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가 최근 골프와 영화, 드라마를 아우르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2일, 그는 개인 SNS를 통해 R&A(로얄 앤드 에이션트 클럽, 영국왕립골프협회)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임명된 소식을 전하며 근황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중기는 골프장에서 여유로운 미소와 함께 골프 클럽을 휘두르고 있었다. 송중기는 "R&A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쁩니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 기대해 주세요"라며 팬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로써 송중기는 LPGA 투어 선수 출신 교포 미셸 위 웨스트, 축구 선수 개러스 베일, 배우 캐서린 뉴튼, 아일랜드의 뮤지션 나일 호란 등 유명 인사들과 함께 골프의 대중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R&A는 골프의 본고장인 영국에서 골프 규칙을 제정하고 주요 대회를 주관하는 권위 있는 단체이며, 송중기는 앰버서더로서 골프의 대중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골프 활동과 함께 송중기는 JTBC 새 드라마 '마이 유스'를 통해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마이 유스’는 송중기와 천우희가 주연을 맡은 감성 드라마로, 두 사람은 각각 자신만의 이유로 평범한 삶을 시작한 인물들
배우 송중기가 1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두 번째 딸을 얻은 소감과 아빠로서의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 송중기는 "둘째가 태어난 지 2주 됐다. 너무 행복하다"며 "연년생인 첫째 아들은 말을 하기 시작해 '사랑해'라고 말하고, 안아달라고 할 때는 이탈리아어로 '콜로'라고 한다"며 아들의 귀여운 발음을 자랑했다. 또한, 송중기는 아내의 요리 실력도 자랑했다. 그는 "아내가 콜롬비아 요리부터 한식까지 다양하게 잘한다. 매년 크리스마스에는 칠면조 요리를 해준다"고 전했으며, 이탈리아 음식을 전혀 좋아하지 않던 자신도 아내 덕분에 이탈리아 음식에 빠지게 됐다고 덧붙였다. 송중기의 냉장고 속 재료는 주로 이탈리아 음식과 글루텐 프리 식재료로 가득 차 있었으며, 다양한 소스도 가득했다. 그는 "아내가 밀가루가 체질에 맞지 않아 글루텐 프리 음식을 주로 먹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집에 있는 올리브 나무에서 직접 만든 오일을 사용하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해, 아내와 함께하는 행복한 일상을 엿볼 수 있었다. 송중기는 최근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으로 스크린에 복귀했으며,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이번 방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