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하가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로 따스한 위로를 선물한다. 오늘 26일 개봉한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에서 이정하는 주인공 인영(이레)의 유일한 남사친 '도윤' 역을 맡아 관객들에게 새 학기의 설레는 마음을 안긴다. 이정하가 연기하는 '도윤'은 어릴 적부터 인영의 곁을 맴돌며 그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항상 함께하는 인물이다. 그는 인영에게 자신의 애정을 온전히 표현하며 아슬아슬한 썸을 탄다. 이정하는 자상하고 따뜻한 도윤의 면모를 해맑은 미소와 다정한 말투로 그려내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캐릭터 포스터에서도 소개되었듯, "나는 콩나물보다 네가 더 좋아"라는 장난스러운 말로 인영을 향한 마음을 부담스럽지 않게 드러내는 섬세함과 스윗함을 지녔다. 웹드라마 '심쿵 주의'로 데뷔해 2023년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서 무해한 매력의 '봉석'이라는 인물을 높은 싱크로율로 선보이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이정하는 드라마 '감사합니다', 영화 '빅토리', 그리고 최근까지 '쇼! 음악중심'의 MC로 활약하며 다방면에서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도 그는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이정하가 출연하는 영화
봉준호 감독의 영화 세계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아카데미 영화 박물관에서 오는 3월 23일부터 2027년 1월 10일까지 대규모로 조명된다. '디렉터스 인스퍼레이션: 봉준호'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봉준호 감독을 집중적으로 다룬 첫 번째 전시로, 그의 영화 제작 과정과 영화계에 미친 깊은 영향을 탐구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아카데미 영화 박물관은 매년 세계적인 감독을 선정하여 그의 작품 세계를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디렉터스 인스퍼레이션' 전시 시리즈를 운영해 왔다. 이번에는 특별히 한국 감독의 작품을 처음으로 다루게 되었다. 전시에서는 봉준호 감독이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있던 귀중한 자료들이 대거 공개되며, '괴물', '옥자', '기생충', '미키 17' 등 봉준호 감독의 대표작들을 통해 영화 제작 과정을 들여다볼 수 있다. 감독이 직접 그린 스토리보드, 콘셉트 그림, 촬영 현장 사진 등 100여 점의 자료가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봉준호 감독의 작품은 사회적, 정치적 이슈를 초국가적 시각에서 풀어내며, 계급 격차와 환경 문제, 도덕적 부패 등 보편적인 문제를 다룬다는 점에서 영향력이 크다고 평가받았다. 또한, 아카데미 영화 박물관은
쿠팡 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직장인들'이 첫 방송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직장인들'은 중소 마케팅 회사인 DY 기획을 배경으로, MZ 세대가 AZ와 Gen Z 사이에서 겪는 직장 내 갈등과 생존기를 그린 오피스 코미디로, 첫 화부터 현실적인 직장 내 상황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큰 웃음을 자아냈다. 1화에서는 신동엽 대표와 다양한 연령대의 직장인들이 등장해 현실 직장인들의 고충을 사실감 있게 담아냈다. 특히, 84년생 반전 비주얼의 신입 대리 현봉식이 첫 출근길에서 텅 빈 사무실을 보고 느끼는 불안감은 직장인들의 이직 불안감을 그대로 반영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주임 김원훈은 지각 문제로 진땀을 흘리면서도 '앙숙' 후배 차정원의 날카로운 지적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대표 신동엽, 부장 김민교, 과장 이수지, 대리 현봉식, 주임 김원훈, 사원 지예은과 차정원(카더가든), 그리고 인턴 심자윤(STAYC 윤)은 극 중 '직장인 빌런' 역할을 소름 돋는 싱크로율로 소화해 내며,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선사했다. 더불어 첫 화 게스트이자 '저속 노화 도시락'의 광고 모델로 DY 기획을 찾은 배우 혜리는 거침없는 입담과 애드리브로 분위기를 한층 더 끌
