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랑은 자신의 SNS를 통해 근황을 담은 사진과 짧은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영상 속 그녀는 검은 슬리브리스 톱에 청바지를 매치한 내추럴한 차림으로 도심 속 옥상에서 바람을 맞고 있었다. 긴 생머리가 흩날리는 모습과 깨끗한 피부는 데뷔 초를 떠올리게 할 만큼 변함없었다. 특히 반려견을 품에 안은 모습에서는 김사랑 특유의 청순한 분위기와 깊은 애정이 묻어났다. 그녀는 게시물과 함께 “빗질이 안될 정도로 상했던 머리도 이렇게 되네요! 그리고 요즘 펫로스 때문에 힘들어 하는 지인들을 생각하며 영상을 만들어 보았어요!”라며 “주인과 같이 있는것이 최고의 행복인 천사들은 아주 행복했어요! 넘 슬퍼말아요!ㅠㅠ 포비, 아리!”는 위로의 말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김사랑이 언급한 ‘펫로스 증후군’은 반려동물을 잃은 후 겪는 심리적 상실감으로, 최근 많은 반려인들이 겪고 있는 감정이다. 그만큼 김사랑의 메시지는 단순한 영상 이상의 위안이 되었다는 반응이다. 누리꾼들은 “정말 시간이 멈춘 듯하다”, “진심이 전해진다”, “여전히 여신이세요”, "20대 아닌가요", "사랑스런 누나", “펫로스 위로에 감동받았다” 라며 감탄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김사랑
배우 김사랑이 베일을 벗고 무대 위에서 본격적으로 ‘웃음 폭격’을 감행했다. 지난 4월 26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 7’ 4화에서 김사랑은 호스트로 출격, 생애 첫 코미디 도전에 나서며 신비로운 이미지 뒤에 감춰져 있던 숨은 끼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오프닝부터 범상치 않았다. 김사랑은 눈부신 드레스 차림으로 등장, 마치 여신 아프로디테를 연상케 하는 후광 연출로 단숨에 시선을 압도했다. 정적인 분위기 대신 활기찬 텐션으로 무장한 그는, 오프닝 하나만으로 각종 ‘짤 생성기’로 등극하며 밈 스타로 떠올랐다. 이어진 코너들에서는 기존의 이미지를 과감히 허문 변신이 돋보였다. 정이랑의 상상 속 ‘워너비 여성’으로 등장한 김사랑은 도발적인 매력과 코믹한 연기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남녀 시청자 모두를 사로잡았다. 김원훈과의 19금 코너에서는 수위를 넘나드는 농담도 거리낌 없이 소화해 웃음을 자아냈고, 교복 차림에 양 갈래머리까지 장착하며 ‘추사랑 패러디’까지 해내는 전방위 활약을 펼쳤다. 특히 눈길을 끈 장면은 김사랑의 ‘레전드 생일파티’ 재현이다. 20년 전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그 시절 사진 속 풍경을 현실로 소환한 김사랑은, 팬들의 향수를 자극
배우 김사랑이 첫 리얼 코미디 도전에 나선다. 김사랑은 쿠팡플레이의 대표 코미디쇼 ‘SNL 코리아’ 시즌 7의 네 번째 호스트로 출연하며, 약 4년간의 방송 공백을 과감히 깨고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했다. 평소 '동안 미모'와 '워너비 여신'이라는 수식어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김사랑은 오는 26일 공개되는 ‘SNL 코리아’ 시즌 7, 4화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이미지 유지에 집중해오던 과거와 달리, 이번 무대에서는 철저한 자기관리를 내려놓고 코미디적 감각을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김사랑은 “늘 팬으로서 챙겨보던 프로그램의 호스트가 되어 설레고 떨린다”며, “저도 몰랐던 제 안의 모습을 꺼내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번 방송은 그녀에게 있어 단순한 예능 출연이 아닌, 새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SNL 코리아는 매 시즌 초특급 게스트들과 ‘믿고 보는’ 크루진의 조합으로 ‘밈 생성소’라 불리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김사랑은 하정우, 서예지, 윤경호에 이어 시즌 7의 네 번째 호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한편, 김사랑은 지난 2017년 ‘나 혼자 산다’ 출연 당시 TV 화제성 1위를 기록하며 예능감도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