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이 지난 24일, 4%대의 시청률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드라마는 백수정(문가영)과 반주연(최현욱)이라는 두 주인공의 성장과 사랑을 중심으로 한 따뜻하고 로맨틱한 이야기를 그리며,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최종회에서 드러난 백수정과 반주연의 애틋한 고백과 해피엔딩은 그동안의 갈등과 오해를 모두 풀어내며, 이들이 함께할 미래를 암시하는 뭉클한 장면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최종회의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1%, 최고 4.5%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특히, tvN의 주요 타깃층인 2049 시청률은 전국 기준 평균 1.4%, 최고 1.7%를 기록, 12회 연속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이는 드라마가 방송 내내 꾸준한 인기를 끌었음을 보여주는 결과였다. '그놈은 흑염룡'은 오피스 로맨스를 기반으로 한 이야기로, 주인공들이 과거의 흑역사를 극복하고 서로에게 다가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문가영이 연기한 백수정과 최현욱이 맡은 반주연은 서로의 상처를 이해하고 치유하면서, 이전의 고통을 사랑으로 바꾸는 과정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최종회에서는 두 사람의 사랑이 결실을 맺으며, 백수
배우 고창석이 tvN 새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에 캐스팅돼 기대를 모은다. 고창석은 오는 2월 17일 첫 방송을 앞둔 '그놈은 흑염룡'에서 '백원섭'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 드라마는 혜진양 작가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복잡한 과거를 지닌 '본부장 킬러' 백수정(문가영 분)과 재벌 3세인 본부장 황주연(최현욱 분)의 봉인 해제 로맨스를 그린다. 고창석은 극 중 백수정의 아버지이자 철물점 사장인 백원섭을 연기한다. 원섭은 동네에서 선하고 마음이 약한 인물로, 오래전 아내를 떠나보내고 딸에게 미안한 마음을 품고 살아간다. 고창석은 오랜 연기 경력을 바탕으로 원섭의 감정선과 내면의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특히 문가영과는 실제 부녀지간을 연상시키는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2001년 영화 '이른 여름, 슈퍼맨'으로 데뷔한 배우 고창석은, 이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은밀하게 위대하게', '기술자들', '늑대 사냥', '더 킬러스'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드라마 '광고 천재 이태백', '굿 닥터', '킬미, 힐미', '모범 형사 2' 등에서도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만능 엔터테이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