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이 생일을 맞아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12월 4일 32번째 생일 맞이한 그는 지난 1일 부산 남광사회복지회에 1억 원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의 아이콘’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이번 기부는 진이 희망했던 대로 지역사회 취약계층, 특히 아동·청소년을 돕는 데에 집중해 사용될 예정이다. 남광사회복지회는 1945년 설립된 후 아동 보호를 시작으로 노인·장애인 돌봄, 지역사회 통합지원까지 복지 영역을 확장해온 부산의 대표적인 사회복지법인이다. 올해로 창립 80주년을 맞은 만큼 진의 후원은 법인이 걸어온 시간과 맞물려 더 큰 의미를 더하고 있다. 복지회 측은 “지역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자립 기반을 다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자립 아동 지원 프로그램’과 재능지원 장학사업 등 아동·청소년 복지 프로그램에 우선 배정되며 보호 종료 아동을 위한 실질적 지원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진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올해만 해도 저개발국 난치병 환자 지원, 어린이병원 후원 등 여러 기관을 통해 조용히 기부를 이어왔다. 매번 화려한 홍보 없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나누는 그
KBS 2TV 예능 ‘배달왔수다’가 3일 방송에서 진가를 드러냈다. 이날 주문자로 등장한 배우 강부자와 축구 해설위원 이영표가 이영자·김숙과 호흡을 맞추며 유쾌한 웃음과 이영자의 따뜻한 미담을 동시에 전했다. 방송 초반부터 강부자의 재치 있는 말이 빛났다. 조우종을 보자마자 “왜 이렇게 대학생 같냐, 아이돌 같다”며 유머러스한 말을 건넸고, 조우종 역시 “오늘은 선생님이 더 젊어 보이신다”라며 손을 맞잡아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김숙은 이를 지켜보며 “정말 예쁨 받으시네요”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이영자가 등장하자 강부자는 특유의 촌철살인 멘트를 날렸다. 그는 “영자는 손이 안 가는 스타일이다. 상투만 틀면 끝난다”며 폭소를 터뜨렸다. 예상치 못한 ‘상투 공격’에 이영자는 잠시 휘청하며 웃음을 유발했지만, 분위기는 곧 진심 어린 평가로 바뀌었다. 강부자는 “돈 안 드는 대신 모은 걸 남에게 베풀지 않냐”며 그녀의 기부 활동을 공개적으로 칭찬했다. 이영표 역시 고개를 끄덕이며 “기부 행사에 가면 늘 계시더라”며 이영자의 선행이 일회성이 아니라는 점을 덧붙였다. 예능에서 자주 드러나지 않았던 이영자의 꾸준한 나눔이 이날 방송을 통해 자연스럽게 비춰졌
그룹 슈퍼주니어가 어느덧 데뷔 20주년을 맞았다. 2005년 11월 6일 ‘트윈스(Twins)’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딛은 이들은 20년이 지난 지금도 변함없는 팀워크와 열정으로 글로벌 무대를 누비며 ‘영원한 슈주(슈퍼주니어)’의 이름값을 증명하고 있다.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6일 데뷔 20주년을 맞아 팬클럽 ‘엘프(E.L.F.)’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특은 “벌써 20년이라니 믿기지 않는다. 매년 고맙다고 말했지만 올해만큼은 그 말이 더욱 깊게 와닿는다”며 “언제나 새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전했다. 은혁은 손편지 다섯 장을 통해 “전성기는 지났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지금이 더 행복하다. 팬들이 주는 사랑의 의미를 이제야 온전히 느낀다”며 “이제는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는 것이 내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무대에 설 수 있는 시간의 소중함을 느끼며 끝까지 멋진 모습으로 팬들에게 기억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최시원은 “사랑이 식어가는 세상 속에서도 팬들의 온기가 우리를 다시 일어서게 했다”며 전 세계 팬들을 위해 영어·중국어·스페인어·일본어 등 다섯 개 언어로 감사 메시지를 남겼다. 예성은 “이 자리에 함께 버텨준 멤버들과 팬들에게 진
