션을 펼치는 모습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화의 연출을 맡은 제임스 건 감독은 크립토의 캐릭터 구상에 대해 “자신의 반려견을 보고 아이디어가 떠올랐다”고 밝혔다. 감독은 “어느 날 반려견이 말썽을 부리며 집을 어지럽히는 모습을 보며, ‘이런 반려동물이 초능력까지 가지면 어떻게 될까?’라는 생각이 떠올랐다”면서 그 순간이 크립토의 아이디어 출발점이 되었다고 전했다. 제임스 건 감독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등을 통해 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