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스마트폰 앱으로 건강관리 받으세요" 성남시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 앱 '오늘 건강'과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통해 간호사, 물리치료사, 영양사 등 각 분야의 건강 전문가들이 6개월 동안 비대면으로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 서비스는 허약하거나 만성질환을 가진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며, 스마트폰을 소유하고 있어야 한다. 아이폰 사용자나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자(1~5등급)는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어르신들은 3월부터 블루투스 연동 건강 측정 스마트 기기인 손목시계형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측정기 및 화면형 스피커를 받고, 이후 매일 걷기, 세 끼 챙겨 먹기, 제때 약 먹기, 매일 혈압 재기 등의 건강 미션을 수행하게 되며, 보건소 간호사가 앱을 통해 이를 모니터링하고 필요 시 전화로 독려한다. 건강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어르신에게는 월 5,000원 상당의 성남사랑상품권(지역화폐)을 인센티브로 제공한다. 또한, 건강 미션 수행 전후의 건강 상태를 비교하여 알려주며, 6개월 서비스 종료 후에는 사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관광협회는 추운 겨울에 가기 좋은 실내 관광지를 모아 대구시티투어 특별노선 '예감투어'를 1월 18일(토)부터 2월 23일(일)까지 설 연휴(당일 제외)와 매주 토·일요일 총 14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노선은 춥고 긴 겨울, 대구를 대표하는 문화공간과 연계하여 대구 시민과 관광객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코스에는 대구미술관과 대구간송미술관을 시작으로 개관 30주년 기념 특별전이 열리는 국립대구박물관과 미디어아트로 꾸며진 대구섬유박물관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지난해 9월 지역에 최초로 개관하여 개관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2024 한국관광의 별' 신규 관광지로 선정된 대구간송미술관과 부속동 확장 및 상설전시를 통해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대구미술관을 비롯하여 국립대구박물관, 대구섬유박물관 역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탑승객들에게는 대구미술관(50%) 및 대구간송미술관(30%) 관람료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대구시티투어 누리집(www.daegucitytour.com) 또는 전화(053-627-8900, 8906)로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요금은 성인
KG 모빌리티(이하 KGM)의 대표 소형 SUV 브랜드 티볼리가 10주년을 맞이했했다. 티볼리는 지난 10년간 내수 301,233대 및 수출 128,046대(CKD 제외) 등 총 429,279대를 판매하며 국내 소형 SUV 시장을 선도해왔다. 2015년 1월 13일 'My 1st SUV(나의 첫 번째 SUV)'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첫 선을 보인 티볼리는 4차례의 국제 모터쇼에서 5대의 콘셉트카(XIV 시리즈)를 통해 제품 개발 과정에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완성한 모델이다. 출시 첫해에만 내수 판매 4만 5천 대를 기록했고, 세련된 디자인과 실용성이 균형을 이뤄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2030세대와 여성 운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경쟁 모델이 늘어난 2017년에도 5만 5천 대의 판매 실적을 올리며 소형 SUV의 아이코닉 모델로 자리 잡았다. 티볼리는 안전성과 편의성 측면에서도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확보하기 위해 42개월의 연구 기간 및 총 3,500억 원의 개발비가 투입되었으며, 영하 42도의 혹한지 테스트, 영상 50도를 넘는 사막에서의 혹서지 테스트, 표고차 3천 미터의 브레이크 테스트, 해발 4천 미
인천남부교육지원청, 단 한 명의 유아도 포기하지 않는 유치원 재개원 지원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심현보)은 10일, 휴원 중이던 인천남부초등학교이작분교장 병설유치원의 재개원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이작분교장 병설유치원은 지난 2024년 3월 1일부터 휴원 상태였으나, 2025학년도에 3세 유아 한 명이 입학 의사를 밝힘에 따라 재개원을 준비하게 되었다. 이에 남부교육지원청은 유아 한 명이라도 안전하고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시설 점검, 교육과정 준비, 교재·교구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였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유아의 안전과 교육권 보장을 최우선으로 하여, 교육 인프라 확보 및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유치원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유치원 재개원 지원은 단 한 명의 유아도 포기하지 않는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의 교육 철학을 반영한 것으로, 유아 교육의 질 향상과 교육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KT(대표이사 김영섭)는 2025년도에 활약할 KT의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그룹, 'Y퓨처리스트'를 7일부터 2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Y퓨처리스트의 지원 자격은 국내 4년제 대학 1~6학기(2025년 학사 일정 기준) 재학생, 휴학생이다. 올해는 서류 심사와 비대면 면접을 거쳐 72명을 신규 선발해, 지난해 선발된 2년 차 Y퓨처리스트들과 함께 총 100명 규모로 운영된다. Y퓨처리스트에 선발되면 2월 말부터 9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하며, 1년 차 활동이 종료된 후에 추가로 2년 차 활동에도 지원할 수 있다. Y퓨처리스트 지원 및 활동에 대한 상세 내용은 Y 브랜드 홈페이지(www.yspotligh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Y퓨처리스트는 2003년 '모바일 퓨처리스트' 1기로 시작해 올해 23년 차를 맞는 KT그룹의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다. 