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티즈(ATEEZ) 산이 홀로 설 때 더욱 빛나는 존재감을 입증했다. 산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솔로곡 ‘크립(Creep)’ 영상을 공개하며 몽환적인 감성과 강렬한 퍼포먼스를 동시에 담아냈다. 짧은 영상임에도 그 안에 구현된 분위기와 연출은 팬들 사이에서 “산의 새로운 세계관이 열린 순간”이라는 반응을 끌어낼 만큼 강렬했다. 영상은 어둠 속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을 클로즈업한 장면으로 시작해 피어오르는 흰 연기 사이로 실루엣만 비치는 산의 모습으로 전환된다. 실사 기반 화면에 디지털 페인팅을 덧입힌 독특한 비주얼은 현실과 환상이 공존하는 듯한 기묘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시선을 단번에 고정시킨다. 여기에 산과 함께 등장하는 흑표범의 묵직한 존재감이 더해져, 곡의 시크하고도 관능적인 무드를 극대화했다. ‘크립’은 에이티즈 미니 12집 ‘GOLDEN HOUR : Part.3 In Your Fantasy Edition’에 수록된 산의 솔로곡으로, 산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개인적인 감성과 메시지를 담아냈다. 팀의 리더 홍중이 작사·작곡·편곡 전반에 힘을 더하며 곡의 완성도를 견고히 만들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산은 이 곡을 이미 올해 진행된 2025 월
글로벌 K-POP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 2 플래닛’이 새로운 플래닛 마스터의 합류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인기 보이그룹 에이티즈(ATEEZ)의 멤버 산이 세 번째 플래닛 마스터로 출연해 48명의 참가자들과 마주한다. 산은 오는 29일 생중계되는 2차 생존자 발표식에서 MC로 나서며, 데뷔라는 꿈을 향해 달려가는 연습생들에게 직접 조언과 응원을 전할 예정이다. 워너원 출신 옹성우, 아이즈원 출신 조유리에 이은 세 번째 플래닛 마스터로 낙점된 그는 자신이 거쳐 온 연습생 시절의 치열한 시간들을 바탕으로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산은 “가장 치열하게 꿈을 좇았던 시기의 열정을 기억한다”며 “그 열기를 지닌 참가자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어 설레고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실제로 그는 수차례 월드 투어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며 무대 위 경험치를 쌓아온 만큼,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영감을 줄 수 있는 존재로 주목받고 있다. ‘보이즈 2 플래닛’은 롤모델이자 멘토 역할을 수행하는 플래닛 마스터 제도를 운영하며 참가자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현재 ‘보이즈 2 플래닛’은 3주 연속 TV·OTT 화제성 1위를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