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수가 최근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를 관람한 김혜수가 출연진과 스태프를 위해 회식비를 전액 지원하며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 화려한 캐스팅과 완성도 높은 무대로 연일 매진 행진을 이어가는 이 공연은 유명인들의 ‘셀럽 인증’ 릴레이로도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Again ‘드림하이’는 2011년 방영돼 큰 사랑을 받은 동명 드라마를 원작으로, K-팝 스타의 꿈을 좇던 기린예고 출신 주인공들이 졸업 후 다시 학교로 돌아와 진정한 꿈의 의미를 되새기는 성장 서사를 무대에 옮겼다. 이번 무대에는 세븐, 김동준, 영재, 진진, 추연성, 장동우, 강승식, 윤서빈, 유권, 임세준, 김동현, 선예, 루나 등 전·현직 아이돌과 이지훈, 김다현, 정동화, 박준규, 배해선, 박경림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막강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특히 K-팝 안무계의 대가 최영준 안무감독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경림이 힘을 합쳐 무대를 구성, ‘꿈’이라는 주제를 세련되고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풀어냈다. 음악과 연기, 안무가 삼위일체가 된 이 쇼뮤지컬은 관객뿐 아니라 업계 관계자들과 셀럽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개막 직후부터 공연장을 찾은 유명 인사들의 방문도 잇따랐다. 이문세, 장나라, 비, 거미, 산다라박, 아이유, 황광희, 임시완, 선미, 안소희, 유빈 등 가요계 스타들뿐 아니라 배우 권상우, 송혜교, 조인성, 이다해, 한지민, 이정은, 김우빈, 도경수, 조승연, 오용 등이 관람 인증을 남기며 화제를 더했다. 이 가운데 김혜수는 공연에 깊은 감명을 받아 단순한 관람을 넘어, 전 출연진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는 의미로 회식비를 전격 지원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 측 관계자는 “김혜수 배우가 공연 직후 따로 연락을 주셔서 ‘오랜만에 가슴이 뛰는 무대를 봤다’며 회식비를 전달해주셨다. 현장에 있던 배우들과 스태프 모두 크게 감동했다”고 전했다.

현재 Again ‘드림하이’는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뒤, 오는 6월 17일부터 신도림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연장 공연에 돌입한다. 관객과 업계 모두에게 ‘꿈의 무대’로 각인된 본 작품은 7월 20일까지 이어지며, 티켓은 예스24 티켓과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한편, 단순한 리메이크를 넘어 새로운 이야기와 감정으로 무장한 Again ‘드림하이’는 셀럽의 미담과 함께 더욱 큰 울림으로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김혜수의 따뜻한 마음이 던진 파장은, 무대 위 배우들의 열정처럼 오래도록 공연계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사진 : 김혜수 SNS 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