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대표 여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새로운 블록버스터와 함께 한국을 찾는다.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의 개봉을 앞두고, 주연배우 스칼렛 요한슨을 비롯한 조나단 베일리, 루퍼트 프렌드, 그리고 연출을 맡은 가렛 에드워즈 감독이 오는 7월 1일 공식 내한을 확정 지었다. ‘쥬라기’ 시리즈 역사상 첫 내한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글로벌 스타들의 총출동에 국내 팬들의 기대감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스칼렛 요한슨의 이번 내한은 지난 2017년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 이후 8년 만의 재방문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블랙 위도우'로 한국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그는 이번 신작에서 특수 작전 전문가 '조라 베넷' 역을 맡아 강렬한 액션과 감정선을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색적인 점은 요한슨이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을 직접 예고하며, 내한 소식을 영상으로 공개했다는 점이다. 지난 11일 방송에서 공개된 영상 메시지에서 그는 “자기님들, 곧 만나요”라는 한국어 인사로 친근한 매력을 발산했다. 유재석, 조세호와 어떤 유쾌한 호흡을 보여줄지에도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렛 에드워즈 감독 역시 한국과의 깊은
전 세계를 사로잡았던 ‘쥬라기’ 시리즈가 또 한 번 강력한 귀환을 예고하며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오는 7월 2일 개봉을 앞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팬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역대급 스릴과 액션을 예고하며, 영화의 핵심 요소인 공룡들의 위협적인 존재감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특히 이번 영화는 스칼렛 요한슨을 비롯한 톱배우들의 출연과, 그간 볼 수 없었던 장대한 스케일의 액션이 펼쳐진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영화의 메인 포스터는 광활한 정글과 거대한 폭포를 배경으로, 스칼렛 요한슨이 연기하는 특수 작전 전문가 ‘조라 베넷’이 강렬한 눈빛과 함께 무장한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이 포스터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티라노사우루스’가 강을 질주하며 보트에 탑승한 일행을 추격하는 장면이 담겨 있어, 이번 작품에서 공룡들이 차지할 비중과 그로 인한 서스펜스를 짐작하게 한다. 팬들에게 익숙한 ‘쥬라기’ 시리즈의 DNA를 그대로 이어받으면서도, 시리즈의 신작은 그 범위를 더욱 확장하며 새로운 차원의 긴장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영화의 가장 큰 변화는 바로 스칼렛 요한슨의 첫 출연이라는 점이다. ‘어벤져스’ 시리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