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와 몽환의 경계' 엔하이픈(ENHYPEN), 미니 6집 ‘DESIRE : UNLEASH’로 돌아온다
글로벌 K-팝 팬들을 설레게 할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이 또 한 번 새로운 세계관의 문을 연다. 오는 6월 5일 미니 6집 ‘DESIRE : UNLEASH’로 컴백하는 엔하이픈은 27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독창적인 감성으로 구성된 프로모션 캘린더 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DESIRE : UNLEASH’는 ‘사랑하는 너’에 대한 갈망과 욕망을 엔하이픈만의 서정성과 서사로 풀어낸 앨범이다. 이들이 이번 앨범에서 주목한 건 단순한 사랑의 감정보다는, 그 사랑 안에 숨겨진 불완전함과 집착, 그리고 놓지 못하는 열망이다. 그동안 엔하이픈은 음악뿐 아니라 영상 콘텐츠까지 완성도 높은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며 세계관을 확장해왔다. 특히 이번 영상은 단순한 콘텐츠 예고를 넘어선 몰입형 체험에 가깝다. 어둠과 낯설음이 감도는 공간을 1인칭 시점으로 탐험하는 연출은 마치 관객이 직접 이야기에 참여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며, 엔하이픈 특유의 미스터리하고 몽환적인 감성을 강렬하게 각인시킨다. 짧은 영상 속에 엿보인 건 어둠 속에서 깨어나는 감정, 억눌렸던 욕망의 해방, 그리고 새로운 세계의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