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대표 흥행작 ‘무빙’이 한층 확장된 세계관과 새로운 얼굴들을 품고 돌아온다. 공개 당시 글로벌 시장까지 사로잡으며 ‘무빙 신드롬’을 일으켰던 작품이 시즌2 제작에 본격 돌입하면서 다시 한번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디즈니+는 18일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시즌2’가 크랭크인에 들어갔다고 공식 발표했다. 시즌2는 ‘정원고 사건’ 이후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간 초능력자들이 또 다른 거대한 위협과 맞서며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한 싸움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는다. 전작이 가족애와 성장 서사를 중심으로 감정선을 구축했다면 이번 시즌은 보다 넓어진 세계관과 강력해진 갈등 구조를 통해 스케일을 끌어올릴 전망이다. 무엇보다 이번 시즌은 제작진 조합만으로도 강한 신뢰를 얻고 있다. 원작 웹툰과 시즌1 각본을 맡았던 강풀 작가가 다시 한번 집필에 참여하며 서사의 연속성을 이어간다. 여기에 ‘킹덤’, ‘끝까지 간다’, ‘터널’, ‘비공식작전’ 등을 통해 장르 연출의 강점을 입증한 김성훈 감독이 새롭게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더한다. 현실감 있는 액션과 긴장감 넘치는 전개에 탁월한 감각을 보여온 김 감독이 ‘무빙’ 특유의 판타지 정서와 어떻게 조화를 이룰지 관심이 쏠린다.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계를 대표하는 시상식인 '백상예술대상'이 올해도 깊은 울림과 진한 여운을 남겼다. 화려한 스타들의 축제였지만 무대 위를 채운 것은 결국 배우들의 시간과 진심이었다. 웃음과 눈물, 위로와 공감이 교차한 올해 시상식의 중심에는 오랜 무명과 치열한 시간을 견뎌낸 두 배우, 유해진과 류승룡이 있었다. 지난 8일 코엑스 D홀에서 열린 '제62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는 방송·영화·연극·뮤지컬 부문을 아우르며 한 해 대중문화계를 결산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방송인 신동엽, 배우 수지, 박보검이 진행을 맡아 안정적인 호흡으로 시상식을 이끌었고 현장에는 수많은 배우와 제작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가장 큰 스포트라이트는 대상 수상자들에게 쏠렸다. 영화 부문 대상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유해진에게 돌아갔다. 작품은 16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극장가 흥행을 견인했고, 유해진은 특유의 생활 밀착형 연기와 인간적인 감정 표현으로 극 전체의 중심축 역할을 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상 직후 유해진은 특유의 담백한 화법으로 현장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그는 “연극을 그만두고 영화를 시작할 때는 그냥 먹고 살 수만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오는 5월 22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금토드라마 '오십프로'가 캐릭터 티저를 통해 작품의 핵심 설정과 주요 서사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평범한 일상 아래 묻어두었던 과거의 편린들과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세 남자의 서사가 맞물리며, 생활 밀착형 웃음과 팽팽한 긴장감을 동시에 예고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서로 다른 궤적을 그리며 살아가는 세 인물의 현재 모습에 초점을 맞춘다. 국정원 요원이라는 화려한 이력을 뒤로한 채 생계형 가장으로 전락한 정호명(신하균)은 "보세요, 내가 하나 못 하나"라며 호기롭게 외치지만, 현실에서는 외상값조차 수거하지 못한 채 아내의 질책에 작아지는 인물이다. 과거의 숙련된 감각과 대비되는 초라한 일상은 캐릭터가 가진 인간적인 면모를 부각한다. 봉제순(오정세)은 예측 불가능한 매력을 드러낸다. 북한 특수 공작원 출신이라는 위협적인 배경이 무색하게, 현재는 각종 잡일을 도맡는 순박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특히 "모르겠는데요?"라며 기억의 공백을 드러내는 그의 태도는 과거가 의도적으로 은폐된 것인지 혹은 예기치 못한 사고의 결과인지에 대한 의문을 던지며 극의 흐름을 이끄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편
연상호 감독의 신작 영화 ‘군체’가 칸 국제영화제의 초청을 받으며 국내 개봉 준비를 완료했다. 15일 배급사에 따르면 영화 ‘군체’는 오는 5월 21일 개봉을 확정했다. 작품은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되며 일찌감치 글로벌 기대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칸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가진 뒤 즉시 국내 개봉에 돌입하기에 현지의 열기가 국내 흥행으로 이어질지 시선이 쏠린다. 영화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 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에서 생존자들이 진화하는 감염체들과 사투를 벌이는 과정을 그린다. 기존 좀비물의 문법을 확장하여 감염을 초과한 ‘변이’와 ‘진화’라는 개념을 전면에 내세운 점이 특징이다. 공개된 예고편은 이러한 차별성을 명확히 드러낸다. 신체가 뒤틀리며 변이되는 인간의 모습으로 시작되는 영상은 강렬한 공포감을 자극하며, “오늘 실험을 하려고 합니다. 아, 실험이 아니라 테러”라는 대사는 사건의 배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네 발로 질주하거나 집단적으로 기동하는 감염자들의 모습은 기존 좀비와는 차별화된 위협을 예고하며, “새로운 종(種)의 탄생”이라는 문구는 작품이 지향하는 독창적인 세계관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연출을 맡은 연상