배우 안효섭이 제15회 아름다운예술인상에서 ‘신인예술인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의 진심과 품격을 동시에 증명했다. 서울 강동구 스테이지28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안효섭은 첫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과 넷플릭스 글로벌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보여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은 (재)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 주최로, 영화·연극·공로·선행·신인 등 다섯 개 부문에서 한 해 동안 예술적 성취와 사회적 영향력을 보여준 인물을 선정해 그들의 열정을 기리는 자리다. 특히 안효섭은 데뷔 이후 꾸준히 성장하며 ‘신인예술인상’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도전과 성취를 입증했다. 심사위원단은 “안효섭은 TV와 OTT를 넘나들며 탄탄히 다져온 연기력으로 첫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에서 깊은 몰입도와 감정선을 보여줬고,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는 진우 캐릭터의 내면을 목소리만으로 완벽히 표현했다”며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 콘텐츠를 대표하는 새로운 얼굴”이라고 평가했다. 무대에 오른 안효섭은 수상 소감에서 “존경하는 선배님들 앞에서 이야기하려니 머리가 하얘진다”며 겸손하게 입을 열었다. 그는 “제가 출연한 두 작품
배우 김우빈이 팬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로 또 한 번 훈훈한 미담을 드러냈다. 최근 팬사인회에서 팬들의 식사비를 몰래 결제하고 고급 코스로 업그레이드해 주는 선행이 알려져 화제다. 이는 그의 꾸준한 기부 활동과 함께 '따뜻한 인간미'를 증명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14일 한 팬 커뮤니티 SNS에는 김우빈과의 팬사인회 후 특별한 일화가 공유됐다. 팬 A씨에 따르면, 김우빈은 사인회 도중 팬들이 예약한 식당을 우연히 알게 되자 직접 방문해 식사비를 전액 결제했다. 더욱이 예약된 코스 요리보다 더 비싼 프리미엄 메뉴로 변경해 결제했으며, 와인을 고르는 세심함까지 보였다고 전해진다. A씨는 "로브스터와 스테이크를 먹으며 그의 마음에 눈물이 났다"며 "김우빈은 항상 팬들을 진심으로 대하는 모습에 감동받는다"고 덧붙였다. 해당 게시물은 빠르게 확산되며 "역시 김우빈답다", "팬 사랑이 진짜 명품"이라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김우빈의 이번 미담은 그의 오랜 선행 이력과 맞닿아 있다. 2014년부터 11억 원 이상을 기부해온 그는 팬들과의 약속을 소중히 여기며, 건강 악화 시기에도 팬들을 먼저 챙기는 모습으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암 투병 중인 동료 배우 진태현을 찾아가 위
방탄소년단(BTS) 리더 RM(김남준)이 자신의 생일을 기념해 의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통큰 기부로 사회적 책임 실천의 모범을 보였다. 그는 서울아산병원과 고려대의료원에 각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을 기부하며, 팬들과 나눈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는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갔다. RM은 기부와 함께 “생일을 맞아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고 싶었다”며 “치료가 절실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환자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RM은 지난 수년간 생일을 기념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왔다. 2021년과 2022년에는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에 기부해 문화유산 보호에 힘썼고, 2023년에는 '대한법의학회'에, 지난해에는 '국가보훈부'에 1억 원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왔다. RM의 진정성 있는 나눔은 팬덤 ‘아미(ARMY)’에게도 깊은 울림을 주며, 전 세계 팬들이 기부와 봉사로 뜻을 함께하는 선순환을 낳고 있다. 한편, RM은 지난 6월 육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이 군복무를 완료한 가운데, 방탄소년단은 내년 봄 예정된 단체 앨범과 월드 투어를 준비 중이다. 그는 최근 팬들과의 라이브 방송을
데뷔 10주년을 맞은 그룹 몬스타엑스가 깊어진 팀워크와 성숙한 매력을 담아 가을의 문을 연다. 이들은 최근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의 가을 스페셜 에디션 커버를 장식하며, 완전체로 돌아온 존재감을 선명히 드러냈다. ‘Better Together’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화보는 그들이 지난 10년간 함께 걸어온 여정을 기념하고, 다시 모인 현재의 순간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냈다. 카메라 앞에 선 몬스타엑스는 격식 없는 친밀함과 깊이 있는 시선으로, 단순한 아이돌 그룹을 넘어 ‘함께 성장한 가족’의 정서를 완성도 높게 표현했다.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있는 이들의 감회도 남다르다. 리더 셔누는 “이렇게 다시 모여 앨범을 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의미”라며, “이번 앨범은 강렬한 퍼포먼스보다는 자유로운 흐름을 담은 새로운 도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민혁은 “20년은 가족과, 10년은 멤버들과 지냈는데, 이제는 몬스타엑스의 시간이 제 삶을 더 많이 차지한다”며 “멤버들과 함께 있을 때 가장 나다운 느낌을 받는다”고 진심 어린 소회를 밝혔다. 특히 이번 화보의 수익 전액은 팬덤 ‘몬베베’의 이름으로 기부된다. 멤버들은 “평소 팬들도 저희 이름으로 기부
