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유정과 박진영을 비롯해 김현주, 이무생, 진선규가 한 작품에서 만난다. 일제강점기라는 격동의 시대를 배경으로 한 첩보 로맨스 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이 주요 캐스팅을 확정하며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했다. tvN 새 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은 조선총독부 통역생으로 위장 잠입한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와 정무총감의 양자인 총독부 엘리트 통역관 사이에서 펼쳐지는 위험한 사랑, 그리고 독립을 향한 이들의 염원을 담은 첩보 로맨스를 그린다. 1930년대라는 역사적 배경 속에서 밀정과 독립운동 세력, 그리고 권력의 중심에 선 인물들이 얽히며 긴장감 넘치는 서사를 펼칠 예정이다. 무엇보다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제작진의 조합이 눈길을 끈다.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유인식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로 섬세한 감정선을 그려낸 류보리 작가가 극본을 집필해 감성적인 서사와 묵직한 메시지를 동시에 담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주연 배우들의 변신도 관전 포인트다. 김유정은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에서 조선총독부 통역생으로 위장 잠입하는 ‘이가경’ 역을 맡아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연기
지난 21일, 용산아이파크몰 CGV에서 영화 '직사각형, 삼각형'의 개봉 기념 관객과의 대화(GV)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에서 감독으로 변신한 이희준과 주연 배우 오용, 오의식이 참석해 좁은 거실 안에서 펼쳐진 3일간의 치열한 기록을 공유했다. 이희준 감독은 이번 영화의 영감을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강연과 자신의 실제 경험에서 얻었다고 밝혔다. 그는 "설거지나 제사 문제처럼 남들에게 털어놓기엔 소소하고 멋쩍은 이야기에 관심이 많았다"며 "각자의 시선에 따라 직사각형으로도, 삼각형으로도 보이는 사물처럼 서로 이해하지 못하고 부딪히는 가족의 모습을 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깨달음을 얻었다고 자부하던 캐릭터가 사소한 오해에 누구보다 쉽게 무너지는 모습은 관객들에게 실소와 공감을 동시에 안겼다. 이희준 감독의 페르소나로 꼽히는 배우 오의식은 이번 작업이 결코 가볍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그는 "대사가 워낙 자연스러워 즉흥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사실은 대사가 겹치는 지점까지 일일이 표기된 정교한 대본이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실제 촬영 전 7일간 연극 연습실을 빌려 공연을 준비하듯 합을 맞췄고, 실제 최영준 배우의 신혼집에서 3회차(3일) 만에 촬영을 마
배우 박보검이 의미 있는 행보로 광복절을 기념했다. 팬미팅 투어 중에도 ‘815런’에 동참하며 땀으로 뜻을 전한 그의 모습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5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가수 션과 한국해비타트가 주최한 기부 마라톤 ‘2025 815런’이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다인 1만 9450명의 참가자가 함께하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겼고, 주최자인 션은 무더위 속에서 81.5km를 7시간 50분 만에 완주하며 깊은 감동을 안겼다. 이날 현장에는 이영표, 임시완, 조원희, 윤세아, 이시영, 최시원, 진선규, 고한민, 임세미, 이시우, 장호준 등 다양한 분야의 셀럽들이 직접 러닝화 끈을 동여매고 함께했으며, 해외에서는 박보검이 뜻을 보탰다. 박보검은 현재 아시아 투어 ‘BE WITH YOU’ 일정을 소화 중으로, 행사 당일 싱가포르에 머무르고 있었다. 현장에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을 대신해, 도심 속에서 땀을 흘리는 인증샷으로 응답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보검은 오른쪽 가슴에 태극기, 등판엔 ‘잘 될 거야, 대한민국!’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은 채 러닝 후 모습을 담았다. 그의 모습은 션이 직접 SNS에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