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터뷰] '강해리'라는 유연한 세계, <레이디 두아>를 넘어 더 넓은 무대로...
배우 강해리는 유연한 행보로 자신만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드라마와 영화, 연극이라는 각기 다른 무대를 거침없이 유영하는 그의 모습은 카메라 밖에서 지닌 경쾌한 공기와도 닮아 있다. 대화를 채우던 활기찬 분위기는 연기 철학을 논하는 순간, 단어 하나하나를 신중하게 고르는 진중함으로 바뀐다. 소탈한 미소 이면에 단단한 연기적 소신을 품고 있는 배우. 그 온화한 모습 뒤에 자리한 열정과 정성스레 길어 올린 진솔함을 뮤즈온에어 팬터뷰에서 만나보았다. 강해리에게 연기의 동력은 재미다. 그는 연기자로서 가장 중요한 신념으로 즐겁고 재밌게 임하는 자세를 꼽았다. 연기가 재미있어서 시작했고 지금도 그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는 그는, 배우 스스로 연기를 재미없게 느끼면 시청자 역시 작품을 즐겁게 볼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연기가 때로 부담이나 숙제처럼 다가올 때도 있지만 보는 이들에게 그 즐거움을 온전히 전달하기 위해 최대한 재미있게 하자는 초심을 잊지 않으려 노력한다.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레이디 두아'에 출연한 그는 글로벌 플랫폼이 지닌 강력한 파급력을 몸소 체감하고 있었다. 전 세계 시청자와 만낼 수 있는 접점이 확장됨에 따라 작품 공개 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