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가 31일 방송을 통해 한겨울 강원도 홍천 산골 마을을 다시 찾은 멤버들의 고군분투기를 공개한다. 지난해 ‘배달의 놀뭐’ 프로젝트로 인연을 맺었던 지역을 재방문한 이번 여정에는 유재석과 하하를 비롯해 새롭게 합류한 주우재와 허경환이 동행해 웃음과 고난이 교차하는 현장을 예고했다. 이날 녹화는 올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가 한반도를 덮친 날 진행됐다. 영하 17도에 달하는 매서운 추위 속에서 촬영장에 등장한 하하는 얼굴이 빨갛게 얼어붙은 채 나타났고, 멤버들은 시작부터 서로의 상태를 두고 농담을 주고받으며 특유의 케미스트리를 보였다. 그러나 화기애애한 오프닝도 잠시, 이들에게는 겨울철 고립되기 쉬운 산골 마을 주민들을 위한 ‘염화칼슘 전달’이라는 막중한 임무가 주어졌다. 본격적인 노동이 시작되자 현장은 곧 생존의 장으로 변했다. 폭설로 뒤덮인 가파른 산길은 발을 내딛는 것조차 쉽지 않았고, 멤버들은 20kg에 달하는 무거운 염화칼슘 포대를 등에 짊어진 채 험난한 눈길을 오르내려야 했다. 영하의 날씨에도 땀방울을 흘리며 사투를 벌이는 과정에서 허경환과 하하는 연신 신음을 내뱉으며 체력적 한계를 토로했다. 반면, 유재석은 묵
예능가에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개그맨 허경환의 활약상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혼자는 못 해’에서 허경환은 전현무, 추성훈 등 화려한 라인업 사이에서도 독보적인 서사를 구축하며 베테랑 예능인의 저력을 증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허경환은 오프닝부터 능청스러운 화법을 구사하며 현장의 심리적 문턱을 낮췄다. 출연 계기를 묻는 질문에 “잠깐의 공백이 생겨 방문했다”는 식의 여유로운 멘트를 던지며 분위기를 주도하는 한편, 후배 이수지와 격투기 거물 추성훈을 상대로 예능적 긴장감을 조율하는 노련한 관계 설정 능력을 보여주었다. 가장 화제가 된 대목은 허경환의 주짓수 실력이 검증대에 오른 순간이었다. 평소 철저한 자기관리로 다져온 운동 역량을 자부하던 그는 출연진의 도발에 응하며 추성훈과 즉석 대결을 펼쳤다. 자신감과 허세의 경계를 넘나드는 그의 태도는 추성훈이라는 압도적인 존재 앞에서도 팽팽한 대립 구도를 형성하며, 시청자들에게 단순한 재미 이상의 몰입감을 선사했다. 이어지는 전현무와 이수지의 번외 경기는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대결의 흐름에 유연한 변주를 가미했다. 특히 이수지의 예측 불허한 공세가 현장을 초토화하며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