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이 예비신부와 결혼을 앞두고 준비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1월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종민은 예비신부와의 결혼 계획을 전하며 “4월 중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스몰웨딩을 꿈꿔왔지만, 여자친구에게 맞춰 진행 중”이라며, 결혼 준비가 한창임을 밝혔다. 김종민은 예비신부와 2년 넘게 연애 중이며, 그동안 김희철에게 이 사실을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했다고 전했다. 또한, “내가 생각한 이상형과 너무 닮았다”고 고백하며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종민은 “나를 존중하고, 내가 논리적으로 맞지 않더라도 잘 들어준다”며 예비신부에 대한 깊은 신뢰를 표현했다. 이미 통장도 하나로 합친 근황도 밝혔다. 김종민은 예비신부와의 궁합을 보기 위해 신당을 방문하기도 했다. "이 사람을 못 만났으면 결혼을 못 했을 것"이라는 궁합에, 두 사람의 결혼이 운명적임을 강조했다. 한편 김종민의 결혼식은 오는 4월 20일로 예정되었음을 이날 앞서 방송된 KBS '1박2일'에서 밝힌바 있다.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영상캡쳐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
배우 진태현이 12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아내 박시은과 함께 마라톤을 시작하게 된 특별한 계기를 공개했다. 진태현은 2년 전 유산의 아픔을 겪은 뒤, 아이가 뱃속에 있을 때 했던 마라톤 완주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시 뛰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유산의 아픔이 너무 컸지만, 아이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시 마라톤을 시작했다"며 "뛰다 보면 그때의 행복한 순간들이 떠오른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또한, 진태현은 아내 박시은에 대한 깊은 사랑을 드러내며 "아내가 병원에서 회복하는 모습을 보며 큰 힘을 얻었다"고 전했다. 그는 "그 모습을 보고 '이 여자를 지켜야겠다'고 결심했다"며 "자녀 계획에 대해서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태현은 2015년 성인 딸을 입양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더 많은 아이들을 품을 예정"이라며 현재 제주도에서 또 다른 입양아와 함께 지내고 있음을 전했다. 방송에서 진태현은 아내 박시은과의 단란한 일상도 공개했다. 그는 "아내와 함께 있으면 가장 편하다"며 "잠시 떨어져 있으면 불안하다"고 밝혀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회식도 함께 가고, 일할 때도 아내와 동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