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연말, 전 세계 K-팝과 한류 스타들이 대만 가오슝으로 모인다. 오는 12월 6일 열리는 ‘10주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Asia Artist Awards 2025, 이하 AAA 2025)’가 선행 예매 시작 단 5분 만에 매진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글로벌 초특급 시상식’의 위상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AAA는 10주년을 맞는 기념비적인 해로, 팬과 아티스트 모두에게 의미 있는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MC로는 배우 겸 가수 이준호와 아이브 장원영이 발탁돼 기대감을 더한다. AAA 조직위원회는 “예매 시작 직후부터 전 세계에서 트래픽이 몰렸다”며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의 VIP 플로어 좌석이 단 5분 만에 모두 소진됐다”고 밝혔다. ‘AAA 2025’는 스타뉴스가 주최하고 AAA 조직위원회(위원장 박준철), 모티브(MOTIVE), 디쇼(D-SOW)가 주관하며, 매년 배우와 가수를 아우르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도 이름만으로도 기대감을 자아내는 대세 스타들이 대거 참석을 확정 지었다. 배우 부문에는 아이유, 박보검, 김유정, 문소리, 사토 타케루, 이준호, 임윤아, 차주영, 혜리 등 국내외 연기파와 청춘
데뷔 10주년을 맞은 그룹 몬스타엑스가 깊어진 팀워크와 성숙한 매력을 담아 가을의 문을 연다. 이들은 최근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의 가을 스페셜 에디션 커버를 장식하며, 완전체로 돌아온 존재감을 선명히 드러냈다. ‘Better Together’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화보는 그들이 지난 10년간 함께 걸어온 여정을 기념하고, 다시 모인 현재의 순간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냈다. 카메라 앞에 선 몬스타엑스는 격식 없는 친밀함과 깊이 있는 시선으로, 단순한 아이돌 그룹을 넘어 ‘함께 성장한 가족’의 정서를 완성도 높게 표현했다.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있는 이들의 감회도 남다르다. 리더 셔누는 “이렇게 다시 모여 앨범을 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의미”라며, “이번 앨범은 강렬한 퍼포먼스보다는 자유로운 흐름을 담은 새로운 도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민혁은 “20년은 가족과, 10년은 멤버들과 지냈는데, 이제는 몬스타엑스의 시간이 제 삶을 더 많이 차지한다”며 “멤버들과 함께 있을 때 가장 나다운 느낌을 받는다”고 진심 어린 소회를 밝혔다. 특히 이번 화보의 수익 전액은 팬덤 ‘몬베베’의 이름으로 기부된다. 멤버들은 “평소 팬들도 저희 이름으로 기부
보이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글로벌 행보에 다시금 속도를 냈다. 데뷔 10주년이라는 특별한 해를 맞아 미국 주요 방송에 연이어 출연하며 차기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오는 9월 1일 국내에서 발매되는 새 미니 앨범 ‘THE X’를 앞두고, 글로벌 무대에서 먼저 시동을 건 셈이다. 몬스타엑스(셔누, 민혁, 기현, 형원, 주헌/ 건강상 이유로 아이엠 불참)는 최근 미국 LA 지역 대표 방송 채널인 CBS Los Angeles의 KCAL News와 KTLA의 KTLA 5 Morning News에 잇따라 출연했다. 이들은 K팝 대표 행사 ‘KCON LA 2025’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가운데, 약 9년 만에 단체로 KCON 무대에 오르게 된 소회를 진솔하게 전했다. 31일(현지 시각) 방송된 KCAL News 인터뷰에서 몬스타엑스는 “9년 전 첫 KCON LA 무대를 밟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이번엔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팬들과 만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고 밝혔다. 특히 건강상의 이유로 함께하지 못한 멤버 아이엠에 대해 언급하며 “함께하지 못해 아쉽지만, 빠르게 회복 중이다. 항상 우리를 응원해주고 있다”며 멤버 간 끈끈한 유대감을 엿
30일 오전, 그룹 몬스타엑스가 해외 일정을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LA로 출국하고 있다. 영상, 사진 : 뮤즈온에어 뮤즈온에어 임수진 기자 |
서울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5 MONSTA X CONNECT X' 공연이 팬들에게 감동과 에너지를 선사하며, 몬스타엑스의 10주년을 기념한 의미 있는 장을 완성했다. 몬스타엑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총 2만 9,000여 명의 팬들과 함께 데뷔 10주년을 축하하는 무대를 꾸몄다. 특별히 이번 공연은 그동안 팬들이 기다려온 완전체 공연으로,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인 모습은 몬스타엑스의 지난 10년을 상징하는 상징적인 순간으로 팬들의 가슴에 깊이 새겨졌다. 지난 2020년 예정되었던 '몬스타엑스 월드 투어 인 서울'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었고, 2023년에는 민혁의 군 복무로 인해 완전체로 무대에 서지 못했다. 팬들에게 오랫동안 기다림을 안겨주었던 이번 '커넥트 엑스' 공연은 몬스타엑스가 처음으로 여섯 명의 멤버 모두가 함께 KSPO DOME 무대에 올라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아이엠은 공연의 의미를 "몬스타엑스와 팬들(MONBEBE) 간의 새로운 연결이 시작되는 자리"라며, 이번 공연이 몬스타엑스의 새로운 브랜드를 알리는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공연의 시작은 '비스트모드'로 열기를 한껏 끌어올리며, 오프닝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의 민혁이 MBC에브리원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주간아이돌’의 새 MC로 전격 합류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다시금 예능 무대 위에서 발산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6일 “민혁이 새롭게 개편된 ‘주간아이돌’의 고정 MC로 발탁돼 이날 첫 방송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민혁 역시 “오랜만에 고정 MC로 인사드릴 수 있어 감회가 새롭고 떨린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함께 호흡을 맞출 새로운 MC 형준과의 ‘예능 케미’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민혁은 데뷔 이래 음악방송과 라디오 진행, 자체 콘텐츠 등에서 특유의 입담과 센스로 꾸준히 예능 존재감을 입증해왔다. 최근에는 스타쉽 차기 보이그룹의 데뷔 여정을 담은 프로젝트 ‘Debut’s Plan’(데뷔스 플랜)에서 스페셜 트레이너 겸 MC를 맡아, 후배 양성과 동시에 또 다른 예능 면모를 선보였다. 그의 ‘멀티테이너’ 면모는 예능에만 그치지 않는다. 지난해 10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4 프랑스 K-박람회’에서는 자작 그림을 전시하며 ‘아트테이너’로서의 가능성까지 입증했다. 무대 위 아티스트이자, 화폭 위 창작자, 방송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