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스트로의 멤버이자 배우 차은우가 오는 7월 28일 육군 군악대에 입대하며 국방의 의무를 시작한다. 29일 소속사 판타지오는 공식입장을 통해 “차은우가 육군 군악대에 최종 합격해 입소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말 군악대에 지원한 그는 면접을 거쳐 이날 병무청으로부터 최종 합격 통지를 받았으며, 입소 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군악대 소속으로 복무하게 된다.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별도의 팬송별식이나 공식 행사는 마련되지 않는다. 소속사 측은 “현장의 혼잡을 방지하고 안전을 고려한 결정”이라며 팬들의 이해를 당부했다. 차은우는 아스트로 멤버 중 MJ에 이어 두 번째로 입대한다. 뛰어난 외모와 다방면의 재능으로 국내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온 그는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다수의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해왔다. 특히 최근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원더풀스’와 영화 ‘퍼스트 라이드’ 등의 촬영을 소화하며 입대 전까지도 바쁜 일정을 소화 중이다. 또한 오는 6월 7일과 8일에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아스트로의 네 번째 단독 콘서트 ‘The 4th ASTROAD [Stargraph
배우 이도현(30)이 13일, 공군 군악대에서의 군 복무를 마치고 사회로 돌아왔다. 그는 지난 2023년 8월 14일 군 입대 후 2년여간 국방의 의무를 다했다. 이도현의 전역은 그동안 군 복무 중에도 꾸준히 팬들의 관심을 끌었던 만큼, 그의 복귀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도현은 2017년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통해 데뷔한 이후, ‘호텔 델루나’, ‘18 어게인’, ‘스위트홈,’ ‘오월의 청춘’, ‘괴물’, ‘더 글로리’, ‘나쁜 엄마’ 등 다양한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며 급격히 주목을 받았다. 이도현은 전역 전에도 ‘스위트홈 시즌3’, ‘이재, 곧 죽습니다’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고, 군복무 중에도 팬들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갔다. 특히, 영화 ‘파묘’에서 첫 주연을 맡아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그야말로 ‘천만 배우’로 자리매김했으며, 이 성과는 군 복무 중에도 계속해서 그를 대중의 주목 속에 놓이게 했다. 입대 후 첫 시상식이었던 2023년 '백상예술대상'에서 이도현은 영화 부문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 시상식에서는 군복을 입고 참석한 그는 “‘백상예술대상’이 칠순이 될 때 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