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가람이 오는 4월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소속사 JMG(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는 11일 황가람이 4월 19일 부산, 4월 27일 경산, 5월 31일 창원에서 ‘빛이 되는 노래’라는 제목으로 단독 콘서트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가람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관객들과 더욱 가까운 소통을 하겠다고 예고했다. 그동안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와 음악을 결합해, 관객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음악을 통해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작은 희망의 불빛이 되고자 이번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공연에 대한 각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콘서트는 황가람이 직접 기획한 것으로, 그의 데뷔 첫 단독 공연이기도 하다. 황가람은 오랜 무명 시절을 견디며 쌓아온 음악적 경험과 삶의 이야기를 공연에 담아낼 예정이다. 또한, 그의 대표곡 ‘나는 반딧불’을 비롯해, 최근 발매한 ‘미치게 그리워서’ 등 인기곡들도 공연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싱어송라이터인 황가람은 2011년 듀오 나디브로 데뷔한 이후, 밴드 피노키오에서 보컬로 활동하며 다른 가수들의 프로듀싱이나 OST 작업을 해왔다. 긴 무명 시절을 보낸 황가람은
가수 황가람이 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감동의 인생역전 스토리를 공개했다. 마산에서 상경해 홍대에서 노숙하며 버스킹을 하던 무명 시절을 회상하며, 147일간의 노숙 생활을 고백한 황가람은 "노숙을 하며 하루하루 버텼고, 가끔은 찜질방도 비싸서 옥상에 올라가 뜨거운 바람 아래서 잠을 자거나 라디에이터가 켜져 있는 화장실에서 잤다"라고 털어놓았다. 그의 고백은 그 자체로 가슴 아프고도 눈물 나는 이야기였다. 이어 "살이 40kg 대까지 빠지고, 옴 같은 게 옮아 온몸이 간지러워 눈썹도 밀고 온몸 털도 다 밀었다"라며 "150일가량일 때 진짜 죽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고 너무 추워 엄청 울었다"고도 전해 그동안의 고생이 심했음을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꿈을 이어갔다. 마흔이 되던 해, 그는 '나는 반딧불'이라는 인생곡을 만나며 역주행의 신화를 기록했으며 빌보드 차트에도 오르는 등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했다. 이 곡은 그의 고된 삶을 담아내며, 그의 인생 이야기를 대중에게 전달하는 중요한 메시지가 되었다. 그가 무대에서 직접 부른 '나는 반딧불'은 조세호의 눈물을 자아냈다. 유재석도 눈물을 보이며 "눈물을 안 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인생 역전' 특집...구성환·전민철·황가람 출연 5일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눈길을 끄는 인물들이 대거 등장한다. 그 주인공은 바로 배우 구성환, 발레리노 전민철, 그리고 가수 황가람이다. 이들은 각기 다른 분야에서 역경을 딛고 정상에 오른 인생 역전의 아이콘들로, 방송을 통해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먼저, 20년 만에 전성기를 맞이한 배우 구성환은 반려견 꽃분이와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2024년 예능 신인상을 수상한 그는, 개그맨을 꿈꾸던 과거와 배우가 되기까지의 여정을 공개하며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하며 배우의 꿈을 키워온 구성환은 "나는 버틴 적이 없다. 즐겁게 일했을 뿐"이라며 긍정적인 마인드를 강조, 유재석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이 외에도 그의 사소한 일상에서 찾은 행복의 비결과, 귀여운 반려견 꽃분이와의 만남 비하인드도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전민철은 그야말로 발레계의 '변우석'이라 불릴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발레리노다. 마린스키 발레단에 합류하며 세계 최정상의 발레리노로 자리매김한 그는, 그간의 고생과 좌절을 극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