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아시아 최고 레스토랑 51-100위 공개
12일, 런던 산펠레그리노와 아쿠아파나가 후원하는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이 공식 시상식에 앞서 2025년 51-100위 선정 레스토랑 리스트를 발표했다. 이 리스트는 음식 전문 기자, 평론가, 셰프, 레스토랑 경영인, 지역 미식 전문가 등 영향력 있는 업계 리더들로 구성된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아카데미'의 투표로 선정됐다. 51-100위 리스트에는 23개 도시의 레스토랑이 포함됐으며, 13곳이 새롭게 진입했다. 방콕, 홍콩, 싱가포르, 서울이 각각 6곳씩 이름을 올리며 선두를 달렸다. 서울에서는 총 6곳이 순위에 포함됐으며, 그 중 스와니예가 57위에 선정돼 올해 처음 선정된 레스토랑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벵갈루루에 위치한 팜로어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원 투 워치 어워드 수상과 함께 68위에 새롭게 랭크됐다. 인도에서는 카사울리의 나르(66위)와 뉴델리의 인자(87위)가 순위권에 진입했으며, 카사울리는 새로운 도시로 리스트에 포함됐다. 홍콩은 테스티나(60위)와 푀이유(93위)를 포함해 총 6개의 레스토랑이 순위에 올랐다. 중국에서는 항저우의 루 위엔(59위)과 상하이의 라 부르리쉬 133(96위)이 새로이 순위권에 들었다. 도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