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완전체 귀환 신호탄…2년 공백 깨고 정규 2집 ‘Childish’로 비상
밴드 루시가 약 2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오며 K-밴드 신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군 복무를 마친 멤버 신광일의 복귀 이후 처음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라는 점에서 이번 컴백은 팀과 팬 모두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루시는 10일 공식 SNS를 통해 정규 2집 ‘Childish’의 시그니처 로고 필름과 앨범 커버를 공개하며 오는 29일 발매를 공식화했다. 공개된 콘텐츠는 루시 특유의 감성과 세계관을 압축적으로 담아내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상에는 푸른 하늘과 초록빛 들판을 가로지르며 비행하는 붉은 기차가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동화적이고 서정적인 이미지가 어우러진 이 장면은 마치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연상시키며, 루시가 이번 앨범을 통해 선보일 음악적 방향성을 암시한다. 특히 이 기차는 데뷔 전 공개된 ‘LUCY : traveler & guide’ 프롤로그 필름을 떠올리게 하는 요소로, 오랜 팬들에게는 팀의 출발점을 환기시키는 상징적인 장치로 작용한다. 앞서 정규 1집 ‘Childhood’를 통해 ‘동심’이라는 테마를 풀어냈던 루시는 이번 ‘Childish’를 통해 그 감성을 한층 확장할 예정이다. 성장과 시간의 흐름 속에서도 유지되는 순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