지난 22년간 약 4,960명의 대학생이 Y퓨처리스트 활동에 참여했으며, 선발되면 다양한 분야의 팀 프로젝트와 Y 브랜드 마케팅 참여를 통해 실무를 직접 경험하며 역량을 기를 수 있다. Y퓨처리스트 일부는 이후 실제로 KT에 입사해 다양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KT는 Y퓨처리스트의 아이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11일 민족 대명절인 설날을 맞이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한 '설맞이 전통 떡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 대강당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함영주 회장이 100여 명의 그룹 임직원과 그 가족들로 구성된 '하나 사랑 봉사단'과 함께 참석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함영주 회장은 한파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주말 이른 아침부터 대강당에 모인 임직원 가족들과 담소와 덕담을 나누며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 가족들은 추운 겨울 지역사회 취약계층이 풍성한 설날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우리나라 전통 떡인 오쟁이떡 300세트를 만들었다. 정성껏 빚은 떡 세트는 사골곰탕, 떡국떡, 즉석 반찬, 제철 과일, 조미 김 등의 명절 먹거리와 함께 행복 상자에 담겼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날 정성을 들여 만든 떡 세트 300개와 행복 상자 150개를 서울 종로구 이화동에 위치한 종로 노인 종합 복지관을 통해 지역 독거 어르신과 기초 생활 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함영주 회장은 "설
KT&G가 현지 사업 체제를 통한 본격적인 해외 시장 확대와 수익성 제고를 위해 우즈베키스탄에 법인을 설립하고 유라시아 지역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2023년 우즈베키스탄에 사무소를 설립하고 글로벌 판매 1위 초슬림 담배 브랜드 '에쎄(ESSE)'의 현지 맞춤형 제품 수출로 시장을 개척해 온 KT&G는 지난해 우즈베키스탄에서 '에쎄' 브랜드 7개 제품이 총 2.7억 개비에 달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 중 KT&G의 스테디셀러 제품인 '에쎄 체인지'는 수출 물량 중 64%를 차지하며 시장의 호응을 얻었다. KT&G는 이번 우즈베키스탄 사무소의 법인 전환을 통해 장기적으로 유라시아 권역에서 경쟁력을 키워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지 인력 규모를 4배 이상 늘리고, 세부 영업망 구축으로 유통 커버리지를 확대해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초슬림 담배 비중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시장에서 '에쎄'를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고, 적극적인 시장 확장을 통해 매출 및 수익 확대에 나설 전망이다. KT&G는 지난해 유라시아와 아태 지역에 권역별 CIC(사내 독립 기업·Company-In-Company)를 설립하고 글로벌
제17회 제천 의림지 삼한초록길 알몸마라톤 대회, 한파 뚫고 성황리 종료 제천시 육상연맹이 주최한 제17회 제천 의림지 삼한초록길 알몸마라톤 대회가 지난 12일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700여 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대회는 마라톤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연령과 성별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었으며, 참가자들은 삼한의 초록길 산책 코스 왕복 7km(의림지, 에코브릿지, 그네공원 반환) 구간을 달렸다. 상의를 탈의한 남성 선수들과 반팔 티를 입은 여성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 찬 대회는 제천의 맹추위와 아름다운 자연을 온몸으로 흠뻑 누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을사년 새해에 혹한의 추위에도 웃음과 열정으로 가득한 여러분에게서 많은 힘을 얻었다"라며 "앞으로도 마라톤뿐만 아니라 제천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제천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아름다운 자연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다채로운 대회를 연중 개최해, 전국 각지의 체육인들에게 각광받는 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제천시청
수원시가 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 대학교, 기업, 소상공인 등 9개 기관과 함께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활성화를 위한 거버넌스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10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새빛 기후공헌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수원시와 9개 기관은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우리집 탄소모니터링은 시민이 스마트폰 앱으로 에너지 사용량, 탄소 배출량, 아파트 단지 내 탄소 배출 순위 등을 확인하며 자발적으로 탄소 발생량을 줄이는 탄소 중립 시민 실천 사업이다. 현재 공동주택 75개 단지가 참여하고 있으며, 수원시는 2030년까지 전체 공동주택 단지의 절반 가량인 200여 개 단지가 사업에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빛 기후공헌 프로젝트'는 탄소 중립 실현과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활성화를 위해 기업과 개인이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참여하는 협력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새빛 기후공헌 프로젝트를 총괄 운영하며 행정·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아파트 입주자 대표 협회는 아파트 단지 네트워크 구축과 홍보를 담당한다. 대학과 기업, 소상공인 등은 시민이 탄소 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재정 기반 조성, 기술 지원, 정책
관악구, 설맞이 관악사랑상품권 10% 할인 혜택 200억 원 조기 발행 서울 관악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악사랑 상품권 200억 원을 조기 발행한다. 이번에 발행되는 상품권은 올해 예정된 발행 금액의 절반에 해당하는 규모로, 14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페이 플러스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관악사랑 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앱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 형태로 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고, 1만 654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구매 한도는 1인 기준 월 50만 원이며, 보유 한도는 최대 150만 원이다. 또한 다음 달 사용 금액의 5%를 모바일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된다. 해당 상품권은 관악구 내 1만 654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관악사랑 상품권 발행과 페이백 이벤트를 통해 구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출처 : 관악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