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63회에서는 기부천사로 잘 알려진 가수 션의 진심 가득한 일상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션은 매 순간을 특별한 의미를 담아 사는 사람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었다. 방송에서 션은 '815런'을 앞두고 새벽부터 훈련에 나섰다. 고강도 훈련을 통해 뛰어난 체력과 정신력을 뽐낸 그는, 아킬레스건과 뒤꿈치 부상에도 불구하고 "다른 데가 더 아프면 그걸 잊어요"라고 담담하게 전했다. 그의 강한 정신력은 시청자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으며, 션을 돕는 매니저는 "가수 매니저인 줄 알았는데 이제 운동선수 매니저로 변신한 것 같다"며 그의 변화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훈련 후, 션은 가족들과 함께 사용하는 개인 운동 공간을 공개했다. 이 공간에는 다양한 운동 기구들과 션이 직접 사용하는 러닝화들이 즐비하게 놓여 있었다. 션은 훈련을 마친 뒤에도 다시 운동을 이어가며 ‘런친자’(러닝에 미친 자)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션이 '숫자에 의미를 두는 사람'이라는 독특한 특징을 공개했다. 그는 매년 기부금이나 모금 활동에서 숫자에 특별한 의미를 두는 것으로 유명하다. 예를 들어, '광
배우 박보검이 의미 있는 행보로 광복절을 기념했다. 팬미팅 투어 중에도 ‘815런’에 동참하며 땀으로 뜻을 전한 그의 모습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5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가수 션과 한국해비타트가 주최한 기부 마라톤 ‘2025 815런’이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다인 1만 9450명의 참가자가 함께하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겼고, 주최자인 션은 무더위 속에서 81.5km를 7시간 50분 만에 완주하며 깊은 감동을 안겼다. 이날 현장에는 이영표, 임시완, 조원희, 윤세아, 이시영, 최시원, 진선규, 고한민, 임세미, 이시우, 장호준 등 다양한 분야의 셀럽들이 직접 러닝화 끈을 동여매고 함께했으며, 해외에서는 박보검이 뜻을 보탰다. 박보검은 현재 아시아 투어 ‘BE WITH YOU’ 일정을 소화 중으로, 행사 당일 싱가포르에 머무르고 있었다. 현장에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을 대신해, 도심 속에서 땀을 흘리는 인증샷으로 응답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보검은 오른쪽 가슴에 태극기, 등판엔 ‘잘 될 거야, 대한민국!’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은 채 러닝 후 모습을 담았다. 그의 모습은 션이 직접 SNS에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