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띠 절친’ 차태현X김종국, SBS ‘틈만 나면’ 시즌 피날레 장식 21일 방송된 SBS ‘틈만 나면’ 마지막 회에서는 ‘용띠 절친’ 차태현과 김종국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특별한 하루를 보내며 시즌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른 아침부터 분위기 좋은 카페에 모인 네 사람은 담소를 나누며 프로그램의 마지막을 아쉬워했다. 특히 유연석은 이른 시간 녹화에 대해 궁금증을 보였고, 유재석은 “틈 친구 시간에 맞춘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종국의 깔끔한 외모에 유재석은 “너 왜 ‘런닝맨’보다 멋지게 하고 왔냐”며 놀라움을 표했고, 김종국은 “여긴 좀 다르다”며 달라진 모습을 과시했다. 카페에서는 김종국의 건강 강박증이 웃음을 자아냈다. 아침부터 “혈당 스파이크”를 걱정하는 김종국에게 유재석이 특별히 준비한 계란빵을 건넸지만, 김종국은 오히려 단백질과 운동에 대한 열강을 펼쳐 주변을 당황케 했다. “적당한 염분은 펌핑이 잘 된다”며 시작된 김종국의 건강 강의에 유재석은 “아침부터 너무 피곤하다. 제발 그냥 먹으라”며 손사래를 쳤다. 첫 번째 틈 주인으로는 ‘김영철의 파워 FM’ 라디오 막내 PD를 만났다. 이어진 인물 퀴즈 게임에서 김
배우 채수빈이 '2024 MBC 연기대상'에서 '지금 거신 전화는' 작품으로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하며 소감을 전했다. 채수빈은 "베스트 커플상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사실 이 상을 받을 수 있을지 몰랐는데, 우리 드라마가 방영 중이어서 더 많은 관심을 받은 것 같다"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그녀는 "유연석 선배님이 없었다면 이 모든 게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파트너인 유연석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에 유연석은 "채수빈 씨가 희주라는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 줬기 때문에 베스트 커플상을 받을 수 있었다"라며 화답했다.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 채수빈은 의붓언니와 가족의 비극적인 사고로 ‘함묵증’을 앓는 홍희주 역을 맡았다. 그녀는 특히 수어를 사용하며 소통하는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큰 도전에 직면했다. 촬영 전부터 수어 연습을 매일 반복하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 덕에 좋은 성장통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또 "말로 대사를 전달하는 인물이 아니다 보니 답답함을 느끼기도 했지만, 다음 작품에서는 더 능숙하게 표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채수빈은 수어로 수상 소감을 전해 더욱 감동을 자아냈다. "희주 역을 통해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