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단숨에 커리어 정점을 찍었다. 지난 20일 발매한 미니 5집 ‘The Action’이 발매 직후 국내외 차트를 휩쓸며 데뷔 1년차 그룹으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타이틀곡 ‘Hollywood Action’은 발매 당일 멜론 ‘톱 100’ 차트에 11위로 진입한 뒤, 이튿날 새벽 2위까지 올라 팀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뿐만 아니라 수록곡 ‘있잖아’, ‘Live In Paris’, ‘Bathroom’, ‘JAM!’까지 상위권에 골고루 안착하며 전곡 흥행이라는 진기록도 함께 썼다. 올 초 발표한 ‘오늘만 I LOVE YOU’가 재진입해 10위를 기록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여기에 앞선 앨범의 타이틀곡 ‘I Feel Good’과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 OST ‘Ruin My Life’도 다시 순위권에 등장하며 그룹 전반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음반 성적 역시 눈부시다. 한터차트에 따르면 ‘The Action’은 첫날에만 63만 6002장을 판매, 20일 자 일간 음반차트 1위에 올랐다. 데뷔 앨범 ‘WHY..’부터 5연속 첫날 차트 1위라는 기록은, 신인 그룹 중에서도 보기 드문 행보다. 해외 반응도
걸그룹 엔믹스(NMIXX)가 데뷔 3년 9개월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아레나 규모 공연장에서 개최하며 본격적인 월드투어의 서막을 연다.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채널을 통해 엔믹스의 첫 번째 월드투어 ‘EPISODE 1: ZERO FRONTIER’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투어의 시작점은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로 오는 11월 29일 오후 5시, 30일 오후 4시 양일간 진행되는 이 공연은, 최대 1만 5천 석 규모를 자랑하는 국내 대표 대형 공연장 중 하나로, 신인 걸그룹으로서는 이례적인 스케일이다. 엔믹스는 데뷔 이래 ‘믹스팝(MIXX POP)’이라는 독창적인 음악 스타일을 고수하며 음악적 정체성을 확고히 다져왔다. 서로 다른 장르를 한 곡에 유기적으로 녹여내는 이 실험적인 시도는 차별화된 매력으로 자리잡았고, 팬덤은 물론 음악팬들 사이에서도 ‘육각형 그룹’이라는 수식어를 얻게 했다. 이들의 첫 정규 앨범 Blue Valentine은 그 정점을 보여준다. 지난 13일 발매된 앨범은 타이틀곡 ‘블루 밸런타인’으로 주요 음원 차트를 휩쓸며 대중성과 완성도를 모두 인정받았다. 멜론 핫100 1위, 벅스 실시간 차트 1위, 써클차트 리테일 앨범 부문 1위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