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 첫 방송되는 JTBC의 새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이 산인 그룹을 배경으로 얽히고설킨 인물들 간의 복잡한 관계망을 공개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드라마는 전설의 M&A 전문가이자 협상가인 윤주노(이제훈 분)가 산인 그룹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나서는 이야기로, 윤주노는 자신의 팀을 꾸리고, 그 과정에서 산인 그룹의 핵심 인물들과 치열한 협상과 대립을 펼친다. 윤주노와 M&A 팀을 비롯해 산인 그룹의 핵심 세력들 사이 긴밀한 연결고리가 형성되는 가운데 첫 방송 전 인물관계도를 통해 산인 그룹 내 권력 구도를 짚어본다. 극 중 산인 그룹은 송재식 회장(성동일 분)이 세운 대기업으로, 한때 대한민국 기업계를 이끌던 자랑스러운 기업이었지만, 현재는 11조 원이라는 막대한 부채에 시달리고 있다. 이로 인해 경영에 큰 위기를 맞이한 산인 그룹은 회생을 위해 윤주노의 도움을 절실히 필요로 한다. 윤주노는 회사를 재건하기 위해 법률 담당 오순영(김대명 분), 재무 담당 곽민정(안현호 분), 그리고 인턴 최진수(차강윤 분)까지 영입해 자신의 M&A 팀을 결성한다. 이들이 산인 그룹의 부활을 위한 첫 번째 전투에 나선다. 드라마의 주요 관전
tvN 드라마 '시그널' 시즌2, 10년 만에 돌아온다...이제훈·김혜수·조진웅 주연 그대로 2016년 방송되어 큰 인기를 끌었던 tvN 드라마 '시그널'이 10년 만에 시즌2로 돌아온다. tvN은 개국 20주년을 맞아 '시그널' 시즌2를 2026년에 방영할 예정이라고 10일 발표했다. 시즌1의 주연을 맡았던 이제훈, 김혜수, 조진웅은 시즌2에도 그대로 출연하며, 그들의 연기력은 여전히 큰 기대를 모은다. 특히 시즌1의 결말이 열린 결말로 끝났기 때문에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시즌2에서는 무전이 다시 연결될 가능성과 풀리지 않은 미제 사건들이 어떻게 풀릴지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2에는 안재홍이 새롭게 합류해 기존 캐릭터들과 새로운 시너지를 발산할 예정이다. 안재홍은 그동안 '소셜포비아', '시간이탈자' 등에서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주며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이번 '시그널2'에서 어떤 역할을 맡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시그널' 시즌2는 김은희 작가가 다시 한번 극본을 맡고, 비에이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담당한다. 시즌1의 주연들 외에도 많은 배우들이 새롭게 등장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감을 증대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