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원훈과 엄지윤이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장기연애’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특별한 이벤트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이 결혼 소식을 알리며 공개한 청첩장은 실제가 아닌 콘텐츠의 일환이지만, 현실을 방불케 하는 설정으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김원훈은 지난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연인에서 부부로, 15년간의 소중한 사랑을 이어오다 그 결실을 맺어 2026년 4월 1일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소중한 분들께 직접 청첩장을 전달드리며 함께 이 기쁨을 나누고 싶지만, 오랜만에 드리는 연락이 부담이 될까 염려스러운 마음에 조심스럽게 소식을 전합니다”라고 덧붙이며 실제 결혼식 공지와 흡사한 문구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신혼여행에 예산을 너무 많이 써서 식대 보증 인원을 150명밖에 하지 못했습니다”라는 문장은 유쾌한 설정을 더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해당 결혼식은 실제가 아닌 유튜브 채널 ‘숏박스’의 대표 콘텐츠 ‘장기연애’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프로젝트로, 만우절인 4월 1일 진행되는 가상 결혼식 이벤트다. 이에 엄지윤은 “전 불참이요”라는 댓글을 남기며 상황극임을 재치 있게 드러
배우 온주완과 방민아가 발리에서 올린 비공개 결혼식의 여운을 고스란히 담은 웨딩 포토를 공개하며 부부로서의 첫 페이지를 열었다. 두 사람은 3일 나란히 자신의 SNS를 통해 예식 현장의 순간들을 선보이며 팬들의 축하 속에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푸른 해변을 배경으로 서로를 향해 손을 내밀거나 꽃잎 세례를 받으며 입장하는 장면 등 영화적 분위기를 연출한다. 화사한 레이스 드레스를 입은 방민아와 세련된 블랙 슈트를 갖춰 입은 온주완은 자연스러운 미소만으로도 결혼식의 감동을 전했다. 지난달 29일 발리의 한 특급 호텔 프라이빗 비치에서 치러진 이들의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소수의 지인만 참석한 채 차분하게 진행됐다. 열애설조차 없었던 두 사람은 7월 깜짝 결혼 발표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16년 드라마 ‘미녀 공심이’로 처음 만난 둘은 2021년 뮤지컬 ‘그날들’을 계기로 가까워지며 오랜 인연을 사랑으로 이어갔다. 결혼 이후 두 사람은 감사의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방민아는 “따뜻한 축하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계절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단단히 걸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온주완 역시 축하 인사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며 “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