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차태현·이수지, ‘2025 SBS 연예대상’ 3MC 확정…예능 명가의 라인업 완성
방송인 전현무, 배우 차태현, 코미디언 이수지가 오는 30일 열리는 ‘2025 SBS 연예대상’의 진행을 맡으며 시상식의 중심에 선다. SBS는 10일 공식 발표를 통해 세 사람을 올해 연예대상 MC로 확정하며 한 해를 마무리할 대축제의 윤곽을 공개했다. 전현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진행석에 앉는다. 올해 ‘우리들의 발라드’, ‘정글밥2-페루밥, 카리브밥’ 등을 이끌며 폭넓은 예능 스펙트럼을 선보였던 그는 안정적인 진행력과 특유의 예능 센스로 시상식의 분위기를 조율할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 ‘무드래곤’으로 변신해 화제를 모았던 만큼, 올해는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가 관전 포인트다. 차태현의 합류도 눈길을 끈다. ‘우리들의 발라드’를 통해 보여준 온화한 공감 능력과 솔직한 멘트는 차태현만의 매력을 증명했다. 전현무와 함께 예능인 라인업을 구축하며 보여온 ‘티키타카’ 호흡 역시 시상식에서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를 모은다. 두 사람의 자연스러운 케미는 시청자들에게 편안한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가장 주목받는 예능인 중 하나로 떠오른 이수지는 생애 첫 연예대상 MC에 도전한다. TV와 유튜브를 넘나들며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존재감을 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