그룹 트레저(TREASURE)가 오는 3월 7일, 스페셜 미니 앨범 ‘PLEASURE’를 발매하며 팬들 앞에 돌아온다. 이번 앨범은 트레저의 음악적 색깔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고스란히 담고 있어,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24일, YG엔터테인먼트는 트레저의 공식 SNS를 통해 ‘PLEASURE’의 비주얼 포토를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트레저는 각자의 개성을 잘 살린 캐주얼한 의상과 자연스러운 매력으로 팬들에게 따뜻한 미소를 선사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푸르른 잔디밭과 브라운 톤의 따스한 색감은 신보에서 전할 음악의 분위기를 미리 느낄 수 있게 한다. 특히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YELLOW’는 사랑의 색깔을 주제로 한 경쾌한 곡으로, 중독성 강한 후렴과 솔직하고 담백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아사히, 최현석, 요시, 하루토가 작사에 참여했으며, 아사히가 작곡까지 담당했다. 트레저 멤버들의 진심을 담은 이번 곡은 팬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트레저는 앨범 발매와 함께 ‘My PLEASURE from TREASURE’ 프로젝트를 통해 팬들과 온·오프라인에서 기쁨과 즐거움을 나누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트레저와 팬들
넷플릭스가 오는 3월 21일, 연상호 감독의 신작 영화 '계시록'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종교와 범죄를 소재로 한 심리 스릴러로, 실종 사건의 범인을 신의 계시로 단죄하려는 목사와, 죽은 동생의 환영에 시달리는 형사가 얽히며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다. 류준열과 신현빈, 신민재가 주연을 맡아 각기 다른 믿음을 좇는 복잡한 인물들을 연기한다. 영화 '계시록'의 이야기는 신의 계시를 받은 목사 성민찬(류준열)이 실종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전과자 권양래(신민재)를 쫓기 시작하면서 전개된다. 그리고 형사 이연희(신현빈)는 자신이 수사 중인 사건에 성민찬과 권양래가 얽힌 이상한 정황을 발견하며, 과거 동생의 죽음에 대한 깊은 죄책감과 함께 사건에 점차 휘말려 들어간다. 이 과정에서 세 사람은 각자의 믿음과 진실을 좇으며 서로를 추격하게 된다. "뒤틀린 믿음으로 광기가 시작된다"는 카피는 작품에 담긴 심리적 긴장감을 잘 보여주며 '계시록'에 대한 기대를 한층 고조시킨다. '계시록'은 '지옥', '부산행', '반도'를 연출한 연상호 감독과 최규석 작가가 협업해 탄생한 작품으로, 범죄와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를 넘나드는 복합적인 장르적 특성을 가진다.
그룹 유니스(UNIS)가 '디 어워즈'에서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22일,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회 디 어워즈(D Awards)'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유니스는 디 어워즈 드림스 실버 라벨(DREAMS SILVER LABEL)의 주인공으로 호명됐다. 해당 트로피는 앞으로 K팝을 이끌어갈 우수 신인들에게 주어진다. 수상대에 오른 유니스는 "'디 어워즈'에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기쁜데 수상까지 하게 됐다. 올해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에서 주신 거로 생각하고 2025년도 열심히 달려 나가겠다"고 말하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팬들을 향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유니스는 "에버애프터(EverAfter, 공식 팬클럽명) 이 상을 받게 해줘서 진심으로 고맙고 사랑한다"고 전했다. 본 시상식에 앞서 지난 18일 유니스는 디 어워즈 디스커버리(DISCOVERY) 올해의 발견상 수상자로도 소개된 바 있다. 이로써 유니스는 '디 어워즈'에서 총 2개의 상을 수여받으며 2024년 펼친 활약과 앞으로의 가능성을 동시에 증명해 냈다. 이어서 지난 한 해 활동곡 '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이 방송 2회 만에 급격한 시청률 상승을 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보물섬' 2회의 전국 시청률은 8.1%, 수도권 기준으로는 7.8%를 기록했다. 이는 전 회차 대비 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특히, 순간 최고 시청률은 9.9%까지 치솟으며 토요 미니시리즈 1위는 물론 주간 미니시리즈 1위까지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방송에서는 주인공 서동주(박형식 분)와 염장선(허준호 분)의 본격적인 대립이 그려졌다. 서동주는 자신이 사랑하는 연인 여은남(홍화연 분)의 배신을 목격하며 극도의 배신감을 느꼈다. 그 배신의 배후에 염장선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갈등은 최고조에 달했다. 특히, 결혼식장에서 여은남이 다른 사람과 결혼하려는 모습을 보고 심한 충격을 받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감정의 혼란을 겪는 서동주 캐릭터의 내면 연기가 돋보였다. 이후, 서동주는 대산그룹 차강천(우현 분) 회장과의 관계에서 비밀을 알게 되며 더욱 복잡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차강천 회장은 서동주를 자신의 편으로 만들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서동주는 대산그룹을 떠나겠다고
