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이 의미 있는 행보로 광복절을 기념했다. 팬미팅 투어 중에도 ‘815런’에 동참하며 땀으로 뜻을 전한 그의 모습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5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가수 션과 한국해비타트가 주최한 기부 마라톤 ‘2025 815런’이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다인 1만 9450명의 참가자가 함께하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겼고, 주최자인 션은 무더위 속에서 81.5km를 7시간 50분 만에 완주하며 깊은 감동을 안겼다. 이날 현장에는 이영표, 임시완, 조원희, 윤세아, 이시영, 최시원, 진선규, 고한민, 임세미, 이시우, 장호준 등 다양한 분야의 셀럽들이 직접 러닝화 끈을 동여매고 함께했으며, 해외에서는 박보검이 뜻을 보탰다. 박보검은 현재 아시아 투어 ‘BE WITH YOU’ 일정을 소화 중으로, 행사 당일 싱가포르에 머무르고 있었다. 현장에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을 대신해, 도심 속에서 땀을 흘리는 인증샷으로 응답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보검은 오른쪽 가슴에 태극기, 등판엔 ‘잘 될 거야, 대한민국!’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은 채 러닝 후 모습을 담았다. 그의 모습은 션이 직접 SNS에 “보
연예계와 스포츠계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마라톤이라는 도전에 나섰다. MBN 개국 30주년을 맞아 기획된 특별 예능 '뛰어야 산다'(이하 ‘뛰산’)가 오는 4월 1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각자의 간절한 사연을 품은 16인의 초보 러너들이 생애 첫 마라톤 완주를 목표로 펼치는 성장 스토리를 담는다.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중심 인물은 바로 ‘마라톤 기부천사’로 유명한 션과 이영표다. 이들은 단순한 출연자가 아닌 “뛰산 크루”의 운영진으로서 16명의 초보 러너들과 함께 달리며 멘토 역할을 맡았다. 특히 두 사람은 연예인 러닝 크루 ‘언노운 크루’로 활동하며 여러 차례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온 베테랑 러너들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도 이들의 열정적인 지도력이 기대를 모은다. 그리고 진행을 맡은 배성재 아나운서와 개그맨 양세형은 단순한 MC 역할을 넘어 러너들의 훈련 과정에도 적극 참여한다. 특유의 입담과 유쾌한 에너지를 통해 도전자들에게 긍정적인 힘을 불어넣겠다는 각오다. 또한, '뛰산 크루'의 체계적인 훈련을 위해 전 국가대표 마라토너 권은주가 감독으로 나선다. 여기에 춘천 마라톤 우승자 출신 이연진(전술 코치), 연예인 마라톤 기록 보유자 고한민(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