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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3 (목)

수지, 디즈니 '백설공주' OST로 특별한 인사

'백설공주' OST로 다시 한 번 매력 발산, 영화 개봉 전부터 뜨거운 반응!

 

2025년 첫 판타지 뮤지컬 영화 '백설공주'의 스페셜 콜라보 뮤직 아티스트로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참여하며 주목받고 있다. 디즈니는 최근 공식 SNS를 통해 '백설공주'의 스페셜 컬래버레이션 주인공으로 수지를 발표했다. 11일 공개된 영상에서 수지는 '백설공주'의 개봉을 기다리는 예비 관객들에게 특별한 인사를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수지는 "이 영화는 선한 마음과 용기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마법 같은 이야기"라고 소개하며, '알라딘'과 '위대한 쇼맨'의 음악 감독인 벤지 파섹과 저스틴 폴이 참여한 멋진 뮤지컬 여정을 예고했다. 그녀는 "이 곡을 부르면서 느꼈던 감동을 여러분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느끼면 좋겠다"며 감동을 전했다.  특히 수지가 부른 '간절한 소원(Waiting On A Wish)'은 백설공주의 중심 테마곡으로, 권력에 대한 욕망으로 왕국을 지배하는 악한 여왕(갤 가돗)에 맞서 싸우는 백설공주의 결단력과 선함을 담고 있다. 수지의 맑고 따뜻한 목소리는 팬들로부터 큰 찬사를 받았으며,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는 감각적인 비주얼과 함께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눈보라가 휘날리는 신비로운 분위기 속에서 붉은 망토를 두른 수지의 모습은 팬들로부터 "수지가 디즈니 백설공주 그 자체"라는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작업은 디즈니가 한국 가수와의 협업을 강화한 또 다른 사례로, 수지와 디즈니의 만남은 팬들에게 큰 관심을 모았다. 이전에도 디즈니는 태연, 뉴진스 다니엘, 아이브 안유진 등과 함께 OST 작업을 진행했으며, 수지는 그 대열에 합류해 국내외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설공주'는 3월 19일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배우 레이첼 지글러, 갤 가돗, 앤드류 버냅 등이 출연한다. 또한,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와 '리빙보이 인 뉴욕', '어메이징 메리', '500일의 썸머' 등을 연출한 마크 웹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 영화는 아름다운 판타지 세계와 감동적인 음악으로 관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사진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