하이브(HYBE)가 미국 현지에서 차세대 보이그룹 멤버를 모집하는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디션은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스쿠터 브라운(Scooter Braun) 하이브 아메리카 CEO, 그리고 4번의 그래미상을 수상한 라이언 테더(Ryan Tedder)가 함께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하이브의 음악적 혁신과 글로벌 팬덤 구축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디션은 공식 홈페이지(hybeamerica-audition.com)를 통해 13세부터 23세까지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는 보컬 및 댄스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영상과 자기소개서를 제출해야 한다. 하이브는 이번 오디션을 통해 차세대 글로벌 아이돌을 발굴하고, 하이브만의 K-팝 방법론을 미국 주류 시장에 성공적으로 이식할 계획이다. 방시혁 의장은 방탄소년단(BTS)을 비롯한 K-팝 스타들의 글로벌 성과를 강조하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하이브의 영향력을 더욱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KATSEYE(캣츠아이)를 통해 미국 시장에서 K-팝의 가능성을 입증했다"며 이번 보이그룹 론칭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라이언 테더 역시 "우리는 최고의 음악으로 현존하는 가장 팬 중심적인
아이돌 그룹 아스트로(ASTRO)가 9주년을 맞아 새 싱글 ‘트와일라잇(Twilight)’을 23일 오후 6시 발매하며 팬들과의 특별한 여정을 이어갔다. ‘트와일라잇’은 아스트로의 리더 진진이 직접 프로듀싱을 맡은 곡으로, 힘든 시기를 지나 새로운 희망을 맞이한 시점을 그린 곡이다. 특히 인트로에서 울리는 시계 소리와 청량한 피아노 선율은 아로하(팬덤명)와 함께한 지난 시간을 상징하며, 이어지는 멤버들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곡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후렴에서 들리는 신스 사운드와 일렉트릭 기타 라인은 아스트로 특유의 서정적인 음악 스타일을 강조하며, 프로듀서 팀 AIMING의 참여로 더욱 풍성한 사운드를 만들어낸다. 아스트로는 이번 싱글을 통해 팬들에게 감동과 힐링을 전할 예정이다. 2016년 2월 23일 데뷔한 아스트로는 이번 9주년을 맞이하며 여전히 변함없는 팀 시너지와 강력한 존재감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발표한 ‘서클스(Circles)’에 이어 데뷔 기념일에 신곡을 발표하며 팬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트와일라잇’은 아스트로와 팬들이 함께 걸어온 길을 기념하는 의미 깊은 작품으로,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아스트로의 멤버
배우 소지섭이 영화 '서브스턴스'의 투자자로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22일 기준 '서브스턴스'는 누적 관객 수 50만 명을 넘어섰으며, 그의 이름이 붙은 작품들이 국내 영화 시장에서 어떤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지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소지섭은 국내에서 쉽게 상영되기 힘든 독립영화를 투자하고 수입하면서 2014년부터 영화 수입·배급사 '찬란'에 꾸준히 투자해왔으며, '서브스턴스' 역시 그가 투자자로 참여한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동안 소지섭이 선택한 영화들은 예술적인 가치와 독특한 매력을 지닌 작품들로 주목받았고, 이번 '서브스턴스' 역시 그 예외가 아니었다. 소지섭의 안목은 단순히 배우로서의 활동을 넘어서, 영화 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 투자자로서의 역량을 드러내고 있다. '서브스턴스'의 경우,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의 외화 독립예술영화로는 11년 만에 누적 관객 수 50만 명을 넘기며, 소지섭의 투자가 정확했음을 입증했고, 소지섭이 투자한 영화들이 국내에서 점차 입소문을 타면서, 그의 '픽'에 대한 신뢰도도 함께 상승하고 있다. 한편 '서브스턴스'는 그 자체로도 매우 특이한 작품이다. 고전적인 할리우드의 미와 젊음에 대한 집착을 신랄하게 풍자