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정지훈)와 배우 김무열,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 그룹 WINNER의 이승훈이 의기투합한 ENA 새 예능 '크레이지 투어'가 첫 방송을 앞두고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전 세계 곳곳에 숨은 이색 액티비티와 고강도 도전을 체험하는 포맷으로, 네 남자의 ‘날것’ 반응을 전면에 내세운 점이 차별화 지점이다. 프로그램은 28일 오후 7시 50분 첫선을 보인다. ‘크레이지 투어’는 거대한 스케일의 체험과 예측불가 상황 속에서 멤버들이 보여주는 리얼 케미를 핵심 동력으로 삼는다. 비는 관전 포인트로 “리얼함”을 꼽았다. 그는 “촬영이 거듭될수록 멤버들이 실시간으로 지쳐가는데도 서로 장난치고 웃으며 버티는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며 “꾸며진 모습이 아니라 실제 상황에서 나오는 반응들이라 시청자분들도 함께 공감하며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체력이 바닥나도 텐션을 유지하는 네 사람의 호흡이 웃음의 진원지가 될 전망이다. 사전 모임 영상에서 드러난 네 사람의 첫 만남 역시 심상치 않았다. 빠니보틀은 비를 향해 “누추한 곳에 귀한 분이 오셨다”라며 특유의 농담으로 분위기를 달궜다. 이에 비는 “나 벌써 여권도 챙겨왔다”며 설렘을 드러냈고, 합류 배경에 대해
웹 예능의 패러다임을 바꾼 ‘핑계고’의 스핀오프, ‘풍향고2’가 본편 공개 전부터 이례적인 화제성을 기록하며 예능 시장의 판도를 흔들고 있다. 안테나 플러스의 유튜브 채널 ‘뜬뜬’이 선보인 이번 프로젝트는 사전 모임 영상만으로 수백만 회의 조회 수를 기록, 강력한 팬덤과 콘텐츠 파워를 입증했다. ‘풍향고2’의 핵심 동력은 철저한 비(非)정형성에 있다. 영상 속 유재석, 이성민, 지석진, 양세찬은 여행의 전 과정을 즉흥에 맡긴다. 특히 ‘예약 및 애플리케이션 사용 금지’라는 원칙은 정보 과잉 시대에 피로감을 느끼는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해방감을 선사한다. 디지털 기기에 의존하지 않고 발로 뛰며 숙소와 식당을 찾는 과정은 연출된 상황이 아닌 출연진의 실제 당혹감과 유대감을 가감 없이 드러낸다. 이는 고도의 기획력이 가미된 기존 여행 예능과는 궤를 달리하며, 시청자들에게 예기치 못한 몰입감을 제공한다는 분석이다. 이번 시즌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배우 이성민의 가세다. 베테랑 예능인들 사이에서 중심을 잡으면서도 예측 불허의 상황에 동화되는 그의 모습은 새로운 케미스트리를 형성한다. 지석진과 양세찬의 능숙한 조율, 그리고 전체 흐름을 관통하는 유재석의 진행력이 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