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미술관재단(Asian Art Museum Foundation)과 아시아미술위원회(Asian Art Commission) 이사회는 오늘 이소영 박사를 샌프란시스코 아시아미술관, 이종문 아시아미술예술센터(Asian Art Museum, Chong-Moon Lee Center for Asian Art & Culture)의 차기 Barbara Bass Bakar 관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습이소영 신임 관장은 2025년 5월에 취임할 예정이다. 그녀는 2018년부터 하버드미술관에서 랜던 앤 라비니아 클레이 수석 큐레이터로 재직하며, 컬렉션 수집 및 전시를 위한 미술관의 예술적 비전을 이끌어왔다. 또한, '퓨처 마인디드: 컬렉션의 새 작품들(Future Minded: New Works in the Collection, 2024)'과 '어슬리 딜라이트: 6000년 역사의 아시아 도자기(Earthly Delights: 6000 Years of Asian Ceramics, 2022)' 등의 전시회를 공동 기획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살레 유(Salle Yoo) 아시아미술관재단 및 아시아미술위원회 회장은 "미술관은 이번 임명을 매우 기
서초구,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실시...거동불편 어르신 대상 의료·돌봄 통합서비스 제공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역 의료기관인 서초아가페의원과 지난 16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작하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재택의료팀이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수급자 가정을 매월 1~2회 방문하여 진료, 간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과정에서 재택의료팀은 어르신들의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거주 환경 점검, 정서적 안정 지원, 복지 연계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서초구는 앞서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초구와 서초아가페의원은 상호 협력하여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의료 및 돌봄 통합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재택 의료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연계를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서초아가페의원은 1차 의료 방문진료 시범사업과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의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환경개선부담금 납부 대상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2025년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제도'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제도는 노후 경유자동차 소유자에게 연 2회(3월, 9월)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을 1월에 일시 납부하는 경우, 부담금의 10%를 할인해주는 제도이다. 올해 연납 환경개선부담금의 산정 기간은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이며, 연납 후 폐차 말소나 주소 이전 등 변동 사유가 발생하더라도 보유 기간만큼 일할 계산해 환급이 가능하다. 신청 후 기간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연납 신청은 자동 취소되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없으며, 3월과 9월에 정기분 세액을 납부해야 한다. 지난해 연납한 자동차 소유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올해도 연납 고지서를 받게 되며, 신규로 연납을 원하는 경우 2025년 1월 31일까지 고양시청 기후에너지과(031-8075-2648) 또는 고양시민원콜센터(031-909-9000)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을 연납하는 경우 1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연납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환경개선부담금 감면 혜택을 받길 바란
광명시, 노온사동 사들물류단지 화재 예방 특별 대책 발표 광명시가 노온사동에 위치한 사들물류단지의 화재 예방을 위해 특별 대책을 발표했다. 시는 지난 15일 오후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관련 부서, 광명소방서, 물류단지 조합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들물류단지 화재 예방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사들물류단지는 87개 업체가 모여 있는 지역으로, 업체의 주 업종은 도소매업과 물류창고업이다. 단지 내 건물의 주 건축 구조가 샌드위치 패널 등 불에 타기 쉬운 자재로 이루어져 있어 화재 발생 시 큰 피해가 우려되는 곳이다. 실제로 지난해 7월과 12월에는 각각 13억 원과 30억 원의 재산 피해를 낸 화재가 발생했으며, 2023년에는 3건, 2021년에는 1건의 화재 사고가 있었다. 그러나 물류단지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개발 예정 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소방차 진입로 확보를 위한 도로 확장이나 소화전 설치를 위한 수도 배관 공사 등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따라서 광명시는 특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광명시는 사들물류단지의 대형 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소화 저수조 설치와 노후 소화기함 정비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우선 물류센터 북부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 민관협력 배달 앱 '땡겨요'가 지난해에 이어 2025년도에도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호응 속에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월 첫선을 보인 '땡겨요'는 12월 기준 1,091개 가맹점이 입점해 있으며 총 매출 규모는 13억 원을 달성하는 등 지역의 대표 배달 앱으로 자리 잡았다. 시는 이러한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도 '땡겨요'에서 지역화폐 여민전으로 결제 시 최대 1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캐시백은 기본 5%는 즉시 지급되고 추가 5%는 다음 달 말에 지급되며 지급 한도는 월 최대 7만 5,000원이다. 또 매일 100% 당첨의 행운이 있는 '땡기는 쿠폰', 매월 진행되는 '프랜차이즈 할인쿠폰', 11·22일 '땡 데이 이벤트' 등 다양한 소비자 혜택이 마련돼 있다. 