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봉태규가 KBS1 ‘인생이 영화’의 새 MC로 합류하며 안정적인 출발을 알렸다. 지난 17일 방송을 통해 처음 인사를 건넨 봉태규는 특유의 부드러운 화법과 재치 있는 리액션으로 프로그램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었다. 이날 봉태규는 “잘 부탁드린다”는 담백한 인사와 함께 스튜디오 분위기를 가볍게 풀어냈다. 과한 진행보다는 대화의 흐름을 살피며 출연진의 이야기를 끌어내는 방식으로, 기존 프로그램의 색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새로운 활력을 더했다는 평가다. 첫 방송의 중심에는 배우 류현경이 연출한 영화 ‘고백하지마’가 자리했다. 봉태규는 작품을 두고 연애 감정의 미묘한 결을 짚어내며, 인물 사이에 흐르는 감정의 여운을 자신의 언어로 풀어냈다. 특히 대사가 최소화된 연출에 대해 “현실적인 대화의 결이 그대로 담겼다”고 분석하며 배우로서의 경험이 녹아든 해석을 덧붙였다. 동료 배우이자 감독으로 변신한 류현경을 향한 시선도 인상적이었다. 봉태규는 다작과 도전에 담긴 부담을 언급하며 배우들이 마주하는 현실적인 고민을 솔직하게 전했다. 이는 창작 과정 전반을 조명하는 프로그램의 정체성과도 맞닿아 있었다. 봉태규의 강점은 영화 평론가가 아닌 ‘현장에 있던 배우’의 시선이다. 작
24일, 용산 아이파크몰 CGV에서 영화 '고당도'의 개봉 전 특별 무대인사가 열렸다. 감독 권용제와 주연 배우들이 참석해 첫 관객들과 만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무대에 오른 권용제 감독은 "여러분의 소중한 시간을 내어 저희 영화를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서 강말금이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그녀는 "첫 관객 여러분 앞에서 이렇게 인사드리게 되어 너무 떨리고 설렌다"며 수줍게 웃었다. "영화를 보신 후 마음이 따뜻해지는 경험을 하시길 바란다."며 말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봉태규는 여유로운 미소로 "앞서 기자 시사회에서도 많은 분들께서 영화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해주셨다. 정말 재밌게 잘 만들었고, 보시고 나서 만족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와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장리우는 "정말 재밌고 멋진 영화다"고 강조하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독려했다. 마지막으로 정순범은 "좋은 리뷰도 많이 남겨주시면 감사드리겠다"며 팬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이번 무대인사는 영화의 본격적인 개봉에 앞서 관객과의 첫 교감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감독과 배우들의 진정성 있는 메시지가 전해지며, '고당도'가 올 겨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