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의 리사(27)가 음악 외적인 행보로도 팬들과 뜻깊은 소통을 이어가며, 선한 영향력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리사가 지난 6월 서울 한남동에서 열린 플리마켓 ‘Welcome to Lisa’s Closet’를 통해 모은 수익금을 전액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기부한 사실이 18일 소니뮤직코리아를 통해 공개됐다. 그녀는 이번 플리마켓에서 본인의 의류, 액세서리, 뷰티 아이템 등 소장품을 팬들과 직접 나누며, 따뜻한 나눔의 장으로 확장시켰다. 특히 팬들과의 오프라인 만남 자체가 드문 K팝 아티스트로서, 단 하루 동안 진행된 해당 행사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기부금은 아프리카 니제르 콜로 지역의 식수 및 위생 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으로, 약 6,800명의 주민과 아동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태양광 기반 물탱크 및 식수대 설치에 쓰인다. 리사는 “함께해 주신 팬들 덕분에 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나눔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선물할 수 있도록 꾸준히 실천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리사는 음악 활동에서도 활발한 글로벌
가수 션이 지난 2일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 출연해 16년간 월급없이 루게릭병 환우들을 위한 요양병원 설립에 매진한 사실을 밝혀 큰 화제를 모았다. 션은 이날 방송에서 기부와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난 2011년부터 이어온 기부 활동과 루게릭 전문 병원 설립에 관한 진심 어린 이야기를 전했다. 션은 “배우 정혜영과 결혼한 다음 날부터 하루 만 원씩 기부를 시작했다”며 그간의 기부 여정을 설명했다. 그는 “죽을 때까지 나누면서 행복하자는 마음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으며, 지금까지 기부한 금액은 60억 원을 훌쩍 넘었다. 특히 션은 “지난 16년 동안 단 한 번도 월급을 받은 적이 없다”고 말하며, 재단 대표로서 몸담은 ‘승일희망재단’에서의 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011년, 션은 고(故) 박승일 전 농구 코치와 함께 루게릭병 환자들을 위한 ‘승일희망재단’을 설립했다. 박 코치는 루게릭병을 앓으며 “루게릭 병 환자들을 위한 병원을 만들고 싶다”는 꿈을 품었고, 션은 이를 함께 실현하기 위해 힘을 보탰다. 션은 6억 원 이상을 기부하고, 10만 명이 넘는 기부자와 여러 기업들의 지원을 받아 병원 설립을 추진했다. 그 결과, 239억 원 규모
배우 변우석이 따뜻한 마음과 대담한 도전으로 ‘대세 배우’라는 수식어에 깊이를 더하고 있다. 지난 14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변우석이 1억원 이상 기부자 모임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의 회원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재난 현장에 실질적인 희망을 전하는 진심 어린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변우석은 지난 4월, 울산·경북·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원을 기부하며 아너스클럽 정회원 자격을 얻었다. 기부 당시 “누군가에게 힘이 되고 위로가 될 수 있다면 언제든 함께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하며 향후에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지속적으로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은 사회적 재난과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기부와 지원을 이어가는 개인 고액기부자 네트워크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도 “변우석의 선한 영향력이 사회에 큰 변화를 만들어낼 것”이라며 깊은 기대를 전했다. 나눔으로 사회를 따뜻하게 밝히는 동시에, 그는 연기자로서 누구보다 치열하게 다음 스텝을 밟고 있다. 현재 그가 촬영 중인 작품은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으로 ‘대한민국이 입헌군주제였다면’이라는 설정을 기반으로 재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