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스파의 카리나가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 10월호를 통해 프라다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카리나는 2025년 가을/겨울 프라다 컬렉션을 완벽히 소화하며 고유의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세련된 디자인과 여성성을 강조한 컬렉션 아이템들이 그녀의 다채로운 매력을 극대화하며, 프라다 특유의 우아하고 강렬한 스타일을 그녀만의 개성으로 재해석했다. 카리나는 인터뷰에서 "새로운 것을 하려고 노력하기보다는, '우리가 어떤 걸 해야 재밌을까'가 우선"이라며, 에스파의 활동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녀는 "매번 진화하고 혁신을 거듭하는 에스파의 모습에 자랑스러움을 느낀다"고 덧붙여, 그룹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특히 이번 화보 촬영에서는 팬들에게 그간 보여주지 않은 새로운 면모를 선보였다. 카리나가 착용한 프라다 컬렉션은 섬세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의상들로 미디엄 레더 핸드백, 볼링 레더 백 등 다양한 아이템이 더해져 그녀의 매력을 한층 강조했다. 주얼 버튼과 리본 장식은 우아함과 현대적인 감각을 동시에 담아내며, 카리나의 스타일링에 절묘하게 어울렸다. 한편, 카리나가 속한 에스파는 지난 8월말 세 번째 월드 투어 'SYNK : aeXIS LINE'의
그룹 에스파(aespa)가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린 세 번째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진행된 이번 공연에서는 총 3만 명의 관객이 몰렸으며 에스파의 역대급 퍼포먼스와 완성도 높은 무대 연출로 팬들을 열광케 했다. 이번 콘서트의 타이틀인 'SYNK : aeXIS LINE'은 ‘중심축’을 의미하는 ‘Axis Line’에서 착안해, 에스파의 독특한 주체성과 팬들과의 관계를 강조한 테마로 구성되었다. 공연의 중반부부터 후반까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다양한 무대 연출은 ‘중심’이라는 메시지를 시각적으로도 확고히 전달했다. 에스파는 이번 공연에서 밴드 라이브 연주를 기반으로 한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신곡 ‘Rich Man’을 시작으로, 히트곡 ‘넥스트 레벨(Next Level)’, ‘슈퍼노바(Supernova)’ 등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이어가며 팬들과의 교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Rich Man’은 기존의 일렉트로닉 사운드에서 벗어나 록 밴드 사운드를 특징으로, 에스파의 새로운 음악적 색깔을 확립했다. 이와 함께 미니 6집의 수록곡들인 ‘Drift’, ‘Angel #48’, ‘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