시는 올해도 시민들이 '땡겨요'를 더욱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홍보와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땡겨요' 이용 시 다양한 혜택을 추가로 발굴하는 등 시민 혜택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현기 경제산업국장은 "'땡겨요'가 단순한 배달 앱을 넘어 세종시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 상생하는 지역 대표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SPC그룹 파스쿠찌, 첫 광고 모델로 에스파 '카리나' 발탁 SPC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커피 브랜드 파스쿠찌가 최초 광고 모델로 그룹 에스파(aespa)의 멤버 카리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카리나의 세련되고 우아한 이미지가 파스쿠찌의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해 모델로 낙점했다는 설명이다. 4세대 대표 걸그룹 멤버인 카리나는 독보적인 무대 퍼포먼스와 함께 '미스터리 수사단', '싱크로유'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국내외에 탄탄한 팬덤을 구축한 2030세대의 워너비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파스쿠찌는 다음달 티징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TV 방송과 유튜브 등을 통해 본편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카리나의 높은 인지도와 대중적 인기가 소비자들과의 소통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독보적인 스타일의 카리나와 이탈리아의 정수를 담은 파스쿠찌가 함께 펼쳐나갈 다양한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파스쿠찌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스쿠찌는 이탈리아 정통 에스프레소를 기반으로 다양한 커피와 음료, 베이커리 등을 제공하는 SPC그룹의 대표적인 커피 브랜드다. 국내뿐만 아니라
남해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 매뉴얼 수립 및 운영 남해군이 화재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회복을 돕기 위해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 매뉴얼'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나섰다. 남해군은 14일, 기존에 분산되어 있던 화재 피해 주민 지원 시책을 통합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이 같은 매뉴얼을 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제작된 매뉴얼은 긴급 구호품 지원부터 주거급여 긴급 보수, 긴급 복지 지원 사업, 행복 나눔 센터 지원 사업, 희망의 집 조성 연계, 화재 폐기물 처리비 지원, 심리 지원 프로그램 운영, 그리고 사후 관리까지 포함하는 포괄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주택화재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이번 매뉴얼이 화재 피해 주민들의 심리적 상처를 최소화하고 빠른 일상 복귀를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안전하고 편안한 남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해군의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 매뉴얼은 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신속하고 효과적인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그들이 빠른 시일 내에
"어르신, 스마트폰 앱으로 건강관리 받으세요" 성남시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 앱 '오늘 건강'과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통해 간호사, 물리치료사, 영양사 등 각 분야의 건강 전문가들이 6개월 동안 비대면으로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 서비스는 허약하거나 만성질환을 가진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며, 스마트폰을 소유하고 있어야 한다. 아이폰 사용자나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자(1~5등급)는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어르신들은 3월부터 블루투스 연동 건강 측정 스마트 기기인 손목시계형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측정기 및 화면형 스피커를 받고, 이후 매일 걷기, 세 끼 챙겨 먹기, 제때 약 먹기, 매일 혈압 재기 등의 건강 미션을 수행하게 되며, 보건소 간호사가 앱을 통해 이를 모니터링하고 필요 시 전화로 독려한다. 건강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어르신에게는 월 5,000원 상당의 성남사랑상품권(지역화폐)을 인센티브로 제공한다. 또한, 건강 미션 수행 전후의 건강 상태를 비교하여 알려주며, 6개월 서비스 종료 후에는 사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관광협회는 추운 겨울에 가기 좋은 실내 관광지를 모아 대구시티투어 특별노선 '예감투어'를 1월 18일(토)부터 2월 23일(일)까지 설 연휴(당일 제외)와 매주 토·일요일 총 14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노선은 춥고 긴 겨울, 대구를 대표하는 문화공간과 연계하여 대구 시민과 관광객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코스에는 대구미술관과 대구간송미술관을 시작으로 개관 30주년 기념 특별전이 열리는 국립대구박물관과 미디어아트로 꾸며진 대구섬유박물관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지난해 9월 지역에 최초로 개관하여 개관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2024 한국관광의 별' 신규 관광지로 선정된 대구간송미술관과 부속동 확장 및 상설전시를 통해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대구미술관을 비롯하여 국립대구박물관, 대구섬유박물관 역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탑승객들에게는 대구미술관(50%) 및 대구간송미술관(30%) 관람료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대구시티투어 누리집(www.daegucitytour.com) 또는 전화(053-627-8900, 8906)로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요금은 성인
KG 모빌리티(이하 KGM)의 대표 소형 SUV 브랜드 티볼리가 10주년을 맞이했했다. 티볼리는 지난 10년간 내수 301,233대 및 수출 128,046대(CKD 제외) 등 총 429,279대를 판매하며 국내 소형 SUV 시장을 선도해왔다. 2015년 1월 13일 'My 1st SUV(나의 첫 번째 SUV)'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첫 선을 보인 티볼리는 4차례의 국제 모터쇼에서 5대의 콘셉트카(XIV 시리즈)를 통해 제품 개발 과정에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완성한 모델이다. 출시 첫해에만 내수 판매 4만 5천 대를 기록했고, 세련된 디자인과 실용성이 균형을 이뤄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2030세대와 여성 운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경쟁 모델이 늘어난 2017년에도 5만 5천 대의 판매 실적을 올리며 소형 SUV의 아이코닉 모델로 자리 잡았다. 티볼리는 안전성과 편의성 측면에서도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확보하기 위해 42개월의 연구 기간 및 총 3,500억 원의 개발비가 투입되었으며, 영하 42도의 혹한지 테스트, 영상 50도를 넘는 사막에서의 혹서지 테스트, 표고차 3천 미터의 브레이크 테스트, 해발 4천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