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팝업 전시 ‘BTS POP-UP : MONOCHROME(모노크롬)’이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부터 이어져 온 세계적인 권위의 디자인 시상식으로,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와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특히 올해 수상은 방탄소년단이 음악 활동을 넘어 글로벌 디자인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모노크롬'은 방탄소년단과 팬들의 추억을 담은 '기억 구름'이라는 콘셉트를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독창적인 체험을 선사한 전시였다. 이 팝업은 지난해 4월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도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태국 방콕,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뉴욕, 필리핀 마닐라, 홍콩 등 9개 도시에서 운영되었으며, 약 1년 동안 27만 명 이상의 팬들이 방문했다. 특히 ‘모노크롬’은 단순한 전시가 아니라, 팬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연계형 체험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팬들은 ‘기억 구름’을 주제로 한 체험형 홈페이지에서 단서를 모으고, 배송 여정을 따라가며 몰입감을
1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대상을 포함한 4개의 주요 부문에서 수상하며,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 드라마는 '시청자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주고자 했던' 작품의 의도를 완벽하게 구현하며, 작품성과 배우들의 탁월한 연기력으로 눈부신 영예를 안았다. 특히 아이유는 이날 여우주연상을 차지하며, 자신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아이유는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폭싹 속았수다'에서 강한 의지와 순수함을 지닌 주인공 '애순'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수상 소감에서 그녀는 “흐릿하게 살라고 강요하던 세상에서 누구보다 선명하게 자신만의 삶을 살아낸 애순이들과, 세상 곳곳에서 자기 욕심을 심고 길러낸 모든 금명이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바친다”고 전하며 감동적인 순간을 만들었다. 아이유의 소감은 현실 속에서 자신의 길을 굳건히 걸어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였다. 염혜란은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폭싹 속았수다'에서의 중요한 역할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극 중에서 그녀는 중심을 잡아주는 애순의 엄마 '광례' 역할을 맡아, 캐릭터의 복잡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