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라이카', 김성식 캐스팅...우주 탐사견 왕자 역
뮤지컬 배우 김성식이 신작 뮤지컬 '라이카'에서 '왕자' 역으로 캐스팅되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성식은 이 작품에서 어린 왕자의 성인이 된 모습으로 등장하여, 인간에 대한 깊은 불신과 원망을 지닌 채 고독한 사명감으로 비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쌓아온 탄탄한 가창력과 훈훈한 비주얼, 그리고 드라마틱한 보이스로 '왕자' 역할을 새롭게 풀어낼 김성식의 연기가 팬들에게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성식은 "새로운 작품과 역할을 만나는 것은 언제나 설레고 기쁘다"라며 "멋진 선배님들과 훌륭한 창작진 덕분에 많은 것을 배우며 열심히 연습 중이다. 초연이기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그가 맡은 '왕자' 역은 기존의 귀엽고 순수한 이미지를 벗고, 냉철하고 책임감 있는 성인 '왕자'를 보여주는 만큼,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김성식은 뮤지컬 '레베카'로 데뷔한 이후, '팬텀싱어 3'와 '레떼아모르' 활동을 통해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어 '레미제라블', '벤자민 버튼', '베르사유의 장미' 등에서 주연을 맡으며 가창력과 비주얼을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