연상호 감독의 신작 영화 ‘군체’가 2026년 5월 개봉을 확정하며 상반기 극장가 최대 기대작으로 부상했다. 특히 배우 전지현의 11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이라는 상징성이 더해지며 제작 단계부터 국내외 영화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배급사 쇼박스는 지난 5일, ‘군체’의 개봉 소식과 함께 작품의 독창적인 미장센을 엿볼 수 있는 콘셉트 타이포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 하얀 점액질에 뒤엉킨 감염자들의 형상은 기존 좀비물의 전형성을 탈피한 새로운 생물학적 공포를 시각화했다. 이는 영화 제목이 암시하듯 개별 단위가 아닌 집단 유기체로서의 ‘군체’가 지닌 기괴함과 위압감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작품의 세계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영화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 사태로 봉쇄된 건물 내부라는 폐쇄적 공간을 무대로 전개된다. 외부와 완전히 차단된 고립 상태에서 생존자들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칙적으로 진화하는 감염체들과 대치하며 극한의 사투를 벌이게 된다. 특히 한 방향으로 격렬하게 움직이며 집단적 지성을 발휘하는 듯한 감염자들의 묘사는 심리적 압박감과 서스펜스를 극대화하는 핵심 장치로 작용할 전망이다. 출연진의 면면 또한 작품의 완성도에 대한 신뢰를 더한다. 전지
K-장르물의 거장 연상호 감독과 배우 전지현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군체’가 짧지만 강렬한 30초 예고편을 공개하며 마침내 그 실체를 드러냈다. 공개 직후 영화계 안팎에서는 “연상호 유니버스의 또 다른 진화”라는 찬사가 쏟아지며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영화 ‘군체’는 원인 불명의 감염 사태로 외부와 차단된 건물 안, 생존자들이 기존의 상식을 벗어난 방식으로 변이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사투를 그린다. ‘부산행’과 ‘지옥’ 등을 통해 인간의 본성과 사회적 메시지를 날카롭게 파고들었던 연상호 감독은 이번에도 집단 본능에 대한 밀도 높은 질문을 던진다. 무엇보다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배우 전지현의 존재감이다. 11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에서 그녀는 생명공학자 ‘권세정’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는다. 예고편 속 전지현은 절제된 표정과 깊이 있는 시선만으로도 오랜 공백을 잊게 만드는 독보적인 아우라를 뿜어냈다. 여기에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고수 등 연기 고수들이 가세해 묵직한 앙상블을 이룬다. 각기 다른 색깔을 지닌 배우들이 폐쇄된 공간 안에서 충돌하고 연대하며 만들어낼 긴장감은 ‘군체’만의 강력한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영화 <프로젝트 Y>가 런칭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하며, 감각적이고 대담한 투톱 버디 무비의 탄생을 알렸다. 한소희와 전종서, 두 대세 배우의 조우만으로도 이미 이목을 집중시키는 가운데 전개되는 이야기 역시 결코 평범하지 않다. 가진 것이라고는 서로밖에 없는 미선과 도경이 숨겨진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기 위한 위험천만한 계획이 이들의 현실을 뒤흔든다. 공개된 런칭 포스터는 어두운 도시의 밤을 가르는 미선(한소희)과 도경(전종서)의 투 샷으로 시선을 단숨에 압도한다. 거리의 냉기를 가르며 나아가는 두 인물은 각기 다른 표정과 태도로 위태로운 동행을 암시한다. 도경은 깊게 눌러쓴 모자 아래 정체를 숨긴 채 침묵을 지키고, 미선은 주변을 경계하며 냉철한 기운을 풍긴다. 대비되는 화려한 컬러의 의상은 영화가 지닌 펑키한 무드를 시각적으로 완성시키며, “계획은 완벽했다”는 문구는 이 계획이 정말 완벽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을 남긴다. 예고편은 그보다 더욱 파격적이다. 도경의 “한번 가는 거 인생 세게 가야지”에 이어, 미선이 내뱉는 “X나 세게 가야지”라는 거친 대사는 두 인물이 품은 각오의 깊이를 드러낸다. 이 대사들은 벼랑 끝에서 터져 나오는 생존 본
서강준, 3년 만에 ‘언더커버 하이스쿨’으로 돌아온다 배우 서강준이 약 3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다. 오는 2월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에서 주인공 '정해성' 역을 맡아 활약할 예정이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를 찾기 위해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의 이야기를 그린 코믹 활극이다. 서강준은 이 작품에서 침착하고 신중한 성격의 에이스 요원 '정해성'을 연기하며, 고등학생으로 위장한 학교생활 중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과 학생들과의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그려낼 것으로 기대된다. 서강준은 그동안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켜왔다. 이번 '언더커버 하이스쿨'에서는 액션, 코미디, 로맨틱 코미디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진기주와 김신록과의 호흡도 주목할 만하다. 진기주는 병문고의 기간제 교사 오수아 역을 맡아 서강준과의 관계에서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며, 김신록은 치밀하고 계획적인 성격의 서명주 역으로 서강준의 맞수로 등장해 강렬한 대립을 예고하고 있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최정인 PD와 임영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