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예지원이 영화 '피렌체'로 미국 할리우드 영화제에서 3관왕을 차지한 후 첫 화보를 공개하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번 화보에서 예지원은 화려한 색감의 드레스를 착용하고,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였다. 영화 '피렌체'는 글로벌 스테이지 할리우드 영화제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예지원은 해당 영화의 상영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소감을 전했다. “초기에는 관객이 적을까 걱정했지만 극장이 꽉 차서 정말 기뻤다”며 관객들이 영화를 보며 울거나, 관람 후 대화를 나누려 했던 순간을 생생하게 회상했다. 예지원은 "자신의 연기를 보는 게 부끄럽기도 하지만, 관객들의 반응을 통해 편안히 즐길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영화에서 예지원은 주인공 유정 역을 맡아 감정선 깊이를 더했다. 함께 연기한 김민종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예지원은 "김민종은 어릴 때부터 배우와 가수로 활동하며 훌륭한 커리어를 쌓아온 멋진 배우"라며 "회식에서 밥 사주는 시간을 제외하면 대부분 혼자 몰입해 배역에 집중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특히 예지원은 영화 '피렌체'가 "신파 없이 중년의 이야기를 진지하고 담백하게 그린 작품"이라며 자부
배우 김민종이 20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왔다. 그의 복귀작인 영화 ‘피렌체’(감독 이창열)가 오는 11월 26일 국내 개봉을 확정하며 이탈리아 피렌체의 상징인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성당(두오모)을 담은 포스터를 공개했다. ‘피렌체’는 중년의 남자 석인이 상실의 끝에서 다시 삶의 열정을 되찾는 여정을 그린 로드무비다. 젊은 날의 기억이 머무는 피렌체의 햇살 아래에서 한 남자의 고독과 회복을 정교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연출은 전작 ‘그대 어이가리’로 전 세계 56개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한국 독립영화사에 기록을 남긴 이창열 감독이 맡았다. 그는 이번 신작에서도 절제된 감성과 미학으로 인생의 중턱에서 마주하는 ‘치유’라는 주제를 깊이 있게 그려냈다. 특히 ‘피렌체’는 2025 글로벌 스테이지 할리우드 영화제에서 작품상·각본상·감독상 3관왕에 오르며 작품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이는 한국영화로서는 최초의 기록이다. 김민종은 주인공 석인 역을 통해 인생의 굴곡을 온몸으로 표현한다. 감정의 미묘한 진폭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오랜 시간 쌓아온 내공을 여실히 드러냈다. 이창열 감독은 “김민종의 연기는 대사보다 깊은 울림을 주는 눈빛의 언어였다”며 “그의 존재가
배우 예지원이 따뜻한 마음을 행동으로 옮겼다. 최근 경제 불황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응원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선한 영향력의 아이콘’다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홍보가 아닌, 예지원이 자비로 직접 식당을 방문해 식사하고, 해당 가게를 개인 SNS를 통해 소개하는 ‘진정성 있는 캠페인’이다. 그녀는 "작은 식당의 따뜻한 밥상이 누군가에게는 큰 위로가 될 수 있다"며 프로젝트의 시작 이유를 밝혔다. 특히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건 결국 그 안의 사람을 응원하는 일”이라는 메시지는 깊은 여운을 남긴다. 특히 예지원의 팬클럽 ‘예지몽’과의 협업도 눈길을 끈다. 팬들이 SNS를 통해 추천한 식당에 직접 발걸음을 옮기는 방식으로, 대중과의 소통까지 겸비한 이 프로젝트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상생의 모델로 확장될 가능성을 보여준다. 한편, 예지원은 JTBC 건강 프로그램 ‘이토록 위대한 몸’에서 메인 MC로 활약 중이다. 최근 방송에서는 ‘비만 기억’이라는 개념을 다루며 시청자들에게 건강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심어줬다. 예지원은 자신의 경험담을 솔직하게 고백하며 “우리 몸속 ‘뚱보 기억’을 ‘날씬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