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하나-농구감독 김태술, 6월 21일 결혼 발표
배우 박하나와 농구 감독 김태술, 1년여 열애 끝에 결혼 결정 배우 박하나와 프로농구 감독 김태술이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박하나의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는 "박하나가 김태술 감독과 오는 6월 21일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인 모임을 통해 만나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며, 1년 여의 열애 끝에 결혼을 결심했다. 결혼식 사회는 두 사람과 친분이 깊은 정용검 아나운서가 맡는다. 박하나는 2003년 혼성그룹 퍼니로 데뷔한 후, 2012년 드라마 '일 년에 열두 남자'로 배우로 전향했다. 이후 '압구정 백야', '천상의 약속', '인형의 집', '위험한 약속', '신사와 아가씨', '태풍의 신부' 등 다수의 작품에서 주연을 맡으며 활약했다. 현재 KBS1의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에서 타이틀 롤인 맹공희 역을 맡아 활동 중이며, 이 드라마로 2024년 KBS 연기대상' 일일극 부문 여자 우수상 후보에 올랐다. 김태술 감독은 2007년 서울 SK 나이츠에 입단해, 안양 KGC 인삼공사, 전주 KCC 이지스, 서울 삼성 썬더스, 원주 DB 프로미 등에서 뛰었다. 2014년 '제17회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