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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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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CGTN: 중국 영화 '난징사진관'이 글로벌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이유

뮤즈온에어 임수진 기자 | 베이징 2025년 8월 7일 -- 중국 영화 '난징사진관(Dead to Rights)'이 7월 25일 개봉 이후 중국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덕분에 이 영화는 지난 주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관람된 영화로 기록됐다. 중국 영화 사이트 마오얀(Maoyan)에 따르면 '난징사진관'은 지난 화요일까지 17억위안(약 2억3660만달러)의 수익을 거둬들였다. 또한 중국 리뷰 플랫폼 더우반(Douban)에서 평점 8.6을 기록했으며, 버라이어티(Variety), 채널 뉴스 아시아(Channel News Asia) 등 해외 언론에도 리뷰나 기사가 실렸다. '난징사진관'은 1937년 난징 대학살 당시 한 사진관으로 피신한 중국 민간인들의 삶을 추적한다. 이들은 생존을 위해 투쟁하던 중 일본군 사진작가의 필름 현상을 돕다가 잔혹한 학살 장면이 담긴 사진들을 보게 되고 이 증거를 보존하기 위해 목숨을 건다. 이 영화의 엄청난 성공은 물론 강력한 스토리텔링과 예술적 완성도에 기인한다. 선아오(Shen Ao) 감독은 지나치게 감상적인 장면을 배제하고 아기에게 칼을 들이대는 장면이나 피로 물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